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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바람내음 20.09.24 18:02
사실 원래는 바겐세일 기간이라며 기뻐해야 정상인데 죽죽 떨어지는 가격을 보자니 마음이 아프군요. 한달새 한 200만원 날아간거 같습니다.
그래도 평단가 싸던 시절에 쟁여둔 주식들이라서 아직 손해는 아닙니다만...
사실 뭐 올해 장이 실물경제랑 괴리되게 워낙 미친듯이 상승세였던지라 이 정도는 건전한 조정 축에도 못 낀다고 보지만(전 진짜 반토막까지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아픈건 아픈거군요.
그래도 평단가 싸던 시절에 쟁여둔 주식들이라서 아직 손해는 아닙니다만...
사실 뭐 올해 장이 실물경제랑 괴리되게 워낙 미친듯이 상승세였던지라 이 정도는 건전한 조정 축에도 못 낀다고 보지만(전 진짜 반토막까지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아픈건 아픈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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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1.11 12:38
엔화환율 2프로 폭락했네.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동하는거야. 물론 내가 틀린 걸 수도 있는데, 원화강세 폭발하면서 외국인순매수가 동시에 터졌으면 걍 홀드하고 즐기면 되는거야 ㅠㅠ 물론 자기 포지션이 키트주라든가... 위태로운거라면 정리할 수도 있지. 근데 가치주라든가 금융주라든가 그러면 지금 팔 이유가 읍따. 왜 이렇게 좋은 날에 수만주씩 내다파니... 이렇게 좋은 회사를...
맥주만땅 21.01.12 17:06
존보글의 투자6원칙
- 투자는 필수
- 시간은 친구다. 20대부터 시작하고 힘들때도 멈추지마라
- 충동은 적이다
- 투자비용을 통제하라
- 단순하게 해라 (절차가 복잡하면 안됨)
- 경로를 유지해라 (어떤일이 일어나든 당신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라)
- 투자는 필수
- 시간은 친구다. 20대부터 시작하고 힘들때도 멈추지마라
- 충동은 적이다
- 투자비용을 통제하라
- 단순하게 해라 (절차가 복잡하면 안됨)
- 경로를 유지해라 (어떤일이 일어나든 당신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라)
피를마시는새 20.11.15 22:19 수정됨
1. 비트코인의 주말장은 대부분 심심한 편입니다. 지금은 비트코인 캐시의 하드포크 이벤트가 있어 변동이 심하네요. 선물 거래를 건드리는 데이 트레이더로서 변동성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이런 이벤트가 동반되는 장세는 피하는 타입입니다.
2. 사실 변동이야 주말 내내 말그대로 불장이었죠. 디파이 계열 코인이 미친듯이 올랐고, 또 오르고 있습니다. 그... 더 보기
2. 사실 변동이야 주말 내내 말그대로 불장이었죠. 디파이 계열 코인이 미친듯이 올랐고, 또 오르고 있습니다. 그... 더 보기
1. 비트코인의 주말장은 대부분 심심한 편입니다. 지금은 비트코인 캐시의 하드포크 이벤트가 있어 변동이 심하네요. 선물 거래를 건드리는 데이 트레이더로서 변동성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이런 이벤트가 동반되는 장세는 피하는 타입입니다.
2. 사실 변동이야 주말 내내 말그대로 불장이었죠. 디파이 계열 코인이 미친듯이 올랐고, 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매매원칙에 따라 그 친구들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대놓고 세력들이 수작질 하는, 어렵게 불린 시드 쉽게 잃기 딱 좋은 종목이죠.
3. 그러나 어디 인간이 그리 이성적인 동물이겠습니다? 하물며 주식이나 코인 같은 도박에 빠진 동물이라면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눈앞에서 먹음직스러운 도박장이 펼쳐지는데 도박꾼이 이를 마다할 리 없죠.
4. 다행히 저는 그런 저를 잘 압니다. 이를 대비해서 원칙을 하나 세워뒀습니다. 매매가 종료되면 즉시 바이낸스에서 업비트에 원화로 돌아올 것. 수익금은 출금할 것. 수수료도 이중으로 내고, 매력적인 타점도 놓치기 쉬운 미련한 방식인데... 그렇지만 전 이런 방식이 딱 좋더라고요. 흔히들 통장으로 출금을 해야 내 돈이라고 하죠? 제아무리 이득이 커도 통장으로 빼지 않으면 수익이 아니더군요.
5. 욕심을 줄이고, 겸손할 것. 제 생존 방법입니다.
2. 사실 변동이야 주말 내내 말그대로 불장이었죠. 디파이 계열 코인이 미친듯이 올랐고, 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매매원칙에 따라 그 친구들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대놓고 세력들이 수작질 하는, 어렵게 불린 시드 쉽게 잃기 딱 좋은 종목이죠.
3. 그러나 어디 인간이 그리 이성적인 동물이겠습니다? 하물며 주식이나 코인 같은 도박에 빠진 동물이라면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눈앞에서 먹음직스러운 도박장이 펼쳐지는데 도박꾼이 이를 마다할 리 없죠.
