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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23.04.12 21:45

으음!?
cummings 22.10.19 08:59
이제는 6%다!
심지어 별도 우대조건도 없음;;;

'연 6%' 정기예금 나왔다…상상인 계열 저축銀 금리 인상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22411/

세상이 어찌되려고...ㄷㄷㄷ
이마트 주가가 많이 내려왔네요.
마켓컬리, 오아시스, 쿠팡이 쓱닷컴의 경쟁자일 것 같은데
솔직히 쓱닷컴은 이마트 현금흐름을 등에 업었고,
물류창고 대신 오프매장도 있고, 경쟁을 결국은 이마트가 이기지 않을까요?
솔직히 컬리, 오아시스는 코로나+성장주뽕 맞은 감이 있고..
쿠팡도 계속 현금 소진하는 중인데 자금 조달도 쉽지 않아보... 더 보기
이마트 주가가 많이 내려왔네요.
마켓컬리, 오아시스, 쿠팡이 쓱닷컴의 경쟁자일 것 같은데
솔직히 쓱닷컴은 이마트 현금흐름을 등에 업었고,
물류창고 대신 오프매장도 있고, 경쟁을 결국은 이마트가 이기지 않을까요?
솔직히 컬리, 오아시스는 코로나+성장주뽕 맞은 감이 있고..
쿠팡도 계속 현금 소진하는 중인데 자금 조달도 쉽지 않아보이고..
찾아보니
작년 11월에 성수점 부동산을 12조에 팔았네요.
지금 시총이 3.4조인데?
꾸준히 매출이 증가중인데, 성장에 힘을 쏟는지 수익성은 점점 떨어지네요.
아니면 대주주한테는 주가가 낮은 게 좋은가?
여튼 미국에서 아마존도 오프매장을 필요로 하는 판에
이마트 좀 살펴볼만 한 것 같습니다.
2
알료사 20.09.10 20:28

재료소멸
1
기아트윈스 23.09.11 22:56 수정됨


1. 종목과 결혼

하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말이어서 주식쟁이라면 모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격언노릇을 하는 이유는...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내일도 모레도 우리쟈기 우리오빠 하면서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는 투자자-종목 커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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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목과 결혼

하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말이어서 주식쟁이라면 모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격언노릇을 하는 이유는...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내일도 모레도 우리쟈기 우리오빠 하면서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는 투자자-종목 커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왜때문에...?

종목과 결혼하거나 혹은 결혼 직전까지 가본 사람들은 압니다. 물타다 결혼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 격언이 저격하고 있는 결혼 케이스들은 불타다 결혼하신 분들입니다.


3. 첫사랑의 뜨거운 추억

사랑의 기억은 전성기 때의 그 뜨거운 온도에 비례합니다.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일 수록 그 여파가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지요. 종목과의 사랑도 비슷합니다. 주식시장에 셀저씨(셀트리온 아저씨)가 이토록 많은 이유는 그분들이 대개 몰빵+약간의 존버+오르가즈믹 떡상 콤보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 강렬한 추억 하나가 그분들을 유부남으로 만들어버린 것이지요.


4. 이혼은?

주식유부남들도 사람인데 주가가 몇년씩 빌빌거리거나 계단식 우하향하고 안좋은 뉴스 계속 나오고 그러면 빡쳐서 집어던지지 않을까요?

정답: 네니오.

....네?

네니오입니다.

네-->그렇게 빡쳐서 종목과 이혼할 만한 의리 없는 무정충들은 몇년씩 기다릴 것도 없이 이미 진작에 이혼서류에 도장꽝 했습니다.
아니오-->몇년씩 버틴 사람들은 이혼 못합니다.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5. 가불기

이혼가능성 제로. 완전한 주식유부남은 마음속에 삼천원과 가불기 하나 쯤은 품고 삽니다. 종목과의 사랑이 절대적이라는 것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혼하지 않을 수 있는 절대적인 논리가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절대적인 논리는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상승: 역시 우리 종목이야. 믿고 있었다구. (코쓱)
하락: 공매도 x새끼들 때문에 우리 착한 종목이가...(왈칵)


6. 결혼을 피하고 싶었어

셀저씨가 되는 건 아무래도 좀 무섭네요. 결혼 넘나 무서운 것. 그렇다면 종목과의 결혼을 피하는 데에도 실천적 지침들이 있을까요? 있고말고요.


7. 숏때릴 용기

투자는 돈만 벌면 그만입니다. 어떤 종목을 놓고 내 손으로 이 종목 숏을 칠 수 있을까 자문해 봅시다. 미래에 어떤어떤 나쁜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면, 모두가 불안해하던 어떠어떠한 악재가 현실화된다면, 우발적으로 이런 악재가 터진다면, 혹은 내가 중시하는 이러이러한 지표가 아래로 꺾인다면, 그 순간 나는 냉정하게 얘에게 숏때릴 수 있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밸류보다 가격이 올라가면 숏을, 내려가면 롱을 때리는 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특정 종목에 대하여 숏때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는 당신의 마음이 현재 비합리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8. 일부다처제(일처다부제)

