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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지배자 21.06.25 12:50

케이사인 서한 대한전선을 팔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오를겁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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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방장 21.06.25 15:57
요새 제가 하는짓중 하나가 wallstreetbet 모니터링하면서 미장하는거입니다.
그동안 clov clne wish clf 이런것들로 소소하게 먹고있었습니다만 오늘 오후부터 psfe 티커가 갑자기 올라오더니 지금은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찾아보니 핀테크 관련기업이고 최근에 spec상장한 기업이라네요. 안그래도 핀테크에 돈좀 넣어야지 하고있었는데 etf보다는 약간의 모험수로 이걸 들어가보려 합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하락을 대비하는 자세로 적절히 들어가겠습니다.

이게 제 3의 gme가 된다면 나도 yolo~
알료사 21.06.25 16:19

https://youtu.be/E4Zrw4eGKCY?t=1

알서포트 부활 가능할것인가.. ㅋㅋ
1년차 주린이로서 작년에 여름에 여행주나 항공주를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여행은 몰라도 국적기가 없어지진 않을테니 대한항공정도는 살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테슬라같은 거에 혹했을 것 같고 막상 그 때 샀어도 얼마나 기다릴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근데 아내는 주식을 넘모 무서워해서 당연히 못샀을 거라 한다.
만약 삼성전자가 다시 4만원대 가면 얼마쯤 넣을 수 있을 것 같아? 물어보니 500만원? 삼성이니까 천만원?..
아 그렇구나. 담에는 내가 몰래 해야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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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6.26 03:52

여름 할인 따위는 없겠구나 하아
알료사 21.06.26 14:20

제가 주식판에서 하고 있는 짓도 똑같은거 아닌가 싶어서..

어떤 종목이 기업가치랑 무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의도적으로 가격이 낮춰졌을때 매수해서 적당히 빠져나온다..

직접적으로 작당만 안했다 뿐이지 결과로는 저도 한통속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판 이후에도 계속 올라갈때 배가 덜 아프기도 합니다. 내가 떠넘긴거 아니야.. 내주식 산 놈 누군진 몰라도 너도 분명 수익권 온거야.. 그거 제때 못파는건 내 책임 아니야.. 이렇게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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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Cony 21.06.26 16:03
대략 총 시드의 10% 가량 불린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분위기가 좋아버리니까... 어째 불안한게 현금확보좀 하고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네요....

금호석유만 아니었으면 분위기 더 좋았을것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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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서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기업은 스마트폰을 장악하고 있는 페북, 구글, 애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려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이후에 무엇이 소비자의 시간을 장악할 것인가를 보시면 됩니다. 그게 우리 시대에 안나올수도 있어요. 그럼 계속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겠죠. 중요한 것은 IOS, 안드로이드와 같이 스마트폰 이후 기기의 플랫폼을 장악해야하는 겁니다. 몇 개의 후보가 있습니다.

1. 스마트카
단순하게 생각하면, 현재 스마트폰의 APP이 자동차에 이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하는 온갖 기능들을 차에 맞게 넣는다는 거죠. 사실 자동차에서 스마트폰을 하면 거북목, 멀미의 우려가 있죠. 이걸 스마트카에서는 좀더 편한 자세로, 대화면으로 할수 있게 만드는겁니다. 자율주행이 활성화되면 운전기사 없이 혼자서도 스마트카의 기능을 즐기면서 이동할 수 있겠죠.
근데 여기엔 한계가 있어요. 스마트폰은 24시간 휴대하면서 계속 접근이 가능한데, 스마트카는 어쨌든 자동차이기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에만 사용한다는거죠. 그래도 출퇴근의 개념이 계속 유지되는한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어요. 전기차, 자율주행, 이에 해당하는 인프라, OS의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애플, 구글과 같은 스마트폰 플랫폼 기업이 주도권을 가질지, 테슬라와 같은 제조업체가 주도권을 가질지는 아직 추이를 더 봐야합니다. 투자시점은 특정 기업이 스마트카에 들어가는 앱스토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되고, 앱 개발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었을 때 입니다.

2. 메타버스(AR,VR)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메타버스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코로나 때문에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것인지, 현실을 대체하는 수준으로 파이를 차지할지를 잘 보셔야합니다. 현재 메타버스는 로블록스(게임, 행사진행), 제페토(Kpop, 패션 브랜드 협업), 포트나이트(가수 공연) 등이 있습니다. 아직은 여러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사용 유저 중 많은 비중이 스마트폰이고, 이들의 매출은 애플, 구글에게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포트나이트처럼 앱스토어에서 하루아침에 퇴출될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스마트폰 플랫폼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죠. 여기서 벗어나려면 스마트폰 이외의 기기를 만들고 그걸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VR 관련해서는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라는 기기를 히트시키며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VR 기기가 VR전용의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생태계를 만든다면 VR기기가 차세대 스마트폰이 될 확률도 조금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스마트폰 이후 시대에 소비자를 장악하려면 스마트폰을 대체할만한 기기를 만들고 그 안에 앱스토어와 같은 생태계를 구축해야합니다. 그런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는 스마트카, 메타버스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카는 휴대성의 문제, 메타버스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벗어나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은 어느 기업이 이 분야의 지배자가 될지는 모릅니다. 위에서 언급한 기업(서비스)을 주시하면서, 조금씩 분산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많은 의견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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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21.06.26 21:3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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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6.27 11:24
https://youtu.be/gnMboCx5lDk

제 주식 스승님 두분 중 한 분의 영상입니다.

저는 요즘 이 채널과 돈이되는투자 외의 경제 유튜브 구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상은 노이즈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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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6.27 17:05
몇 가지 여쭤볼 게 있어서...
알료사 21.06.27 22:08

오늘 슈카 너무 재밌는데요 ㅋㅋ 항상 재밌었지만 오늘은 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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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청솔모 21.06.28 05:48
현업에서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학부 금융경제학때 배우는 블랙-숄즈 모델이나 기타등등을 업계에서도 쓰는지 궁금합니다. 로빈후드에서 옵션거래 옵션을 찍어보니 모르는 숫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당장은 직접 거래를 못 해볼 것 같지만, 나중에 여러가지 툴들을 배운 다음에 해볼까 싶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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