4. 다행히 저는 그런 저를 잘 압니다. 이를 대비해서 원칙을 하나 세워뒀습니다. 매매가 종료되면 즉시 바이낸스에서 업비트에 원화로 돌아올 것. 수익금은 출금할 것. 수수료도 이중으로 내고, 매력적인 타점도 놓치기 쉬운 미련한 방식인데... 그렇지만 전 이런 방식이 딱 좋더라고요. 흔히들 통장으로 출금을 해야 내 돈이라고 하죠? 제아무리 이득이 커도 통장으로 빼지 않으면 수익이 아니더군요.
5. 욕심을 줄이고, 겸손할 것. 제 생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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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4.26 17:57
1700원에서 5천원 찍은 게잡주 슴라다가 있는데
게잡주 사지 말라는 격언을 들으니 이 위화감 어쩔ㅋ
(본인 슴라디 살때 미나리 관련주인줄도 몰랐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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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라시옹 20.10.05 10:54
알아본 게 항공주였는데 이건 좀 상태가 거시기하거나 FEDEX,UPS같은 항공물류주는 이미 고점돌파..그래서 생각해본게 글로벌호텔체인입니다.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글... 더 보기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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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 게 항공주였는데 이건 좀 상태가 거시기하거나 FEDEX,UPS같은 항공물류주는 이미 고점돌파..그래서 생각해본게 글로벌호텔체인입니다.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글로벌 체인순위(시총) Marriott IHG Hyatt순인 것 같습니다.
메리어트가 PER이 68정도로 제일 높고 하얏트는 20정도.
IHG는...먼 산..
Marriott가 1위이기도 하고, 아직 전고점대비 여유도 있는 편이여서
이번 10월이 지나고 현 주가 기준 5~10%하락한다면 매수를 들어가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글로벌 체인순위(시총) Marriott IHG Hyatt순인 것 같습니다.
메리어트가 PER이 68정도로 제일 높고 하얏트는 20정도.
IHG는...먼 산..
Marriott가 1위이기도 하고, 아직 전고점대비 여유도 있는 편이여서
이번 10월이 지나고 현 주가 기준 5~10%하락한다면 매수를 들어가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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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5.16 17:16
겜 X같이 하네가 업계 최고 포상이듯이, 이 판에서는 돈 X같이 버네라는 소리 들으면 업계 포상입니다.
한국에서는 기관들 욕을 바가지로 한다면, 미국 개미들은 월가를 욕하지요.
그리고 그 월가 내의 사람들조차 욕하는 기업이 바로 골드만삭스입니다. 돈 X같이 번다고.
얘네들 하는 짓을 보면 천하의 XXX들이 없읍니다. 그런데 배... 더 보기
한국에서는 기관들 욕을 바가지로 한다면, 미국 개미들은 월가를 욕하지요.
그리고 그 월가 내의 사람들조차 욕하는 기업이 바로 골드만삭스입니다. 돈 X같이 번다고.
얘네들 하는 짓을 보면 천하의 XXX들이 없읍니다. 그런데 배... 더 보기
겜 X같이 하네가 업계 최고 포상이듯이, 이 판에서는 돈 X같이 버네라는 소리 들으면 업계 포상입니다.
한국에서는 기관들 욕을 바가지로 한다면, 미국 개미들은 월가를 욕하지요.
그리고 그 월가 내의 사람들조차 욕하는 기업이 바로 골드만삭스입니다. 돈 X같이 번다고.
얘네들 하는 짓을 보면 천하의 XXX들이 없읍니다. 그런데 배울 점은 하나 있읍니다. 그렇게 XXX짓을 하고도 다 빠져나갑니다.
심지어 리스크 관리도 월가에서 가장 잘합니다. 이번 아케고스 사태에서도 가장 먼저 낌새를 느끼고 빌 황 계약 가장 먼저 청산한 쪽은 골드만 삭스였지요. 뒤따라서 바로 모건스탠리, 도이치방크는 런을 했지만 크레딧 스위스와 노무라는 못빠져나가서 다 쳐맞은...
저는 은행주 중에서는 BoA나 웰스파고같은 상업은행들보다는, JPM이나 GS, MS같은 투자은행 냄새가 많이 남아있는 쪽을 주로 봅니다. 물론 고금리 시대로 되돌아간다면 상업은행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입니다. 허나 어떻게 되든 간에 GS는 그때 가서도 월가 사람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살아남아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한국에서는 기관들 욕을 바가지로 한다면, 미국 개미들은 월가를 욕하지요.
그리고 그 월가 내의 사람들조차 욕하는 기업이 바로 골드만삭스입니다. 돈 X같이 번다고.
얘네들 하는 짓을 보면 천하의 XXX들이 없읍니다. 그런데 배울 점은 하나 있읍니다. 그렇게 XXX짓을 하고도 다 빠져나갑니다.
심지어 리스크 관리도 월가에서 가장 잘합니다. 이번 아케고스 사태에서도 가장 먼저 낌새를 느끼고 빌 황 계약 가장 먼저 청산한 쪽은 골드만 삭스였지요. 뒤따라서 바로 모건스탠리, 도이치방크는 런을 했지만 크레딧 스위스와 노무라는 못빠져나가서 다 쳐맞은...
저는 은행주 중에서는 BoA나 웰스파고같은 상업은행들보다는, JPM이나 GS, MS같은 투자은행 냄새가 많이 남아있는 쪽을 주로 봅니다. 물론 고금리 시대로 되돌아간다면 상업은행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입니다. 허나 어떻게 되든 간에 GS는 그때 가서도 월가 사람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살아남아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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