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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4.11.08 22:35
임상 뽀록 터질만한 동전주들 얘기하는 곳이 있었는데
그중에 적당한거 한놈을 4달러에 사놓고 까먹고 있었읍니다. (계좌가 달라서 국장을 들어가도 이놈아가 안보임)
근데 올만에 들어가보니 뭔가 단위가 이상한겁니다. 나 이렇게 많이 안샀는데..? 게다가 소액이지만 손실율이 꽤 컸던거 같은데 왜 빨간불이지?
차트를 보니 10... 더 보기
그중에 적당한거 한놈을 4달러에 사놓고 까먹고 있었읍니다. (계좌가 달라서 국장을 들어가도 이놈아가 안보임)
근데 올만에 들어가보니 뭔가 단위가 이상한겁니다. 나 이렇게 많이 안샀는데..? 게다가 소액이지만 손실율이 꽤 컸던거 같은데 왜 빨간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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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뽀록 터질만한 동전주들 얘기하는 곳이 있었는데
그중에 적당한거 한놈을 4달러에 사놓고 까먹고 있었읍니다. (계좌가 달라서 국장을 들어가도 이놈아가 안보임)
근데 올만에 들어가보니 뭔가 단위가 이상한겁니다. 나 이렇게 많이 안샀는데..? 게다가 소액이지만 손실율이 꽤 컸던거 같은데 왜 빨간불이지?
차트를 보니 10월 15일에 1400%가 올라있지 뭡니까 ㄷㄷㄷ 그 바로 전날도 130%상승인데 그 130%짜리 양봉이 쬐끄매서 잘 보이지도 않음.. ;;
오.. 진짜 뭐 대박 신약이라도 개발 성공한건가? 싶어서 뉴스를 뒤져보니 그런건 없고 그냥 밈주식 비슷하게 오른거라네요. 회사에서도 지들이 왜 오른지 모른대요.
까먹기 스킬의 효용을 항상 찬양하면서도 막상 겪어보니 위력이 새삼 대단하네요.. 제가 이걸 매일 보고 있었으면 130%오른날 대박 횡재라면서 좋다고 매도했겠죠..
심지어 1400%오른 날도 38달러인데 저는 계속 까먹고 있었어서 최종 매도가는 53달러..
이거 괜찮은걸? 다른 종목 좀더 쇼핑해볼까 해서 옛날 그 갤러리를 찾아볼랬더니 갤 이름을 바꾼건지 자취를 감췄네요..
그중에 적당한거 한놈을 4달러에 사놓고 까먹고 있었읍니다. (계좌가 달라서 국장을 들어가도 이놈아가 안보임)
근데 올만에 들어가보니 뭔가 단위가 이상한겁니다. 나 이렇게 많이 안샀는데..? 게다가 소액이지만 손실율이 꽤 컸던거 같은데 왜 빨간불이지?
차트를 보니 10월 15일에 1400%가 올라있지 뭡니까 ㄷㄷㄷ 그 바로 전날도 130%상승인데 그 130%짜리 양봉이 쬐끄매서 잘 보이지도 않음.. ;;
오.. 진짜 뭐 대박 신약이라도 개발 성공한건가? 싶어서 뉴스를 뒤져보니 그런건 없고 그냥 밈주식 비슷하게 오른거라네요. 회사에서도 지들이 왜 오른지 모른대요.
까먹기 스킬의 효용을 항상 찬양하면서도 막상 겪어보니 위력이 새삼 대단하네요.. 제가 이걸 매일 보고 있었으면 130%오른날 대박 횡재라면서 좋다고 매도했겠죠..
심지어 1400%오른 날도 38달러인데 저는 계속 까먹고 있었어서 최종 매도가는 53달러..
이거 괜찮은걸? 다른 종목 좀더 쇼핑해볼까 해서 옛날 그 갤러리를 찾아볼랬더니 갤 이름을 바꾼건지 자취를 감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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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맨 24.11.06 22:42
4년전 미국대선 때에도 주식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바이든이 정배였는데, 트럼프가 투표 초기에 치고 올라가자
주식시장이 마구 요동쳤죠.
특히 친환경 테마 (친환경 발전 관련주/ 석유기업) 등이 10-20%씩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당시에도 사전투표 및 개표방법의 차이일뿐 바이든이 될거 같은... 더 보기
바이든이 정배였는데, 트럼프가 투표 초기에 치고 올라가자
주식시장이 마구 요동쳤죠.
특히 친환경 테마 (친환경 발전 관련주/ 석유기업) 등이 10-20%씩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당시에도 사전투표 및 개표방법의 차이일뿐 바이든이 될거 같은... 더 보기
4년전 미국대선 때에도 주식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바이든이 정배였는데, 트럼프가 투표 초기에 치고 올라가자
주식시장이 마구 요동쳤죠.
특히 친환경 테마 (친환경 발전 관련주/ 석유기업) 등이 10-20%씩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당시에도 사전투표 및 개표방법의 차이일뿐 바이든이 될거 같은데,
시장은 왜 트럼프 당선하는것 처럼 굴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던데, 다시 원복 되더군요.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럼프가 계속 이길 확률이 더 높았다고 보는데,
당선되고 나니 환율/테슬라/비트코인 을 비롯하여 요동치네요.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시장은 똑똑하지 않다. 개인 정치 성향과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당선 확률을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
2.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돈 많은 사람이라도, 투표 전에는 돈을 걸지 않으므로, 투표중에 당선 확률에 따라
돈을 벌수 있는곳이 있다.
바이든이 정배였는데, 트럼프가 투표 초기에 치고 올라가자
주식시장이 마구 요동쳤죠.
특히 친환경 테마 (친환경 발전 관련주/ 석유기업) 등이 10-20%씩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당시에도 사전투표 및 개표방법의 차이일뿐 바이든이 될거 같은데,
시장은 왜 트럼프 당선하는것 처럼 굴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던데, 다시 원복 되더군요.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럼프가 계속 이길 확률이 더 높았다고 보는데,
당선되고 나니 환율/테슬라/비트코인 을 비롯하여 요동치네요.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시장은 똑똑하지 않다. 개인 정치 성향과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당선 확률을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
2.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돈 많은 사람이라도, 투표 전에는 돈을 걸지 않으므로, 투표중에 당선 확률에 따라
돈을 벌수 있는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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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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