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심상치 않네요
관심종목중엔 화이자만 오르는중입니다
기아트윈스 22.06.24 08:46

주식시장 요즘 넘모 비인간적이라 감히 예측할 자신이 읍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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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앙 20.09.02 15:15
와이프가 졸다가 클릭을 몇번 더해서 애플 주식을 더 사고는 좋아라 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쓰고 말려니 웬지 짤방 올리는 기분이긴 한데...

여튼 개설을 축하합니다!!!

알료사 21.04.26 16:5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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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2.28 16:14
2020년 코스피 지수는 연초대비 30% 상승 마감했읍니다.
2021년 코스피 지수는 (오늘 종가 기준) 5% 상승 마감했읍니다.
아직 배당락을 맞기 전이지만 저는 올해 35% 정도 번 것 같네요. 배당락 맞으면 30% 전후가 될 듯요. 연초에 싸게 산 금융, 건설, 저PBR자산주 등등이 모두 성적을 잘 내주어서 분에 넘치는 성적표를 받았답니다.... 더 보기
2020년 코스피 지수는 연초대비 30% 상승 마감했읍니다.
2021년 코스피 지수는 (오늘 종가 기준) 5% 상승 마감했읍니다.
아직 배당락을 맞기 전이지만 저는 올해 35% 정도 번 것 같네요. 배당락 맞으면 30% 전후가 될 듯요. 연초에 싸게 산 금융, 건설, 저PBR자산주 등등이 모두 성적을 잘 내주어서 분에 넘치는 성적표를 받았답니다. 바이오 개객기들이 역캐리 트롤링한 건 좀 (많이) 아프지만, 뭐 그래도 아예 엎어진 놈은 없으니 내년에 재료 터뜨리고 하드캐리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제 맘대로 뽑아본 연말 시상

올해의 캐리상: [한국금융지주(+우)]

어휴 너 이놈새끼 없었으면 어쩔뻔. 연초에 하드캐리해준 덕분에 계좌가 편안했던 것

올해의 맴찢상: [금호석유(+우)]

경영권분쟁, 실적대박, 피크아웃을 겪으며 갖은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스파이크 찍을 때마다 분할매도한 것과 적절한 시점에서 우선주로 모두 갈아탄 선택이 주효해서 결과적으로 수익을 보았네요. 내년에도 힘내주길.

올해의 트롤상: [아고라]

클럽하우스가 대세라면서요 ㅠㅠ 100불에 사서 30불에 손절

올해의 개잡주상: [한국선재]

홍카붐은 온다

올해의 불발탄상: [대웅제약]

아니 3상 성공해놓고 식약처 허가만 받으면 된다는 게.... 1년 내내 안나와...?

올해의 팔껄상: [툴젠]

상장 기대감에 상승열차 타고 수익률 100%를 찍는 듯했으나 상장하고 원가로 주저앉음 ;ㅅ;

올해의 팔지말껄상: [데브시스터즈]

34,000에 내린 나란새끼 앞으로 밥 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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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0.07 14:17
공포란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나와 독립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심리가 모여서 시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건 곧 내가 공포에 빠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평시에는 누구나 다음번 위기 때 주식을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위기가 닥쳐오면 (본인이 시장의 일부이므로) ... 더 보기
공포란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나와 독립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심리가 모여서 시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건 곧 내가 공포에 빠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평시에는 누구나 다음번 위기 때 주식을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위기가 닥쳐오면 (본인이 시장의 일부이므로) 공포에 얼어붙어서 선뜻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공포에 매수한다는 것은 시장을 거슬러야만 가능하며, 시장을 거스르기 위해서는 (이 말이 언뜻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본인 스스로를 거슬러야 합니다.

본인이 본인을 거스르는 것은 어지간한 지성과 신념의 도움이 없이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범한 투자자들은 이런저런 스킬을 쓰곤 하는데, 예컨대 요즘 많이들 말하는 '무지성 적립식 투자'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가가 어떻게 되든 간에 나는 흔들리지 않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정해진 금액만큼 인덱스를 사겠다는 건 공포와 환희에 휩싸이는 '나'의 판단을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뜻이지요. '나'를 무시하는 것은 곧 '시장'을 무시하는 것이고, 시장을 무시할 때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투자법의 요점입니다.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자기 자신의 공포와 환희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확신을 가지고(=신념) 저평가된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 (=지성) 투자하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굳이 무지성 적립식 투자법을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해당 투자법의 요체를 터득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지성과 신념은 어떻게 기를 수 있나요? 오랜 시간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그 첫 걸음은 역시 하이데거의 말마따나 자신이 '시장-안의-존재(In-der-Markt-sein)'라는 걸 자각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레밍즈라는 걸 겸손하게 인정하고 나면 이미 넥스트 레벨이신 것.


