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기아트윈스 21.03.10 12:25 수정됨
농사: 주식투자는 파종과 수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싸이클입니다. 씨를 뿌린 뒤에는 성장을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싸이클을 앞당겨보겠다고 알묘조장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

골프: 1홀짜리 내기골프는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길 수 있지만 1천홀짜리라면 거의 확실히 프로가 이깁니다. 아마추어는 홀인원을 노리지만 프로는 실수를 줄이는 쪽으로 플레이하기 때문.

낚시와 사냥: 주린이는 대체로 엽총들고 멧돼지 잡으러다니지만 쌉고수는 낚싯대 잡고 가만히 기다립... 더 보기
농사: 주식투자는 파종과 수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싸이클입니다. 씨를 뿌린 뒤에는 성장을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싸이클을 앞당겨보겠다고 알묘조장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

골프: 1홀짜리 내기골프는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길 수 있지만 1천홀짜리라면 거의 확실히 프로가 이깁니다. 아마추어는 홀인원을 노리지만 프로는 실수를 줄이는 쪽으로 플레이하기 때문.

낚시와 사냥: 주린이는 대체로 엽총들고 멧돼지 잡으러다니지만 쌉고수는 낚싯대 잡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잡았을 때의 쾌감은 멧돼지쪽이 더 크지만 사냥꾼은 이상하게 잡아도 잡아도 배가 고픈 반면 낚시꾼은 일가족이 넉넉히 먹고 살만큼 칼로리를 벌어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갓나지주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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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3.09 20:11

미쿡시장 상승 일발 장전. 아고라 이놈시키야 중대장은 아직 널 믿는다 ㅠㅠ
1
기아트윈스 21.03.09 13:14

이놈시키 내가 큰 거 안바란다 소박하게 따블만 해다오.
1
기아트윈스 21.03.08 09:29

발음에 주의하십시오
기아트윈스 21.03.05 09:12
한 번 만 더 팔고 그만팔게염. 금융주 좋고 은행은 특히 더 좋습니다. 전 하나지주 주주입니다.
기아트윈스 21.03.04 19:54


클럽하우스가 킹왕짱이라길래 푼돈으로 짤짤이하려다가 푼돈이 반토막났음미다 ㅋㅋㅋ

여기 들어와서 이루타 치고 제 정찰병 탈출시켜줄 용사님 계심미까
기아트윈스 21.03.04 08:31

.... 올랐나?
기아트윈스 21.03.03 18:37

https://m.mk.co.kr/news/stock/view/2021/03/202832/

그러다 골로가는데... ㅠㅠ
기아트윈스 21.03.02 15:56

오늘내일 미래대우랑 키움에서 뭐 있네요 (뭔지도모름).
기아트윈스 21.02.26 08:51

주식 안봐야지 (거짓말)
기아트윈스 21.02.25 11:35 수정됨
끊기 어려운 못된 투자습관이 한 두 개가 아니지만 게중에 제일 고약한 것 중 하나가 매도한 종목 쳐다보기입니다. 내가 판 뒤에 그놈이 떨어진다고 나한테 추가소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놈이 올라간다고 나한테 추가손실이 생기는 것도 아니건만, 투자자들은 자꾸만 그 차이에 집착하고 안달합니다.

내가 팔아치운 주식이 떨어지길 바라는 것은, 내가 이 주식의 뚜껑에 묻은 요거트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싹 핥아먹기를 바라기 때문일 겁니다. 내가 뚜껑을 쪽쪽 핥았기 때문에 내 주식을 받... 더 보기
끊기 어려운 못된 투자습관이 한 두 개가 아니지만 게중에 제일 고약한 것 중 하나가 매도한 종목 쳐다보기입니다. 내가 판 뒤에 그놈이 떨어진다고 나한테 추가소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놈이 올라간다고 나한테 추가손실이 생기는 것도 아니건만, 투자자들은 자꾸만 그 차이에 집착하고 안달합니다.

