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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거래일 개인 1조매도, 외인 0.5조 매도, 기관 1.5조 매수.
오늘 하루 개인 1.2조 폭탄매도하는 와중에 지수는 떡상.
오늘 하루 개인은 곱버스 800억가량 순매수 (ㄷㄷ)
오늘 곱버스 풀베팅한 개미들은 과연 내일 웃을 수 있을 것인가. 두근두근합니다.
땅값이 비싼 동네가 있읍니다. 그 동네 건물들은 모두 몇개의 회사가 나눠서 소유하고 있지요. 땅값이 비싸니까 월세도 비쌉니다. 그래도 세입자들은 가득합니다.
어느날 세입자들이 성난 표정으로 건물주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월세 깎아달라는 건가보다 싶어서 긴장한 건물주에게 세입자들이 말합니다. "땅값 올랐다며? 그럼 월세 좀 올려줘요! 더 많이! 더 많이 내고 싶다고! 셔럽 앤 테잌 마이 월세!!"
건물주는 여러분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나지 않냐며 한사코 말렸... 더 보기
어느날 세입자들이 성난 표정으로 건물주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월세 깎아달라는 건가보다 싶어서 긴장한 건물주에게 세입자들이 말합니다. "땅값 올랐다며? 그럼 월세 좀 올려줘요! 더 많이! 더 많이 내고 싶다고! 셔럽 앤 테잌 마이 월세!!"
건물주는 여러분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나지 않냐며 한사코 말렸... 더 보기
땅값이 비싼 동네가 있읍니다. 그 동네 건물들은 모두 몇개의 회사가 나눠서 소유하고 있지요. 땅값이 비싸니까 월세도 비쌉니다. 그래도 세입자들은 가득합니다.
어느날 세입자들이 성난 표정으로 건물주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월세 깎아달라는 건가보다 싶어서 긴장한 건물주에게 세입자들이 말합니다. "땅값 올랐다며? 그럼 월세 좀 올려줘요! 더 많이! 더 많이 내고 싶다고! 셔럽 앤 테잌 마이 월세!!"
건물주는 여러분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나지 않냐며 한사코 말렸지만 세입자들의 완강한 요구를 물리치지 못하고 결국 월세를 올려주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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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건물주는 은행이고 동네는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의 집값이 구석구석 다 올랐다는 건 세입자(주택매수자)들이 작정하고 궐기해서 월세를 올려 낸다는 말과 같습니다. 집값이 올라간다는 건 집 소유자가 부자가 된다는 말도 되지만 집 소유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평균대출금이 올라가서 (얼핏 낮아진 듯한 금리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더 많은 양의 현금을 이자상환에 쓴다는 말과 같습니다. 히든 건물주인 은행 입장에서는 전국민이 알아서 월세를 높여서 내겠다고 아우성인데 장사가 잘 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은행들은 죄다 역사상 최고실적 행진중.
어느날 세입자들이 성난 표정으로 건물주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월세 깎아달라는 건가보다 싶어서 긴장한 건물주에게 세입자들이 말합니다. "땅값 올랐다며? 그럼 월세 좀 올려줘요! 더 많이! 더 많이 내고 싶다고! 셔럽 앤 테잌 마이 월세!!"
