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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9.24 14:44


인도에서 4차 산업 혁명 발생?
작년 9월 3.6만이던 지수가 지금 6만??
인도 연말연초에 코로나로 다 죽어나간다고 그랬던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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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92430287
왠일로 김여정이 긍정적인 답을??
아난티 주가 14% 급등.. ㅋ
Jack Bogle 21.09.24 13:34
사실 저는 요즘 주식과 부동산만 봅니다. 비트고인은 능력이 안 되서 못 보는거에 가깝고, 원자재는 곁다리로 보는 정도.

부동산을 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부동산판 돌아가는 과정이 시장가격과 얼추 경향은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수단으로 항상 관심에 두고 있읍니다.

부동산을 제외하면 주식만 ... 더 보기
사실 저는 요즘 주식과 부동산만 봅니다. 비트고인은 능력이 안 되서 못 보는거에 가깝고, 원자재는 곁다리로 보는 정도.

부동산을 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부동산판 돌아가는 과정이 시장가격과 얼추 경향은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수단으로 항상 관심에 두고 있읍니다.

부동산을 제외하면 주식만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능력이 되었다면 저는 비트고인도 봤을 겁니다. 아직은 이더까지만 곁눈질 중. 원자재는 구리나 우라늄 등에만 관심이 있고, 그것도 사실 주식을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밑에서 강환국씨가 좋은 지적을 사실 했읍니다. 주식'만' 보면 망합니다. 70년대 오일쇼크 시절 S&P500은 근 15년을 횡보했읍니다. 지금의 MAGA만큼, 그 이상으로 시장 지배력이 강했던 Nifty Fifty도 엄청나게 쪼그라들거나 아예 회사가 망했었지요. 세상에 영원한 건 없읍니다. 저때 석유 금에 투자했다면(다만 개인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겁니다) 엄청나게 벌었겠지요.
2000년 1월 1일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했다면 2009년 12월 31일 당신은 -30% 넘는 떡락을 쳐맞은 성적표를 들고 있을 겁니다. 서브프라임 때 뺐다면 -77%도 가능했을 겁니다. 닷컴버블 때 신생회사 아마존에 투자했다면 최대 -90%를 맞았을 수도 있어요. 이런 차원에서 자산 배분은 출발합니다.


그러나 저는 작년부로 생각이 바뀌었읍니다. 저는 '이번만큼은 다르다'를 외치는 그야말로 엄청난 멍청이 대열에 기꺼이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2010년대 이후로는 경제가 경제 논리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을 점점 하게 되었고, 2010년대 연준의 절망적인 긴축 시도때마다 월가는 속칭 지X을 해대고 탐욕에 눈이 먼 시장참여자들과 재계, 언론 모두가 합세하여 정치권을 패대는 바람에 제대로 된 긴축은 단 한 차례도 하지 못했는데 그 상황에서 코로나를 맞고 파월은 우주가 망할 기세로 돈복사기를 돌려댔읍니다. 지금 테이퍼링도 착각하면 안 되는게 자산매입 시스템을 종료한다는 거지 돈 자체를 거둬들이는게 아닙니다. 물론 금리 인상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거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겠읍니다만, 그렇다고 80년대처럼 완빵에 금리가 4% 올라간다? 쉽지 않을걸요.

물론 그렇게 되면 저같이 '뉴 노말'을 외치던 멍청이들은 다 죽고 역사책에는 '이번엔 다르다 따윈 없었다ㅋㅋㅋ'로 남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어차피 그거 다 고려하면서 투자할 정도의 뇌용량이 안 되는 사람이므로, 기꺼이 배제하고 리스크를 다 쳐맞아 보겠읍니다. 오히려 저같은 뎅청들은 타이밍을 제거나 다이나믹 얼로케이션 한답시고 깝치다 더 쳐맞을 확률이 훨씬 높다는 생각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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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고랭이 21.09.24 13:07

https://www.personalfinanceclub.com/how-to-perfectly-time-the-market/

저축/투자 금액: 각 $99,000
투자: S&P 500 인덱스 펀드 매수 및 보유
티파니(세계 최악의 타이밍으로 매수): $773,358
브리타니(세계 최고의 타이밍으로 매수): $1,123,573
사라(월마다 무지성 매수): $1,620,708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고 무지성 적립식 매수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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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p3j-vRgk58
버핏처럼 절대 빼지 않을 돈으로 오래 할거면 할 수도 있는데 장기 수익률은 별로다.
그리고 절대로 반토막나는 일은 온다.는 이야기.
https://blog.naver.com/jisu1058/222501976494
문득 생각나서 찾아본 용갑합체 아머드 사우르스 소식입니다.

