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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1.24 06:12

다른 게 아니라 '에상보다 너무 빠르게 오를 때'입니다.

얘 보세요. 이걸 지금까지 안 파셨다면 진짜 경외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걸 어떻게 안 팔고 버텨요? 테슬라도 따윈데...

중국 전기차 3대장은 진짜 미쳤습니다. 살면서 이딴 건 처음 봅니다.
https://blog.naver.com/kkwakk89/222858845822
좋은 글이네요.
물론 보유력은 확신과 지식에서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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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INTJ 21.11.27 21:52
전에 제 지인 중 코로나 이후 주린이로 나름 성과 좋은 여사친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운이 좋은케이스 같았어요.
근데 오늘 근황 업데이트했는데 미쳤더라고요. 주식으로 미친게 아니라 P2E게임 코인으로요. 대충 490->7000이 되었더군요. P2E알려준것도 코인판으로 인도한 것도 다 제 덕분이라면서 고마워하는데  
정작 저는 투자를 거의 안...
무튼 진짜 야수의심장이라는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친구입니다...이러나저러나 아웃풋으로 증명하는 시장에서 그 친구를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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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갑자기 투자의 신 (이라 쓰고 운빨의 신)이 강림했습니다

대박났다 본전 근처까지 와서 화풀이로 X 3으로 물타기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부터

삼성증권 ISA 천만원 이상 잔고 유지하면 5만원 준다길래

얼른 내꺼 마누라꺼 ISA 계좌 돈 제일 안꼴아박을거 같은 종목

맥쿼리 인프라 KT&G 대신증권2우B로 맞춰놨는데 죄다 산 시점부터 올라가고

아부지가 주유소에서 넣는 요소수가 비싼거 같다고 인터넷에서 주문좀 하라셔서

이왕 사는거 효도하는 셈 치고 큰통 5개 산것... 더 보기
얼마전부터 갑자기 투자의 신 (이라 쓰고 운빨의 신)이 강림했습니다

대박났다 본전 근처까지 와서 화풀이로 X 3으로 물타기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부터

삼성증권 ISA 천만원 이상 잔고 유지하면 5만원 준다길래

얼른 내꺼 마누라꺼 ISA 계좌 돈 제일 안꼴아박을거 같은 종목

맥쿼리 인프라 KT&G 대신증권2우B로 맞춰놨는데 죄다 산 시점부터 올라가고

아부지가 주유소에서 넣는 요소수가 비싼거 같다고 인터넷에서 주문좀 하라셔서

이왕 사는거 효도하는 셈 치고 큰통 5개 산것까지 떡상해버렸네요

떡상의 마무리는 익절인데

ISA 계좌에 넣은돈은 뭐 그냥 쭉 가는거고

카카오게임즈 이거 저번에 10만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한도끝도없이 미끌어지는 아픔을 겪어서

팔긴 팔아야 할텐데 팔고 오르면 배아플 거 같고

요소수 이것도 중고나라에 하나 10만원 한다던데 팔고나면 아부지 차에는 뭘 넣냐 싶고

다들 행복한 고민 할 수 있는 주식방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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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5.25 22:28

그러합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투자는 결국은 인간사회의 미래에 펼쳐질 여러가지 시나리오들을 펼쳐놓고 그 중 기대 리턴값이 가장 높아지는 포지션을 잡은 뒤 기다리는 것. 이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일견 무관할 것 같지만서도) 포커, 토토 등 베팅게임에 능한 사람들이 투자에 눈을 뜨면 되게 잘하곤 합니다. 또 역으로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리서치 시간을 허락해준 뒤 이런저런 베팅 (선거 결과 맞추기, 하스스톤, 보드게임 등등)을 시켜보면 또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 더 보기

그러합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투자는 결국은 인간사회의 미래에 펼쳐질 여러가지 시나리오들을 펼쳐놓고 그 중 기대 리턴값이 가장 높아지는 포지션을 잡은 뒤 기다리는 것. 이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일견 무관할 것 같지만서도) 포커, 토토 등 베팅게임에 능한 사람들이 투자에 눈을 뜨면 되게 잘하곤 합니다. 또 역으로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리서치 시간을 허락해준 뒤 이런저런 베팅 (선거 결과 맞추기, 하스스톤, 보드게임 등등)을 시켜보면 또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내지요.

반면에 평범한 베팅게임에도 잼병인 사람은 투자도... 음... 쉽지 않아요. 수계산을 통해 치밀하게 미래예측을 갈고닦아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판에 수를 정반대로 읽거나 아니면 아예 눈감고 붕붕 휘두르는 사람이 (잠깐이라면 모를까) 오래오래 성공하기란 정말 어렵겠지요.

이런 것들을 가지고 상대방의 투자력을 가늠하는 평가항목으로 써먹을 수도 있읍니다. 주식투자한다는 사람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하는 말들이 좀 시원찮다면...? 그러면 그 분의 투자실력 또한 의심스러워지는 것이야요 'ㅅ';

몇 년 전에 비트코인이 핫 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기능, 카지노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점점 더 엔터테인먼트가 중요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www.qure.finance/

*투자나 서비스 사용 권장이 절대 아닙니다.


몇 년 전에 비트코인이 핫 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기능, 카지노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점점 더 엔터테인먼트가 중요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www.qure.finance/

*투자나 서비스 사용 권장이 절대 아닙니다.