건물주는 여러분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나지 않냐며 한사코 말렸지만 세입자들의 완강한 요구를 물리치지 못하고 결국 월세를 올려주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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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건물주는 은행이고 동네는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의 집값이 구석구석 다 올랐다는 건 세입자(주택매수자)들이 작정하고 궐기해서 월세를 올려 낸다는 말과 같습니다. 집값이 올라간다는 건 집 소유자가 부자가 된다는 말도 되지만 집 소유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평균대출금이 올라가서 (얼핏 낮아진 듯한 금리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더 많은 양의 현금을 이자상환에 쓴다는 말과 같습니다. 히든 건물주인 은행 입장에서는 전국민이 알아서 월세를 높여서 내겠다고 아우성인데 장사가 잘 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은행들은 죄다 역사상 최고실적 행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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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부턴 우선주가 있는 종목은 기계적으로 본주 우선주 반반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니 내가 본주 진입하자마자 우선주만 이렇게... 야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니냐 ;ㅅ;
우리금융캐피털 보유물량의 1/3 매도합니다. 애초에 1년에 10프로 목표로 들어갔는데 보유한지 40일 만에 10프로 벌었으면 조기졸업인 거시야요. 나머지 2/3는 공개매수까지 들고갑니다 'ㅅ' 시장이 공개매수가를 (제 예상보다) 높게 바라보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13000정도에 해준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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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새끼들 쮸왑쮸왑. 하고 많은 섹터중에 하필 여기다 공매도 때려 박은 눈먼 포지션 전부 청산시키고 압록강 물을 마실 그날까지 전진하자 얘들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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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아시리아관에 가보면 성문을 지키던 거대 그리핀상을 떼와서 전시해두었읍니다. 그런데 그 그리핀 상의 발치부분에는 날카로운 물건으로 게임보드를 그려놓은 흔적이 있지요. 후대에 만든 흔적이 아니라 아시리아 당대에 성문 지키던 병사들이 그려놓고 심심풀이하던 거라고 합니다. 저 게임을 하면서 병사들끼리 돈을 걸었을까 안걸었을까는 순전히 상상의 영역입니다만, 저는 [돈을 걸고 놀았다]라는데 제 돈 500원을 걸겠습니다.
투자자의 눈으로 이 유물을 보면서 ... 더 보기
투자자의 눈으로 이 유물을 보면서 ... 더 보기
대영박물관 아시리아관에 가보면 성문을 지키던 거대 그리핀상을 떼와서 전시해두었읍니다. 그런데 그 그리핀 상의 발치부분에는 날카로운 물건으로 게임보드를 그려놓은 흔적이 있지요. 후대에 만든 흔적이 아니라 아시리아 당대에 성문 지키던 병사들이 그려놓고 심심풀이하던 거라고 합니다. 저 게임을 하면서 병사들끼리 돈을 걸었을까 안걸었을까는 순전히 상상의 영역입니다만, 저는 [돈을 걸고 놀았다]라는데 제 돈 500원을 걸겠습니다.
투자자의 눈으로 이 유물을 보면서 두 가지 정도의 아이디어를 떠올려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인간은 도박을 하도록 만들어졌읍니다. 이건 정말이지 별 수 없읍니다. 인간은 오조오억년이 지나도 지들끼리 돈을 걸고 뭔가를 할 겁니다.
둘째, 도박이야 계속 하겠지만 종목은 계속 바뀔겁니다. 저 게임판이 도박스럽다는 거야 척 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저게 실제로 무슨 게임이었는지 알아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우린 더이상 저 게임 (저게 뭐였는지는 모르지만) 안하거든요. 종목이 변해버렸다 이긔
카지노는 참으로 여간해서는 망하기 어려운 사업입니다. 최근까지는 이 말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온 세상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코인 홀짝놀이를 한다면, 그 거래대금이 매일 수십조를 넘긴다면, 이게 카지노 업황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요. 업비트가 매분기 5천억씩 번다는데, 그 돈 중의 얼마 정도는 어쩌면 (주) 강원랜드의 호주머니로 들어갔을 수도 있던 돈이 아닐까요. 니가 버는 그 돈, 그 돈이 내 돈이었어야해 ;ㅅ;
비디오가 라디오스타를 죽인 것처럼, 코인붐이 카지노업종의 악재가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봄직합니다.
투자자의 눈으로 이 유물을 보면서 두 가지 정도의 아이디어를 떠올려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인간은 도박을 하도록 만들어졌읍니다. 이건 정말이지 별 수 없읍니다. 인간은 오조오억년이 지나도 지들끼리 돈을 걸고 뭔가를 할 겁니다.
