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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 21.10.14 11:01

인내심이 있는 자에게 옮기는 과정이라더니
서연탑메탈이랑 한번 끝까지 가보려다가
갑자기 분노조절장애가와서ㅋㅋ
(위메이드 팜스토리 오늘 갑자기 날뛰네요..ㅜ.)
홧김에 헤어지게됐습니다..
내기회비용내놔?  (미침)
어쨌건 석열이형이 용돈좀줘서 잘받았습니다.

담엔 다른분들 무슨테마사시는지
좀 참고하고 공부더하고사... 더 보기
인내심이 있는 자에게 옮기는 과정이라더니
서연탑메탈이랑 한번 끝까지 가보려다가
갑자기 분노조절장애가와서ㅋㅋ
(위메이드 팜스토리 오늘 갑자기 날뛰네요..ㅜ.)
홧김에 헤어지게됐습니다..
내기회비용내놔?  (미침)
어쨌건 석열이형이 용돈좀줘서 잘받았습니다.

담엔 다른분들 무슨테마사시는지
좀 참고하고 공부더하고사야겠습니다
아 덕성살걸...
이러고 나털고 막 오르는거아닌가몰라
에라 할수없지뭐ㅜㅜ

교훈ㅡ 거래량실종인놈이랑 사귀는건 생각해보자
매도도 한번에 안되고 다섯토막매도 실화냐..ㅜㅜ

참 그리고 횐님추천주로도 잘먹었습니다!
좀더믿고많이살걸!

자 이제 또 뭐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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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게시판이 구경하는 입장에서 꿀잼이긴 한데 사실 좀 염려스럽기는 합니다. 재미로 하는 거면 좋은데 아마추어들이 부족한 시간을 가지고 이걸 진지하게 하는 순간 장기적으로 그리고 통계적으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투자 문화가 어쩌고 저쩌고를 논하는 건 너무 멀리 나간 것 같지만.... 이런 걸 말리는 사람이 잘 안 보이는 걸 ... 더 보기
주식 게시판이 구경하는 입장에서 꿀잼이긴 한데 사실 좀 염려스럽기는 합니다. 재미로 하는 거면 좋은데 아마추어들이 부족한 시간을 가지고 이걸 진지하게 하는 순간 장기적으로 그리고 통계적으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투자 문화가 어쩌고 저쩌고를 논하는 건 너무 멀리 나간 것 같지만.... 이런 걸 말리는 사람이 잘 안 보이는 걸 보니 그냥 한국에 금융 전문가가 매우 소수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아닌데? 내 주변에는 돈 번 사람 있는데? 하면 ex-ante와 ex-post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6배럴 권총으로 러시안 룰렛을 해서 살아남으면 100억을 준다고 했을 때 내 주변에 그걸로 100억 꺼-억하고 잘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게 현명한 투자였을까요? 초심자의 행운으로 돈 벌면 빠질 거라고요? 한 번 꺼억한 놈이 과연 그걸 한 번만 당기고 그만둘 수 있을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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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소개했던 것이라 AS(?)차원에서

JKM 3월물입니다.

이제 한파와 공급 우려에 의한 패닉 바잉은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공급자도 전보다 많이 나서고 있고.

최근 파키스탄의 경우 2월 말 공급분이 카타르 쪽에서 나서서 8달러/MMBTU 선에서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주에 JKM 2월물의 경우 26불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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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4.01 16:23

삼국지를 읽다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전술이 저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참 붙어서 싸우다가 한 쪽이 패주할 때 쫓아가서 섬멸하면 평범한 승리가 초대형 슈퍼 대박 승리가 됩니다. 그냥 붙어서 싸우면 이길 거라고 장담하기 어려워도 매복했다가 급습하면 승산이 제법 올라갑니다.

현실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소설 속에선 매복... 더 보기

삼국지를 읽다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전술이 저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참 붙어서 싸우다가 한 쪽이 패주할 때 쫓아가서 섬멸하면 평범한 승리가 초대형 슈퍼 대박 승리가 됩니다. 그냥 붙어서 싸우면 이길 거라고 장담하기 어려워도 매복했다가 급습하면 승산이 제법 올라갑니다.

현실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소설 속에선 매복이 훨씬 좋은 전술로 묘사됩니다. 추격/섬멸하려는 장군들은 거의 대부분 거짓패주에 속아서 끝이 좋지 못합니다. 반면 매복/습격한 장군들은 거의 대부분 좋은 성과를 거두지요.