시즌 1,2 까지 촬영완료되었고, 좋게 평가받아 SBS에서 11월 방영예정.
프라모델, 피규어 제작도 협력사 다 결정되었고.
OTT도 할 건데 어디랑 할건진 미정이라네요.

프라모델 귀엽네요.
졸작만 아니면 본편 방영시 모멘텀 한 번 주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조금 올라서 정찰병만 넣어봤습니다. ㅋ
Jack Bogle 21.09.23 21:53

2020년 헝다의 Annual Report 중 일부분입니다. 헝다의 달러 표시 채권은 아마 여기에 다 표시한 듯합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헝다가 직접 만든 IR이니 이는 헝다가 진 '최소한의' 부채일 것입니다. 물론 미국의 신용평가사들의 '추정치'인 350조 원도 조금 과장되었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중국 특성상 이게 최소이면 300~350조 총량이라는 주장... 더 보기
2020년 헝다의 Annual Report 중 일부분입니다. 헝다의 달러 표시 채권은 아마 여기에 다 표시한 듯합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헝다가 직접 만든 IR이니 이는 헝다가 진 '최소한의' 부채일 것입니다. 물론 미국의 신용평가사들의 '추정치'인 350조 원도 조금 과장되었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중국 특성상 이게 최소이면 300~350조 총량이라는 주장도 못 믿을 건 없지요.

사실 빚의 규모보다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건 저 이자율입니다. 13.75%도 하나 있는데 실화냐... 우리나라에서 20대 신용 6등급 미만이 차 살때 캐피탈에서 빌려주는 이자가 12%대라죠... 그걸 넘어가면 캐피탈이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돈을 안 빌려줍니다. 그런데 다른 데도 아니고 1년 매출만 100조만 넘어가는 그룹이 13.75%짜리 돈을 쓴다고?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리만과는 좀 다른게, 리만은 종이쪼가리를 발행한 다음 그걸로 레버리지를 돌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짓을 벌였고, 어쨌든 헝다는 저걸로 그나마 정상적인 부동산을 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월가나 미 관가에서 한결같이 영향력이 제한적일 거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 차이 때문일 겁니다. 한마디로 돈 빌려준 곳들만 새된거고 배당 오지게 땡긴 경영진과 저거 나중에 낙찰받는 사람만 노나게 생긴...
알료사 21.09.23 20:30


버킷스튜디오 상한가 -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 보유


쇼박스 +25.85% - 오징어게임 제작사 사이런픽쳐스에 3년전 1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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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안 21.09.23 18:29

현명한투자자를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생각할 거리가 많아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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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괜히 헝다 주식이 (장중) 20%씩 오른 것이 아니었군요. (홍콩에서는 17.6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


이게 장기적으로 살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오늘 이자 지급을 못해도 디폴트로 등록이 되는 것은 30일 후라고 합니다.

헝다 유탄을 맞아서 홍콩에서 거래 정지 전에 하루에 87% 급락한 항저우의 Sinic(新力)은 피치에서 정크 중에서도 소위 좀비기업 등급(... 더 보기
오늘 괜히 헝다 주식이 (장중) 20%씩 오른 것이 아니었군요. (홍콩에서는 17.6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


이게 장기적으로 살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오늘 이자 지급을 못해도 디폴트로 등록이 되는 것은 30일 후라고 합니다.

헝다 유탄을 맞아서 홍콩에서 거래 정지 전에 하루에 87% 급락한 항저우의 Sinic(新力)은 피치에서 정크 중에서도 소위 좀비기업 등급(CCC)으로 강등되었습니다.  

투자 부적격;정크 등급은 BB+ 혹은 Ba1 등 부터고, D(무디스는 C)가 디폴트, 그 직전인 CCC는 파산 직전의 소위 좀비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유동성이 흘러 넘치면서 CCC등급 정크 본드까지도 많은 돈이 경쟁적으로 투자되었었습니다. 헝다를 기점으로 이런 분위기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헝다 디폴트 위기' 속 침묵하는 중국…"국유화 검토"(종합)
https://m.yna.co.kr/view/AKR20210923126951089

외신 보도 전 뉴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0923006036042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BSYtgi3aRKfX2h6j9Rg-Ahhlq
엠팍의 K-Durant님 글에서 퍼왔습니다

