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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11.15 12:40
부펫형이 TSMC를 샀다는 말은
결국 반도체 시장 호앙예상->애플 호앙예상...애플 가즈아 어차피 부펫형도 40%는 애플이잖아 내말맞지 세발낙지

(미침)
주식못하는옴닉 22.05.29 10:50
외쳐 EE!

주식시장은 미친놈입니다. 똑같은 이유로 지금까지 -20% 가까이를 내리쳐놓고 이번 주는 지수 상관없이 전부 6.*%를 쳐올렸읍니다. S&P500기준 주간 +6.6%는 코로나 19 펜데믹이었던 2020년 3월 마지막 주 급상승했던 것을 제외하면 최대상승폭이라고 합니다. 거의 뭐 약을 먹고 올라간 수준이지요.

이렇게 올라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쳐올리는데, 당연히 무섭읍니다. 물론 저도 내려갈 때마다 달마다 담고, 추가로 담고... 하긴 했는데... 더 보기
외쳐 EE!

주식시장은 미친놈입니다. 똑같은 이유로 지금까지 -20% 가까이를 내리쳐놓고 이번 주는 지수 상관없이 전부 6.*%를 쳐올렸읍니다. S&P500기준 주간 +6.6%는 코로나 19 펜데믹이었던 2020년 3월 마지막 주 급상승했던 것을 제외하면 최대상승폭이라고 합니다. 거의 뭐 약을 먹고 올라간 수준이지요.

이렇게 올라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쳐올리는데, 당연히 무섭읍니다. 물론 저도 내려갈 때마다 달마다 담고, 추가로 담고... 하긴 했는데, 오히려 반등이 너무 급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읍니다. 반등이 이르지는 않은데, 기울기가 너무 급합니다. 중간이 없어요. 떨굴 때는 아주 세상 망할 것처럼 박더니 올라갈 때도 노빠꾸로 쳐올리는 거 보면 또 여기에 대한 반동도 급하게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버리의 지적까지도 갈 것도 없이, 원래 최고의 급등, 최악의 급락은 전부 대세하락장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곰왕일 때가 가장 멘탈 바사삭나기 좋을 때니까 그럴 법도 합니다. 닷컴버블, 금융위기 모두 한번 바짝 대세상승처럼 쳐줄 때가 있었읍니다. 그 다음 정말 사정없이 꽂았지요.
물론 이번엔 '미 경제 좋은데? 뭔 헛소리여' 하고 좍 올려쳐버릴 수도 있읍니다. 이 둘 중 뭐가 맞을까요?

저는 그래서 주식시장은 대응이라는 말을 실현 불가능한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대응이 되요? 슈카가 말하죠. "그런데 네가 대응할 수 있을까?" 절대로 안 됩니다. 이게 어떻게 대응이 되요. 차라리 홀짝을 맞추는 도박이 쉽지.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처음부터 저런 걸 대응 안 하고도 버티는' 전략을 짜는 것입니다. 잘 만들어진 포트폴리오가 그것입니다. 아니 요즘은 개인이 포트폴리오 짤 필요도 없읍니다. ETF 중에 좋은 거 천지입니다. 인덱스는 거의 뭐 기본이 되었구요. 사실상 요즘의 주식은 '정말 내가 주식으로 상위 0.01% 내로 들겠다'가 아닌 이상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한 싸움이 된게 아닌가 싶은 착각도 듭니다.


그러니까 또 꼴아박더라도 저는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저는 그거에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투자액이 더 느는 몇년 후에는 생각이 더 바뀔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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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8.09 12:30
100만원만 합니다.

스큐는 쫄려서 2배수로 칩니다.

그리고 따라하지 마세요. 전 단타로는 하위 10%에서 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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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5.30 06:49
그러므로 오늘은 미장으로 꼴는 일이 없읍니다.

문열어 쾅쾅쾅 금지
주식못하는옴닉 22.05.02 05:52


DCA는 달러비용평균법, 쉽게 이야기해서 적립매수를 말합니다.

S&P500 60년이 넘는 역사동안 바이더딥은 DCA를 이기기가 어려웠읍니다. 저 딥을 무려 반토막로 잡았을 경우, 오일쇼크로 극심한 변동을 겪던 6-70년대에 칼같이 타이밍 잡아야 겨우 DCA를 이깁니다. 80년대 이후로는 어림도 없는 이야기.

저는 주식을 오늘 시작하고 유지하던가, 아예 안 하던가로 해석하는데 통계는 그게 맞다고 하는 중.
주식못하는옴닉 23.02.24 14:57
급매물들 급격하게 쏙 들어간 거 보면 일단 일방 우하향은 끝나고,
집주인들도 할 말이 있다 정도까지는 확실히 턴한 건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진짜 시장이 좋아서?에는 확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노.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그걸 떼운 것인데... 저는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항상 또 반복 강조할 것입니다.
그 DSR에도 안들어가게 5억까지 금리보다 낮게 대출해준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심각하게 말해서는 그걸로 나라 크게 말아먹을 겁니다.


앞으로는 저는 부동산에 대... 더 보기
급매물들 급격하게 쏙 들어간 거 보면 일단 일방 우하향은 끝나고,
집주인들도 할 말이 있다 정도까지는 확실히 턴한 건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진짜 시장이 좋아서?에는 확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노.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그걸 떼운 것인데... 저는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항상 또 반복 강조할 것입니다.
그 DSR에도 안들어가게 5억까지 금리보다 낮게 대출해준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심각하게 말해서는 그걸로 나라 크게 말아먹을 겁니다.


앞으로는 저는 부동산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별로 할 생각이 없읍니다. 이건 시장으로나 국가 전체로나 좋은 방향이 아닙니다. 금리왜곡의 1순위가 한전 회사채에서 얘로 바뀌게 생겼.
주식못하는옴닉 22.05.02 17:56

대략 3%정도를 매입해서 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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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3.02.27 13:08
https://m.itooza.com/view.php?ud=2023022702005821381

저는 번역할 능력이 안 되므로, 능력자분의 번역 링크를 달았읍니다.

그냥 경제 관련 글이 아니라, 수필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더 편하게 다가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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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3.03.03 09:22
이제 엔비디아가 4위더군요

AMAN?

..............................

진짜 여기까지 올라갈거라고는 컴덕들도 예상 못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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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5.04 13:45
원래는 FOMC 보고 나서 사려고, 6월 매수 전 한 발이 더 남아있었읍니다.

그런데 완전히 생각을 바꿔서, 비트고인을 매수했읍니다.
당분간 비트고인도 조금씩 사 둡니다. 비중은 나서닥보단 낮읍니다.


(사실상 나서닥 레버리지 탄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믄 됩)
주식못하는옴닉 22.09.30 13:58

지난 2~3년간 가장 쓰레기같은 자산군 중 하나가 채권이었지요. 안전자산, 혹은 주식에 반대되는 카운터로써의 역할 아무것도 못 해내고 주식이랑 같이 쳐맞기만 한 아픈 역사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쯤 되니까 슬슬 금리인상도 그 끝을 연준에서 예고하고 있고, 채권가격 자체의 거품도 빠져가면서 투자기회가 오지 않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읍니다. 사실 제가 먼저 한게 아니라, 북민의 투자구력 오래된 장기투자 블로거들이 먼저 꺼낸 이야기입니다만ㅋ
주식못하는옴닉 22.05.05 04:10
0.75% 안 올렸으므로 불확실성 해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와 이걸 이렇게 받네..
주식못하는옴닉 23.03.12 22:51

아 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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