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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에 투자하는 족족 쳐박는데 인버스 레버리지가 상쇄시켜주니 이쯤되면 레버리지가 안전상품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듭니다(...)
주식못하는옴닉 22.12.23 13:14

1928년 이후 S&P500의 YTD Return이 -10%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11차례 있었읍니다.

바로 다음 해의 성적은 다음과 같읍니다.



내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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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2.12.23 11:18

잠실 헬리오시티 국평 매물이 15억 4천에 나와있습니다. 그나마도 안팔려서 거래가 안 됨. 차트를 보시면 2019년 6월 정도 가격으로 돌아갔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평수 전세 매물은 7억에 나와있네요. 이 가격 역시 2019년 5월 가격입니다. 빠르게 롤백중.

주식도 실은 비슷합니다 ㅋㅋ 캐시 우드의  ARKK는 2017년 수준으로 롤백. 테슬라는 2020년 8월 수준으로 롤백했습니다. 코스피 역시 2020년 8월로 롤... 더 보기

잠실 헬리오시티 국평 매물이 15억 4천에 나와있습니다. 그나마도 안팔려서 거래가 안 됨. 차트를 보시면 2019년 6월 정도 가격으로 돌아갔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평수 전세 매물은 7억에 나와있네요. 이 가격 역시 2019년 5월 가격입니다. 빠르게 롤백중.

주식도 실은 비슷합니다 ㅋㅋ 캐시 우드의  ARKK는 2017년 수준으로 롤백. 테슬라는 2020년 8월 수준으로 롤백했습니다. 코스피 역시 2020년 8월로 롤백했는데요, 테슬라는 배당 안줘도 코스피는 냥냥하게 줬으니까... 그것까지 고려에 넣는다면 2020년 8월에 코스피 인덱스 펀드 사서 홀드한 사람이 그때 테슬라 사서 홀드한 사람보다 약간이나마 돈을 더 벌었을 겁니다.

투자의 세계는 이렇게 오리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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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bard 22.12.23 09:36
https://naver.me/FeCNuNzZ

캐롤라인 엘리슨이 아래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 전신 사기 2건
▪️전신 사기 공모 2건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이에 따라 Ellison은 최대 1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개리 왕은 총 4개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신 사기
▪️전신 사기 공모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개리 왕은 최대 5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측근이 다 인정했으니 뽀글이는 빵에서 최소 50년 이상은 썩을것 같은데 과연 권도형은 ㅋㅋ... 더 보기
https://naver.me/FeCNuNzZ

캐롤라인 엘리슨이 아래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 전신 사기 2건
▪️전신 사기 공모 2건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이에 따라 Ellison은 최대 1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개리 왕은 총 4개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신 사기
▪️전신 사기 공모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개리 왕은 최대 5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측근이 다 인정했으니 뽀글이는 빵에서 최소 50년 이상은 썩을것 같은데 과연 권도형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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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잇 22.12.23 03:33
나스닥 -3.6%
테슬라 마십 ㄷㄷ

테슬라 관련 els 낙인 터지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5월에 연이율 33%짜리 테슬라 els 글 올렸는데 얜 진짜 간당간당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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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22.12.23 02:40
산타는... 없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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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guggenheim-partners-announces-the-untimely-and-unexpected-death-of-scott-minerd-301709159.html

운동 중에 심장마비로 수요일 오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보디빌딩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PWC를 시작으로 메릴린치, 모건 스탠리, CSFB 등을 거쳐 37살에 월스트릿을 떠나 LA로 향했고, 구겐하임 파트너스에 1998년에 합류했습니다. ... 더 보기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guggenheim-partners-announces-the-untimely-and-unexpected-death-of-scott-minerd-301709159.html

운동 중에 심장마비로 수요일 오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보디빌딩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PWC를 시작으로 메릴린치, 모건 스탠리, CSFB 등을 거쳐 37살에 월스트릿을 떠나 LA로 향했고, 구겐하임 파트너스에 1998년에 합류했습니다. 채권계의 거물이었죠.

https://www.guggenheimpartners.com/perspectives/global-cio-outlook

더 이상 그의 Global CIO Outlook은 볼 수 없겠군요.