1. 제로금리 유지
2. 채권매입 유지
3. 테이퍼링 힌트 줬음.
4. 테이퍼링 마무리를 6월까지 할것 같다 (테이퍼링 속도가 살짝 오른듯한 느낌) 그러나 결정 안되었다.
5. 금리인상에 대해서 확실히 2023년에 하자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2022년은 6월과 동일.
6. 인플레이션 수치 6월 예상보다 높아졌어요. 그러나 지금 이미 선반영 되었어요. (지금 인플레 수치랑 비슷)
7. GDP 예상수치가 많이 하락했다 -> 왜? 델타때문에 라고 답변.
8. CBDC 도입 생각중이고 곧 답변 나올꺼다. 빨리하는것보다 정확히 하는게 중요하다. 규제라는 장치가 필요하다.
9.위원회 자산 구매에 대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대처하겠다. 근데 우연인 부분이나 예전부터 있었던 프레임 대로 행한게 맞다.
10. 질문: 금리인상 실업률은 안좋은데 인플레이션 심하면 어떻게 할꺼냐?
금리 인상에 관한 부분은 테이퍼링보다 훨씬더 높은 스탠다드를 가지고 있다. 만약 필요하다면 빨리 할수도 있지만 우리는 밸런스 적인 어프로치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볼꺼다.
11. 에버그란데 관한 답변:
에버그란데의 문제는 중국에 한정되어 있다. 미국 회사의 부채문제는 지금 상당히 낮은 편이다. 지금 에버그란데 문제는 중국이 자기 나라의 레버리지를 줄이려고 규제를 높였는데 에버그란데가 따라가다 보니까 생기는 문제로 보인다.
12. 인플레이션에 관해서 지금 분명 공급부족사태가 생각보다 길어지는것은 맞다. 이번해를 넘길수도 있다. 근데 장기적으로는 해결 될꺼다.
13. 흑인의 고용 수치가 현재 다른 인종과의 고용수치가 차이가 나는데 이런 부분들이  너의 결정에 반영이 되나?
-> 그것만 보지는 않는다. 큰그림을 보고 사실 흑인의 고용수치 문제는 사회가 해줘야 되는 부분들이 많다. 나는 할수있는 일을 하겠다.

14. 역레포 개별 상한선 올린다.

10월~11월 쯤이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돌입할 것 같고
한은은 계속해서 금리인상 떡밥을 풀고 있네요
주식 좀 정리해야 하나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어려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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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bard 21.09.23 15:03
1. 3분의1정도 보유중인 수완지구 새한아파트는 한번 팍 쏘더니 횡보기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이놈 작년 재작년 전까지는 끝없이 하락 횡보타던 애물단지였는데, 역시 수완지구 학군이 떠오르면서 이제야 좀 사람다운 가격이 됬네요.

2. 봉선동 모아1차, 라인맨션 재개발을 노리고 누나가 갭으로 하나 들어갔습니다. 최저층이라서 봉선동중 그나마 빠른편인데... 더 보기
1. 3분의1정도 보유중인 수완지구 새한아파트는 한번 팍 쏘더니 횡보기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이놈 작년 재작년 전까지는 끝없이 하락 횡보타던 애물단지였는데, 역시 수완지구 학군이 떠오르면서 이제야 좀 사람다운 가격이 됬네요.

2. 봉선동 모아1차, 라인맨션 재개발을 노리고 누나가 갭으로 하나 들어갔습니다. 최저층이라서 봉선동중 그나마 빠른편인데 그것도 민간주도니 적어도 10년, 많게는 20년까지 봐야할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봉선동이니 가격이 쳐박지는 않겠죠

3. 봉선동, 수완지구가 불패의 성적인 반면, 무지성으로 튀어오르던 비 메이저 지역은 하락을 타기 시작한지 꽤 지났습니다.

광주같이 인구유입이 없는 지역일수록 비 메이저 지역은 10년내에 결단을 내려야할것 같네요. 출산율 0.8에 중심산업도 없는 도시이니 집이 오르는게 사실 어불성설이긴 합니다.

4. 투자를 하신다면 방림-양림(대형병원) 봉선,수완(학군) 을 권하며, 만약 제가 투자한다면 지방부동산의 경우 제주도를 택하겠습니다.
사실 수도권 LTV때문에 지방을 올바엔 수도권 오피스텔 생숙이 더 낫겠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축구로 따지면 센터백과 골키퍼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편입니다. 재개발보단 분양권 전매를 선호하고, 지인 임대사업자 법인을 통해서 구매가 현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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