주식투자도 비슷합니다. 호재 터져서 급등하는 종목을 추격/섬멸하는 사람들은 뒤가 썩 좋지 못합니다. 반면에 소외된 채 납작 엎드린 종목 옆에서 매복하다보면 언젠가는 매복을 풀고 공격개시 타이밍이 옵니다. 이런 투자는 승산이 높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오래 지켜보니 보통 그렇더라구요. 'ㅅ' 여러분도 매복 쓰세요 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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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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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1.24 17:33

스타여캠 보다가 씨젠 주주 만남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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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22.02.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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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쟁이 20.09.18 22:39
모더나님은 언제나 쫄리게 하시는 매력이 있으신데 이번에 확떨어지거나 혹은 올라서 추매에대한 유혹을 없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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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0.12.30 15:44 수정됨
https://s-space.snu.ac.kr/handle/10371/161442

"작게 여러 번 따서, 한 방에 날린다!"
'존버'의 길에 들어서다
'문송' 아버지의 유일한 선택지

“개인 전업투자는 사업과 직장생활의 단점이 모두 소거... 더 보기
https://s-space.snu.ac.kr/handle/10371/161442

"작게 여러 번 따서, 한 방에 날린다!"
'존버'의 길에 들어서다
'문송' 아버지의 유일한 선택지

“개인 전업투자는 사업과 직장생활의 단점이 모두 소거된 그야말로 한국 중장년 남성들의 위한 ‘경제판 포르노’인 셈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18825


아마도 가장 화제가 된 위 석사 논문이 개인투자자라면 읽어 보아야 하는 논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것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하면 꽤 팔릴듯 합니다.

올해 폭락장이 시작할 때 손실이 시장평균이였지요.

이 때 밀어 넣을 여유자금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원칙 때문에 더 많이 밀어 넣지 않았습니다.
(원칙: 주식투자는 매달 술값 아끼는 수준으로 만 추가한다...)  

뭐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밀어 넣었고, 워낙 장이 좋아서 적절히 먹고 있습니다.

- 올해 가장 즐거웠던 투자는 HMM과 넵튠입니다.
  총액으로 보면 삼전, 비율로 치면 네이버도 많은 수익을 주었지만
  나의 예상이 적중하는 순간이 올 때 만큼 기쁜 것은 없지요.

- 반대로 가장 실망스러웠던 투자는 한중지주, 배당금만 먹자는 마음으로 들어갔지만
  확신이나 분석없이 들어갔기 때문에 조그마한 손실에도 실망이 큽니다.

- 올해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많은 쾌락을 얻는 해이기도 합니다.  
  소설가 김동인씨가 말했듯이 도박의 즐거움은 돈을 따는 것이 아니라
  빈털털이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발생하는 쾌감이 크다고 했지요.
  평양 갑부집의 아들로 태어나서 명월관과 프린스호텔에서 기생들을 불러서 노는 그에게
  돈을 따는 순간의 쾌감은 미미했지만, 이 돈을 잃고 나면 잠잘곳 조차 없어진다는
  불안감에서 발생하는 에피네프린의 증가가 더 큰 쾌감을 준것 같습니다.
  저도 올 초에는 그동안 가입한 펀드나 변액보험까지 합하면
  한해 벌이 정도는 날라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때의 쾌락이 컷지요.

- 오늘 밤에 미장 여나요? 아마 지금 분위기로 보아서는 미국장은 마이너스일것 같은데 예상이 맞을 런지...  


- 다들 새해에도 즐거운 투자되시기를...  



사족) 홍차넷 광고는 청바지 사타구니 부분 헤어지지 않게하는 콩기름으로 만든 파라핀 왁스를 판매하는군요. 저 왁스 살 돈이면 리바이스 청바지 하나 살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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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1.02.06 21:34
비트코인 40K 탈환!
그밖에도 요 며칠 새 코인은 2017년, 2018년 초 불장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정말 말도 안 되게 올랐고, 코인베이스 픽은 몇몇개를 제외하면 전부 신고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에이다마저 1000원의 고지가 보이기 시작하니 정말로 놀랄 노자네요.
비록 저는 잃지 않는 매매를 하자는 주의라서 그다지 재미를 보고 있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장이 좋으니 부스러기라도 주워먹을 수 있어 만족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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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21.05.26 04:08
https://www.youtube.com/watch?v=WzOerpTAx_8




와... 주식 전혀 관심없는 내가 주식게시판에 글을 쓰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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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12 10:29


어서 원화 사서 코스피에 박아야지! 원화강세가 대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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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0.26 00:33

1. 결국 13K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폭락론자가 아니었기에 눈치껏 탑승해서 살짝 재미를 보았습니다. 이제 곧 주봉 마감과 다시 미장이 시작되는 월요일이 다가옵니다.
2. 앞서 말했다시피 13K부터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구간에서 강한 조정이 오더라도 이상할 게 없지만, 그런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 힘찬 메로나를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더 보기

1. 결국 13K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폭락론자가 아니었기에 눈치껏 탑승해서 살짝 재미를 보았습니다. 이제 곧 주봉 마감과 다시 미장이 시작되는 월요일이 다가옵니다.
2. 앞서 말했다시피 13K부터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구간에서 강한 조정이 오더라도 이상할 게 없지만, 그런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 힘찬 메로나를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규 포지션 진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3. 메이저 알트 코인(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은 페이팔이란 호재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더군다나 하드포크란 이벤트가 남아있네요. 차트상으로는 셋다 나쁘지 않습니다. 라이트코인의 경우, 일주일 동안 꽤나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 차례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의 차례일지도 모르겠네요.
4. 그렇지만 안전하게 접근할 타이밍입니다. 매수 관점으로 볼 생각이시더라도 주봉 마감, 더 나아가 미장 개시에 비트코인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접근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건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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