2020년 인터뷰
https://youtu.be/5hTj2EkeS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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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22.12.21 21:31


내가 더 낮은 가격으로 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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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2.12.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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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22.12.20 11:05

배당주도 안오르다니,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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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12.20 10:18
모건 스탠리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주식에 대하여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였고(반도체의 겨울 기사로도 국내에서 유명했죠), 그 근거였던 S&P500 전체의 평균 EPS 예상치에 대한 비판도 꽤 정확하게 맞춘 편입니다. 수석 투자전략가 Michael Wilson은 여러 차례 이를 강조하였는데, 즉 과거의 자료로 평균 EPS를 예상하였기 때문에 이는 과대평가되어있는 것이며, 실제로 인플레이션과 강달러를 반영하였을 때의 평균 EPS는 이보다 더 낮을 것이... 더 보기
모건 스탠리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주식에 대하여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였고(반도체의 겨울 기사로도 국내에서 유명했죠), 그 근거였던 S&P500 전체의 평균 EPS 예상치에 대한 비판도 꽤 정확하게 맞춘 편입니다. 수석 투자전략가 Michael Wilson은 여러 차례 이를 강조하였는데, 즉 과거의 자료로 평균 EPS를 예상하였기 때문에 이는 과대평가되어있는 것이며, 실제로 인플레이션과 강달러를 반영하였을 때의 평균 EPS는 이보다 더 낮을 것이고, 이로 인하여 PER가 실제보다 과소평가되어 있으므로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고 하면서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Michael Wilson의 설명이 2022년을 잘 설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Wilson은 2023년이 더욱 가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팀들은 2023년 S&P500 기업들의 평균 EPS를 무려 180달러로 추정했습니다(지금 월가 애널리스트들 평균 예측이 231불입니다...). 게다가 주식 자체의 밸류에이션도 위험 프리미엄이 금융위기 때보다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내려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충 S&P500의 PER가 16~17배 정도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주장인데(지난 10년 평균보다 낮죠), 이 둘을 곱하면 3000에서 그 밑입니다.

즉 Wilson은 내년 S&P500의 종가를 3000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에서 -22% 더 하락한 수치라는 거죠.


제가 비관론을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Wall가에서 가장 비관적인 수치이며 Wilson과 Morgan Stalney는 2022년을 가장 정확하게 맞췄다고 평을 듣는 측입니다. 잘 곱씹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 수치 자체보다는, 저 수치들을 뽑아낸 배경에 주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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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2.12.20 08:00
실거래가지수 기준 올해 10월까지 약 9% 하락했읍니다. 현재 매월 3.5% 속도로 하락중이며 하락폭을 확대중입니다. 12월 통계가 다 나오면 아마 -14%에 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승장 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던대로 얘는 무조건 대출 60~80% 박고 레버리지 땡기는 자산이니까 상승장에서 코스피가 서울 아파트를 벤치마크로 이기려면 1.7배는 해줘야 한다고 하지요. 같은 논리를 하락장에 적용해보면 서울 아파트는 올해 -50%를 기록한 셈입니다. 이... 더 보기
실거래가지수 기준 올해 10월까지 약 9% 하락했읍니다. 현재 매월 3.5% 속도로 하락중이며 하락폭을 확대중입니다. 12월 통계가 다 나오면 아마 -14%에 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승장 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던대로 얘는 무조건 대출 60~80% 박고 레버리지 땡기는 자산이니까 상승장에서 코스피가 서울 아파트를 벤치마크로 이기려면 1.7배는 해줘야 한다고 하지요. 같은 논리를 하락장에 적용해보면 서울 아파트는 올해 -50%를 기록한 셈입니다. 이자비용은 계산 안했습니다만, 그것까지 연리5% 냈다고 가정하면 -58.3%정도 됩니다.

집 레버리지랑 주식 레버리지를 서로 다른 것처럼 취급하는 분위기가 만연했는데... 물론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 레버리지의 본질은 레버리지고, 레버리지 썼다가 하락하면 수십배로 아프다는 점에서 양자는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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