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도 오미크론 감염자 첫 확인
https://www.yna.co.kr/view/AKR20211130128751073


オミクロン株、日本初確認
https://nordot.app/838302799563325440?c=39550187727945729


모더나 CEO "기존 백신, 오미크론에 효과 떨어질 듯"(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11130114351009

Moderna chief predicts existing vaccines will struggle with Omicron(유료)
https://www.ft.com/content/27def1b9-b9c8-47a5-8e06-72e432e0838f


Omicron threatens US economic recovery, warns Powell(유료)
https://www.ft.com/content/181021d7-9dc4-4a55-a8e9-d5ae26e8e5c1



시장은 역시나 당분간 계속 출렁거릴 것 같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데 한국인은 테슬라 해서 분할전 1주샀다가
와 하루에 10%넘게 오르네 했다가
어제 떨어질때 이거 빼야하는거 아닌가 하다가 아 도망기회놓쳤네 하다가
오늘 매수가 근처까지 휭휭 오니 다급해지더군요.

아 몰라 익절이면 된거지 지나간 +14%보다 익절한 3%가 손에 쥔 이익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이게 모르는 주는 들고 있기가 넘 무섭네요. 사실 안다고 생각하는 주도 내가 주가의 뭘 통제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스스로 모른다고 생각하는 주에서는 나 자신도 통제할 수 없고 두렵네요. 이런건 내 주가 아니다 생각하고 떠나보내겠습니다.

삼전평단 57000원 가벼이 진입해서
물을 타고 타고 또 타고
제수준에서는 진짜 살수차급으로 쏟아부어
평단 55300원까지 탔습니다(현54300원)
휴 이제야 좀 서로 손뻗으면 닿을랑말랑인가
오빠 나도 이만큼 내려왔어 오빠도 이제 좀 올라와...
아유 이제 짠맛좀 덜한가 아직도 에미야 국이짜냐?ㅜㅜ
건건이보다 물이 더 많다 떠내려가겄다
아직도 짜다면 그건 내 눈물이여 눈물ㅜㅜ
제가 이렇게까지 엎드려 기는이유는
기어코 엎드려서라도 절을 받아내고야 말겠다는의지입니다.
가즈아!

그러합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투자는 결국은 인간사회의 미래에 펼쳐질 여러가지 시나리오들을 펼쳐놓고 그 중 기대 리턴값이 가장 높아지는 포지션을 잡은 뒤 기다리는 것. 이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일견 무관할 것 같지만서도) 포커, 토토 등 베팅게임에 능한 사람들이 투자에 눈을 뜨면 되게 잘하곤 합니다. 또 역으로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리서치 시간을 허락해준 뒤 이런저런 베팅 (선거 결과 맞추기, 하스스톤, 보드게임 등등)을 시켜보면 또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내지요.

반면에 평범한 베팅게임에도 잼병인 사람은 투자도... 음... 쉽지 않아요. 수계산을 통해 치밀하게 미래예측을 갈고닦아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판에 수를 정반대로 읽거나 아니면 아예 눈감고 붕붕 휘두르는 사람이 (잠깐이라면 모를까) 오래오래 성공하기란 정말 어렵겠지요.

이런 것들을 가지고 상대방의 투자력을 가늠하는 평가항목으로 써먹을 수도 있읍니다. 주식투자한다는 사람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하는 말들이 좀 시원찮다면...? 그러면 그 분의 투자실력 또한 의심스러워지는 것이야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