셀트리온아저씨, OCI아저씨 테슬람 등등이 자기 주식을 팔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거 밖에 모른다'입니다. 사놓고 물려서 공부했든 아니면 사놓고 떡상해서 열렬히 공부했든 아무튼 긴 시간 동안 외도 없이 이 종목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에 '얘를 팔면 다른 걸 뭐 사나' 하는 막막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안 팜. 내 종목이 좀 애매해 보이는 그 의심스런 순간에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안 팜.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소한... 배우자 외에 애인 하나 쯤은 있어야합니다. 대충 에코프로랑 결혼 비슷한 걸 한 상황에서도 에코 몰래 반도체주식이나 바이오주식이랑 종종 만나야 합니다. 그게 뭐가 되었든 아무튼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애정의 경쟁상대가 있어야만 내 주력종목에 대한 절대적 관점에서 벗어나 일종의 상대평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평가가 되어야 매도할 용기도 생기고 숏때릴 용기도 생기는 거지요. 이 모든 게 다 애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결론: 에... 그러니까... 애인이 중요하다 뭐 그런 이야깁니다.
8
Brown&Cony 21.02.01 14:11
향후 섹터 전체가 성장하는곳을 골라서
'지금 아무리 떨어져도 5년후엔 시장 전체가 성장하면서 올라가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고 버티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나중에 섹터 전체의 성장성이 꺾일정도로 투자이유가 훼손된다면 그땐 다른 구조적으로 성장할수있는 섹터를 찾아봐야겠죠.
어쨌든 저는 친환경, 전기차쪽에 많이 들어가있어서, ... 더 보기
향후 섹터 전체가 성장하는곳을 골라서
'지금 아무리 떨어져도 5년후엔 시장 전체가 성장하면서 올라가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고 버티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나중에 섹터 전체의 성장성이 꺾일정도로 투자이유가 훼손된다면 그땐 다른 구조적으로 성장할수있는 섹터를 찾아봐야겠죠.
어쨌든 저는 친환경, 전기차쪽에 많이 들어가있어서, 지금 아무리 섹터 전반적으로 고밸류라고 하더라도 5년뒤에도 고밸류는 아닐것같다는 생각에 그냥 계속 이쪽에 투자하면서 존버하려고요 ㅠ.ㅠ;;
저는 이게 친환경에너지, 전기차, 반도체쪽이라고 보거든요.

그래도 macro 이슈가 있을땐 현금비중을 확 늘리는게 맞는것 같아서 올 하반기부턴 이부분도 대비해야할것 같고요.
완전 exit 가 아니라 다시 저가매수를 위해서 확보하는 개념으로요..


중견 건설사 회사채, 연 65% 금리에 거래…시장 불안
https://m.yna.co.kr/view/AKR20221101083700002

연 65%?!

한전·강원도·IBK기업은행의 공통점
... 더 보기
중견 건설사 회사채, 연 65% 금리에 거래…시장 불안
https://m.yna.co.kr/view/AKR20221101083700002

연 65%?!

한전·강원도·IBK기업은행의 공통점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0242



지난 9월 기사

쌓이는 미분양에 중견건설사 '재무 리스크'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91659341


김주현, 한은 열석발언권 행사 시사…"감안해서 조치하겠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0213

김주현 "대기업 감세 방향 맞다…글로벌 경쟁 불리하지 않아야"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0225

석열 아니… 열석발언권 근 10년 만에 쓴다고..


=====

중견 건설사 회사채 금리 연 65% 거래, 왜?
https://m.khan.co.kr/economy/finance/article/202211011716001

활활태워라 21.09.24 15:52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242881i
별 내용이 없고 오늘 눈 떠서 하루종일 검색만 했는데 딱히 실용적으로 건질게 많이 없었던 거 같아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천연가스 가격이 상... 더 보기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242881i
별 내용이 없고 오늘 눈 떠서 하루종일 검색만 했는데 딱히 실용적으로 건질게 많이 없었던 거 같아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한다는걸 접했다는게 큰 성과라면 성과겠네요.

찾아봐야할 거
-유럽지역에 가스 축적량
-유럽지역에 가스를 공급하는 국가및 공급량
-노스스트림2

여기에 한국 전기료 인상

검색을 하는 건 좋은데 영어로 검색을 못하니까 정말 답답함이 크고 장애가 큰 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헝다에 대해서는 다른건 더 신경 쓸 거 없이
채권시장에서 자금유출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표나 그래프가 없는지 찾고싶은데 이걸 어떻게 영어로 풀어야되나 싶고 -_-;;
아니면 중국 부동산 하이일드 채권값이나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값을 보면 되나 싶은데 이건 어디서 봐야하나 싶고...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건가 @_@ 딱 지금 그 경계에 있는건가? 정리는 안되고 정보는 많고 침착하고 싶은데 마음같이 안되네요.
이게 허접의 특징이겠죠 ㅜㅡㅜ
2500 회복!!!
1
알료사 22.08.16 17:21


과연..
1
광기잇 22.03.02 10:09

괴리율 맞춘거 개미들이 올려버림ㄷㄷ
마르코폴로 21.06.01 12:36
이제 lcc 모아보겠읍니다.

일본 여행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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