둘째, 도박이야 계속 하겠지만 종목은 계속 바뀔겁니다. 저 게임판이 도박스럽다는 거야 척 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저게 실제로 무슨 게임이었는지 알아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우린 더이상 저 게임 (저게 뭐였는지는 모르지만) 안하거든요. 종목이 변해버렸다 이긔
카지노는 참으로 여간해서는 망하기 어려운 사업입니다. 최근까지는 이 말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온 세상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코인 홀짝놀이를 한다면, 그 거래대금이 매일 수십조를 넘긴다면, 이게 카지노 업황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요. 업비트가 매분기 5천억씩 번다는데, 그 돈 중의 얼마 정도는 어쩌면 (주) 강원랜드의 호주머니로 들어갔을 수도 있던 돈이 아닐까요. 니가 버는 그 돈, 그 돈이 내 돈이었어야해 ;ㅅ;
비디오가 라디오스타를 죽인 것처럼, 코인붐이 카지노업종의 악재가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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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서 어떻게든 무료혜택 빼먹으면서 최신화까지 다 봤읍니다.
매우 재밌게 읽었고, 디앤씨미디어는 예전에도 한 번 소액을 투자했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이라도 다시 진입해볼까하고 주가를 보니..... 밸류가 좀 부답스럽네요 ㅋㅋㅋ 언제 이렇게 올라갔지?
에이치피오 청약. 대신/키움 창구인데 기관들 수요예측부터 폭망했읍니다. 호응이 넘나 차가워서 이걸 넣을까말까 이틀간 고민하다가 잃어봤자 얼마나 잃겠나 싶어서 최소수량만 청약해봤읍니다.
금호석유 실적발표: 영업이익 6,100억....ㄷㄷㄷㄷ.... 작년 영익이 7,800억인가 그랬는데 ㄷㄷㄷㄷ 1분기 실적 = 1년 실적. 이거시 실적무쌍이다.
정찰병 정리: 한신공영, 화승인더, 우리금융캐피털 등등. 하나같이 아까운 애들인데 생활비가 필요해서 읍참마속합니다. 그래도 하나같이 익절이니까 feel so good.
옷벗고 수영하던 사람들이 드러나고
보스몬스터 만나면
탱커 없이 레이드 뛰던 공격대가 피보는 거지요.
확인해보니 우리집 탱커는 어제 오늘 공매도 수량 0 ㅋㅋㅋㅋ 대차잔고 0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제정신이고서야 여기다가 공매를 할 리가.
오늘부로 프로브 5기 이상 투입. 이정도면 이제 정찰단계는 지났읍니다. 쪼끔 진심인 편입니다. 사악한 세력놈들이 개미털어먹기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해서 놈들을 무찌르기 위해 매수버튼 눌렀읍니다.
우리 머리는 자연과 사회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진 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 종종 의인화해서 이해하지요. 천둥번개가 치면 제우스가 한 발 쐈다든지.... 그런 식입니다.
주식 종토방 담론도 비슷합니다. 세력, 기관, 외인 등을 단일한 인격체로 간주하고 그들의 단일한 의지와 행동으로 주가가 변동한다고 믿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구체적으로 나(혹은 나로 대변되는 개미'들')을 처죽이기위해 단일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믿지요... 더 보기
우리 머리는 자연과 사회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진 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 종종 의인화해서 이해하지요. 천둥번개가 치면 제우스가 한 발 쐈다든지.... 그런 식입니다.
주식 종토방 담론도 비슷합니다. 세력, 기관, 외인 등을 단일한 인격체로 간주하고 그들의 단일한 의지와 행동으로 주가가 변동한다고 믿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구체적으로 나(혹은 나로 대변되는 개미'들')을 처죽이기위해 단일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믿지요. 마... 신화적 상상력의 현대화 버전입니다 'ㅅ'
실제로 기관, 외인, 혹은 유달리 영향력이 큰 일부 개인들이 한쪽 방향으로 크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들의 어떤 단일한 인격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급호재 뜨면 개미들 전부 약속이나 한 듯 달리는 거랑 비슷하지요.
음모론자의 말을 가만 들으면 세상이 너무나 정합성있게 설명되기 때문에 깜빡 속기 쉽지만, 그렇게 속아넘어갔다가 멍청이가 되는 거 순식간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우스가 번개뿅뿅 같은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곤란합니다. 재밌는 신화구나....하고 듣고 넘기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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