내가 팔아치운 주식이 떨어지길 바라는 것은, 내가 이 주식의 뚜껑에 묻은 요거트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싹 핥아먹기를 바라기 때문일 겁니다. 내가 뚜껑을 쪽쪽 핥았기 때문에 내 주식을 받아간 사람에겐 먹을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기를 바라는 거지요. 표면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마찬가지이니, 따지고보면 은폐된 이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참 신기합니다. 요플레 뚜껑을 싹 핥아서 옆사람에게 넘기려는 사람들 곁에는 꼭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내가 보기에 핥고 버리기 좋아보이는 종목은 비슷한 성향의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그렇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프로핥기꾼이 모인 종목은 서로 먼저 핥고 남에게 넘기려는 아수라장이 되기 때문에 결국 누군가는 반들반들한 뚜껑만 잔뜩 넘겨받고 침몰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핥기판만 찾아다니는 투자자들은 설령 처음 몇 번은 운이 좋아 성공적으로 뚜껑을 핥고 넘긴다해도 언젠가 반드시 남이 핥고 넘긴 뚜껑을 받게 되고, 이런 것들을 손절할 수도 없으니 내 장기포트폴리오의 일부로 남게 됩니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딱히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내 포트는 남이 빨고 버린 '깨끗한' 요플레 뚜껑만 낙엽처럼 쌓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투자자는 지난 수십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분이 말하길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데 이타심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분이 종목을 팔 때는 그것이 앞으로 떨어져서 망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팔지 않습니다. 애초에 모두 추리고 추려서 투자한 훌륭한 기업들이고 앞으로도 핥을 것이 많지만, 당신이 당장 돈을 쓸 곳이 있거나 혹은 조금 더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아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팔 뿐이지요. 그래서 이분은 매도주문을 내면서 매수자에게 성투를 빌어줍니다. 아직 핥을 것이 한참 남아있으니 맛있게 드십시오. 나는 사정상 먼저 갑니다.

내가 지금 팔면서도 매수인의 성공을 빌어줄 수 있는 종목들만 고르고, 아직 핥을 게 많이 남아 조금 아쉬운 타이밍에 매도할 수 있으면 보통 성투합니다. 포트에 빈껍데기가 쌓이는 일도 많지 않을겁니다. 여러분도 포트폴리오에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이 있거든 혹시 내가 지금 빠삐코 꼬다리와 요플레 뚜껑을 너무 풀포텐까지 빨아먹으려고 벼르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18
기아트윈스 21.02.24 16:33

개미들의 습성 중 하나가 평가익을 보고 기뻐하다가 실현손을 보고 끝내는 겁니다. 주식도 코인도 거의 이런식이죠. 그래서 느낌상 투자를 잘 한 것 같아도 정작 실현손익을 더하고 빼보면 돈 잃었음 ㅋㅋㅋㅋ

돈을 벌고 싶으면 반대로하면 됩니다. 평가손을 즐기다가 수익실현을하고 끝내면 되지요. 평가손을 즐기려면 내 종목의 미래밸류에 대한 분명한 전망과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이익을 실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망이 실현될 때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망이 구체적이... 더 보기

개미들의 습성 중 하나가 평가익을 보고 기뻐하다가 실현손을 보고 끝내는 겁니다. 주식도 코인도 거의 이런식이죠. 그래서 느낌상 투자를 잘 한 것 같아도 정작 실현손익을 더하고 빼보면 돈 잃었음 ㅋㅋㅋㅋ

돈을 벌고 싶으면 반대로하면 됩니다. 평가손을 즐기다가 수익실현을하고 끝내면 되지요. 평가손을 즐기려면 내 종목의 미래밸류에 대한 분명한 전망과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이익을 실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망이 실현될 때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망이 구체적이지 않은 투자자는 이익실현도 못합니다. 괜히 아무 이유 없이 더 오를 것만 같거든요...

아무튼 이유가 필요합니다. 매수와 홀드와 매도에 모두 근거가 필요해요. 탐욕과 공포가 엄습할 적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이성의 빛 뿐이요, 이성은 근거를 먹고 살기 때문입니다.

모두 성투하십시오.

7
기아트윈스 21.02.24 15:16

21만원 선에서 조금씩 삽니다 ㅇㅇ 뭐 결국 다시 오르겠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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