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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20.09.19 08:57

미쿡주식 다 팔았는데... 그래도 대충 본전치기라 흡족했는데..
환율 바뀐거 생각을 못했음 ㅋㅋㅋㅋㅋ

그나마 팔았던 아마존이 훅 떨어져서 잘 팔았다 싶었는데
줌이 훅 올라서 못 팔았다 싶읍니다.

...걍 아마존 하나 다시 장만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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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한 주 들고있던거 팔아버리니까
주겔에 관심이 싹 다 식었어요.... (´・_・`)

뭔갈 또 사야하나...????

위 자료는 미 대선이 있던 해의 Vix 지수입니다.
대선을 앞두고는 항상 변동성이 커졌던 과거 사례가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고 올해도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미 대선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추석을 앞둔 개인들의 환매 욕구, 연초대비 몇 배나 오른 종목들이 굉장히 많은 점,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10억에서 3억으로 줄어드는 부분 등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 더 보기
위 자료는 미 대선이 있던 해의 Vix 지수입니다.
대선을 앞두고는 항상 변동성이 커졌던 과거 사례가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고 올해도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미 대선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추석을 앞둔 개인들의 환매 욕구, 연초대비 몇 배나 오른 종목들이 굉장히 많은 점,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10억에서 3억으로 줄어드는 부분 등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부 헷지를 위해 Vix를 매수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예수금으로 인해 올해도 연말에 변동성이 커질 지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돈은 크게 못벌어도 잃지만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복리 효과로 인해서 자산이 늘어날 것입니다. 워렌 버핏의 제1원칙인 'Never lose money.'를 떠올려 볼 때가 아닐 까 싶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입니다...크흡...
직장인 투자 썰이라는 직장인들의 투자 이야기가 메인입니다.
좋댓구(좋아요 댓글 구독하기)..좋아합니다 ㅋㅋ

할수있다 퀀트투자 라는 유튜브를 가끔씩 봅니다.
여기도 자사배분 형태로 올웨더나 영구포트폴리오등을 소개하는데
최근에 소개된 VAA 전략이 좀 재밌네요.

공격군, 수비군을 나눠서 자산배분을 하는데
공격군 자산이 수익인 경우
미국주식 spy, 선진국 주식 VEA, 개도국 주식 VWO, 미국잡채권 AGG 4개 중에 최근 모멘텀... 더 보기
할수있다 퀀트투자 라는 유튜브를 가끔씩 봅니다.
여기도 자사배분 형태로 올웨더나 영구포트폴리오등을 소개하는데
최근에 소개된 VAA 전략이 좀 재밌네요.

공격군, 수비군을 나눠서 자산배분을 하는데
공격군 자산이 수익인 경우
미국주식 spy, 선진국 주식 VEA, 개도국 주식 VWO, 미국잡채권 AGG 4개 중에 최근 모멘텀이 가장 좋았던 놈에 몰빵하는 겁니다.
그리고 한달 뒤 다시 체크해서 또 좋은놈에게 몰빵.

근데 만약 공격 선수 4명중에 하나라도 모멘텀이 마이너스면 수비군 중에 좋은 놈으로 몰빵
수비선수 3명은 미단기국채 shy, 미중기국채 IEF, 미회사채LQD입니다.

이 전략은 연복리 15% MDD 10%라고 하네요. 50년간 수익은 38000배. (38000% 아님)
* 수정 복리 17.7에 mdd -16% 네요.

최근 50년간 그래서 뭐에 투자했느냐를 보면 수비군에 있었던 기간이 60%라고 합니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건 돈을 잃지 않는 것이겠죠.
10%수익 10%손실 반복하면 결국 손실이고.. 50%손실 맞으면 100%수익내야하는거니까..
먹을 때 적게 먹어도 잃지 않고 복리효과를 최대한 누려야한다는 컨셉이 옳은가 봅니다.

아래 VAA전략에서 모멘텀을 비교하는 방법이 흥미가 있어서
ETF 투자할만한 분야의 종목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클린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를 ETF 투자하려고 하는데
이유는.. 개별종목을 모르니까..
아무래도 바이오쪽은 주도주가 막막 가는 그런 곳이라기보다는
소중대형 종목이 섞여있고 어느놈이 튈지는 모르지만 산업자체는 성장할테니까... 더 보기
아래 VAA전략에서 모멘텀을 비교하는 방법이 흥미가 있어서
ETF 투자할만한 분야의 종목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클린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를 ETF 투자하려고 하는데
이유는.. 개별종목을 모르니까..
아무래도 바이오쪽은 주도주가 막막 가는 그런 곳이라기보다는
소중대형 종목이 섞여있고 어느놈이 튈지는 모르지만 산업자체는 성장할테니까
일단 ETF 투자를 하고.. 그 뒤 공부를 하면서 좋은 놈은 비중을 늘리자.. 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모멘텀으로 보면 TAN, ARKG 2개가 가장 좋네요.
ARK사의 위엄이 다시 돋보이는군요..

으.. 토요일 출근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
저는 토요일에 할 일은 별로 없는데 말이죠..
남들 하니까 형평성 차원에서 자리지키러만 나옵니다.. ㅠㅠ
저녁의바람내음 20.09.19 11:41

안녕하세요. 올해 1월부터 주식 시작해서 대략 8개월정도 주식 들고있던 주린이입니다.

3월인가 4월 즈음의 코로나 대폭락 시기에 -20%인가 찍던 시절이 어제같은데 지금은 꾸역꾸역 올라와서 +40%까지 복구하고 지금은 다시 +20%대로 조정이 왔네요.