The entertainment value of bitcoin
https://www.ft.com/content/0668ecd8-bf16-3b48-9d24-46a3755cb74b

Crypto: confirmed casino
Exploring new frontiers in uninformed trading flow
https://www.ft.com/content/57e783da-16cb-4d58-af7f-23ba87499ed5

*FT 알파빌은 회원 가입해서 로그인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오래되어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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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19116

대충 포트폴리오를 보자면

테슬라, 텐센트, 네이버, 징동닷컴, 스퀘어, 강남포의, 길리자동차

넷마블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미장 홍콩장 국장 다 하심!! ㄷㄷ
아침커피 21.08.08 22:11
투자은행 말고 상업은행만 있는 ETF 있을까요?

미국 은행 ETF들 구성 항목을 보면 투자은행이 꼭 있거나 아니면 상업은행들이 있더라도 JP 모건 체이스처럼 투자은행이면서 상업은행인 은행들이 끼어있는데, 순수하게 상업은행만으로 이루어진 ETF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아트윈스 21.10.21 14:37
근래 최장집 선생 글을 읽으며 여러번 감탄했네요. 네임드는 네임드구나. 고민의 깊이와 관점의 명료함이 범속한 학자들과 다른 면이 있네요.

정치학자의 아이덴터티에 두 가지 (어쩌면 모순된) 요소가 공존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관찰하는 자아와 참여하는 자아. 관찰은... 관찰하는 자아가 잘하죠 ㅋㅋㅋㅋ. 반면에 참여하는 자아는 현실에 대한 가치중립적 인식에 별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참여하는 자아가 없으면 우리는 죽은 몸이에... 더 보기
근래 최장집 선생 글을 읽으며 여러번 감탄했네요. 네임드는 네임드구나. 고민의 깊이와 관점의 명료함이 범속한 학자들과 다른 면이 있네요.

정치학자의 아이덴터티에 두 가지 (어쩌면 모순된) 요소가 공존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관찰하는 자아와 참여하는 자아. 관찰은... 관찰하는 자아가 잘하죠 ㅋㅋㅋㅋ. 반면에 참여하는 자아는 현실에 대한 가치중립적 인식에 별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참여하는 자아가 없으면 우리는 죽은 몸이에요. 애초에 정치학을 하고자했던 '관심'이 죽어버리기 때문이지요. 관심이 없으면 학문에 매진할 동력이 음슴니다. 걍 침대에 누워서 맛폰이나 깔짝거리면서 살지 뭐하러 열심히 학문을... 'ㅅ' 그래서 훌륭한 정치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자아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놈도 필요하고 저놈도 필요하다.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투자성적은 대체로 관찰하는 자아가... 잘해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투자에 있어서 실천하는 자아가 없는 분들은 아예 투자를 안하게 됩니다. 적금만 든다든지, 투자를 해도 인덱스만 산다든지, 아무튼 투자행위를 통해서 무언가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실천하는 자아가 넘모 비대한 분들은 투자를 하긴 하는데 성적이 안나옵니다. 뫄뫄 종목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그 투자행위가 자신의 실존에 넘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지요. 내가 이 종목으로 수익 보기 전까진 죽어도 안판다 (사실 손실 확정하고 다른 종목에 투자해야 수익이 더 큼), 이명박 개객기 내가 맥쿼리인프라는 절대 안산다 (몰빵했어야....), 문재인 개객기 내가 태양광 수소 이런 거 절대 안산다 (응 신재생이 대세야), 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는 사기야 (USD도 내재가치 음슴) 기타등등.

모쪼록 여러분 모두 관찰과 실천의 밸런스를 맞추시고, 궁극적으로는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하게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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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3장18절 21.10.05 14:18

by 앙드레 코스톨라니

그 외에도 주옥같은 말이 많군요.

"성공적인 투자자는 100번 중 51번 이기고 49번은 잃는다."
요일3장18절 21.08.30 13:36

1. 투자수익은 생각보다 적다.
연 10%가 대박이라고 말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주린이가 "투자를 해볼까" 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할 때에는 테슬라나 코인이나 이런저런 것들로 몇배에서 몇십배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듣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수익에 대한 기대값이 차이가 나더군요.

2. 투자수익이 발생할 때 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그리고 투자를 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립니다. 때로는 ... 더 보기

1. 투자수익은 생각보다 적다.
연 10%가 대박이라고 말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주린이가 "투자를 해볼까" 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할 때에는 테슬라나 코인이나 이런저런 것들로 몇배에서 몇십배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듣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수익에 대한 기대값이 차이가 나더군요.

2. 투자수익이 발생할 때 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그리고 투자를 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립니다. 때로는 중간에 매수가격보다 하락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므로 (우량종목에 한정하여) 진득히 기다리면 결국에는 수익을 얻습니다. 그 시간동안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기다리면서 현생에 충실하면 된다고 하는데...솔직히 말해서 그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왜 떡상을 안하는 건인가? 정말 하긴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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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해보니 내가 시황, 뉴스, 종목별 호재 등을 검색해서 대응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차트를 들여다 보고 있을 형편도 아니고 해서 1년에 20-30%먹을 수 있는 종목을 골라야겠다 싶은데.. 막상 돈을 넣으면 시세를 하루에 한두번씩은 확인하게 되니까 손실나거나 다른 종목들 잘 가거나 이러면 마음이 좀 흔들린다. 저거 타면 좀 낫지 않을까? 혹은 이거 저평가인데 1년이 지나도 외면받는 건 아닐까? 막 이런 잡생각도 들고.. 그냥 종목을 고르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최대한 관심을 안가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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