모두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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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 솔루션은 뜨뜨 미지근;;

에어로스페이스!!!!  

미사일 사거리 제한 풀리고

ㄹㅇ 우주로 갈 기세 !!!

계속들고 있을걸 왜 내렸을까 나쉑히는 ㅡㅡ+
syzygii 21.09.03 10:51


36 찍었다가 27까지 떨어졌을때도 전 믿었습니다.. 13만에 산거 15만에서 놀때 진원생명과학 샐리드 이런건 두배 찍을때도 믿었습니다.. 
앞으로도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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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호의 선장 22.01.08 01:26

이야 할인율이 자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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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L이라고 일단 사고 나중에 할부로 갚는 서비스.
이게 올초에 잠깐 테마성으로 반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그냥 신용카드 아닌가? 그래도 수표로 결제하는 일 많은 미국에선 꽤 괜찮을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AFFIRM. (AFRM). 년초에 90불정도 했던 것 같고
여름까지 쭉 빠져서 60불 근처에서 ... 더 보기
BNPL이라고 일단 사고 나중에 할부로 갚는 서비스.
이게 올초에 잠깐 테마성으로 반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그냥 신용카드 아닌가? 그래도 수표로 결제하는 일 많은 미국에선 꽤 괜찮을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AFFIRM. (AFRM). 년초에 90불정도 했던 것 같고
여름까지 쭉 빠져서 60불 근처에서 놀다가 8월말에 아마존이랑 계약했다해서 하루만에 40%넘게 올라 90불.
이 때 보고는 또 그냥 넘겼는데.. 며칠 뒤 또 올라서 100불때에 안착.
그게 이후로 또 타겟?인가 어디랑 계약했다하더니 150불 근처가 되었군요.. 90불에 샀어도 50% 수익이네.. 그 때 살 껄 했던 때 살 껄.. 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신용카드회사나 월마트, 스퀘어, 페이팔 이런 곳들이 아직 남아있으니 앞으로 계약할 때마다 주가 점핑이 가능하긴 할 듯도..?
정말로 주식도 Buy now Worry later?
기아트윈스 21.05.17 18:20

분기 순익 4천억. 이러면 연간 1.6조인가? PER 5만 줘도 시총 8조군요. 이러면 뭐 카뱅지분이 없어도 거뜬히 홀드할 만한 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08/hyundai-shares-jump-most-since-1988-after-report-on-apple-tie-up

https://www.bbc.com/news/business-55583504

한경TV가 시작했죠?  

마치 현대차-애플 단독 제휴인 것처럼, 거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둔 것처럼 퍼졌는데,

애플 측의 항의가 강했을까요?

현대차 측의 발표는 두 번 바뀌어서

처음에는 외신들에 애플 측의 제안을 받은 여러 회사 중 하나라고 했고,

"We understand that Apple is in discussion with a variety of global automakers, including Hyundai Motor.
As the discussion is at its early stage, nothing has been decided.”

처음 우리나라 공시는 "애플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나 초기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30분 후 공시에는 애플 이름 자체도 빠졌습니다.


주식시장은 그와는 상관없이 Buy. Buy.


현대차가 애플의 좋은 파트너가 될 상황이기는 한데,  과연....

인생호의 선장 22.02.03 18:09
어차피 트레이딩 주체는 자신이고 뭐라뭐라 하는 새럼들은 말 뿐이지 내 계좌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믿을 것은 내가 정리한 매수 사유이고 내가 조사한 데이터고 그렇습니다. 철저하게 자기 중심으로 사고하여야(매수매도 결정에 한해...?) 성공하는 것이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 말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루하루 밸류변동에 신경써봤자 이득... 더 보기
어차피 트레이딩 주체는 자신이고 뭐라뭐라 하는 새럼들은 말 뿐이지 내 계좌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믿을 것은 내가 정리한 매수 사유이고 내가 조사한 데이터고 그렇습니다. 철저하게 자기 중심으로 사고하여야(매수매도 결정에 한해...?) 성공하는 것이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 말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루하루 밸류변동에 신경써봤자 이득보는 건 중개수수료 장사꾼들 뿐입니다. 내가 정한 매수 사유가 변하지 않았고 매수 시점의 밸류가 적당하다 생각이 들면 그냥 어플 닫고 일상생활하는 거시 정답.

다만 매수 사유가 부정되었을 때는 기계적으로 매도. 매크로에 대한 함부로 예측을 불문 그러나 그 매크로를 시장의 지수변화와 동치시키지는 말 것. 그래서 최초 매수시점에는 반드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논리적으로 구술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리. 이후에는 매크로만 신경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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