매수 기준은 이 회사가 10년 뒤에 무얼 해먹고 살고 있을지에 대한 모습이 그려... 더 보기
안녕하세요. 올해 1월부터 주식 시작해서 대략 8개월정도 주식 들고있던 주린이입니다.

3월인가 4월 즈음의 코로나 대폭락 시기에 -20%인가 찍던 시절이 어제같은데 지금은 꾸역꾸역 올라와서 +40%까지 복구하고 지금은 다시 +20%대로 조정이 왔네요.

매수 기준은 이 회사가 10년 뒤에 무얼 해먹고 살고 있을지에 대한 모습이 그려지느냐, 그리고 한번 사면 다시는 안 팔 자신이 있느냐인데

요새는 장이 좋아서 그럭저럭 먹고는 있지만 사실 언제 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최소한 년단위로는 투자할 생각이니까요.



제 보유 주식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찍고 있는게 7nm를 또 연기하면서 왕창 떨어졌던 인텔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이상하게 마음이 간단말입니다.

곧 런칭될 10nm 공정도 타사 7nm보다 집적도가 높고, EUV 공정, 슈퍼핀 등등 이래저래 CPU 시장에서 준비중인 기술도 꽤나 있는거 같구요.

무엇보다 저는 AMD는 절대 x86시장의 주도권을 잡을만한 역량이 없다고 보거든요. 과연 얘네가 인텔의 프로젝트 아테나처럼 차세대 컴퓨팅 기기의 기준을 제시하고, PC의 성장에 기여하며 x86 시장을 직접 리드할만한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좀 회의적입니다.

가령 이런겁니다. 그래픽 시장에서 AMD가 고작 겨우겨우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인 RX5700이나 콘솔용 APU나 만들때 엔비디아는 레이트레이싱을 차세대 그래픽 기술로 제시하고, CUDA, 텐서플로우 가속 등등의 GPU 기반 먹거리들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록 요즘의 인텔의 꼴이 말이 아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x86 시장에서 엔비디아처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회사가 AMD일지 인텔일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래도 인텔이 그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인텔도 vPro라던지 avx라던지 하는 나름의 무기도 있구요.

비록 지금이야 공정면에서 좀 고생은 하지만 사실 지금 14nm공정으로도 AMD의 7nm공정이랑 얼추 경쟁은 하는거 보면 차세대 10nm 공정만 나와도 인텔이 제법 경쟁력을 갖추리란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돈을 벌지만 정작 저렴한 주식은 못 산다는데.. 저도 인텔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솔직히 좀 두렵긴 한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런데 글을 올려서 제 의견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은거겠지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인텔 주식에 대해 낙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건 맞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저는 도저히 AMD가 지금의 인텔 자리를 빼앗는 미래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제 편견일지 아니면 AMD의 미래를 낙관하는 다른 이들이 무모한걸지는 미래를 보지 않는 한 누구도 모르는거겠죠.
기아트윈스 20.09.19 11:44

어젯밤 속절없이 떨어지는 미국주식들을 구경하면서 문득 영국시장이 궁금해졌어요. 영국시절에 오카도밥을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으리로 오카도 주식 하나 정도는 기념으로 가지고있을 법 하지 않나 생각했음.

영국에서 살던시절 저희식구를 먹여살린 건 8할이 어우카아더우였어요. 테스코니 세인즈버리니 다 필요없고 오카도가 짱짱. 오프매장 하나 없이 오직 배달... 더 보기
어젯밤 속절없이 떨어지는 미국주식들을 구경하면서 문득 영국시장이 궁금해졌어요. 영국시절에 오카도밥을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으리로 오카도 주식 하나 정도는 기념으로 가지고있을 법 하지 않나 생각했음.

영국에서 살던시절 저희식구를 먹여살린 건 8할이 어우카아더우였어요. 테스코니 세인즈버리니 다 필요없고 오카도가 짱짱. 오프매장 하나 없이 오직 배달만 해주는 슈퍼인데 편의성 측면에서 구닥다리슈퍼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확인해봤더니 챠트가.....ㅠㅠ....... 야 뭐 이래 나새끼 바보멍츙이. 진작 여기다 박았어야지 ㅠㅠㅠㅠㅠ 니가 모르는 회사도 아니고 6년간 충성고객이었는데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
존보글 20.09.19 12:04
미국, 그중에서도 실리콘밸리 거주자와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인식차이가 가장 큰 케이스가 SaaS분야인 듯합니다.
아마 본 적이 있냐 없냐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려서 그런 듯한데... 저도 정말 모르겠읍니다.

실리콘밸리 거주자나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은 게임 체인저로까지도 생각하시던데, 대부분 사람들에게 Salesforce.com 이야기하면 그게 뭐에요?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저도 저게 게임 체인저? 이건 잘 모르겠네요



어, 여기 아닌가?
알료사 20.09.20 00:12



디시 금융갤 약쟁이 axdv님의 종목분석 ㅋ

적중율보다는 접근방법이 마음에 들어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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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0.09.20 02:08
기아트윈스 20.09.20 14:15
9월 22일 테슬라 배터리데이

10월 5일 LG화학 vs SK 이노베이션 판결



테설라 배터리데이야 다들 알고 계실 테니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한테 더 관심있는 쪽은 10월 5일...ㅋㅋㅋㅋ

LG가 이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SK가 이기는 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합니다 (자세히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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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테슬라 배터리데이

10월 5일 LG화학 vs SK 이노베이션 판결



테설라 배터리데이야 다들 알고 계실 테니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한테 더 관심있는 쪽은 10월 5일...ㅋㅋㅋㅋ

LG가 이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SK가 이기는 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합니다 (자세히 모름)

저야 뭐 LG화학에 정찰병 심어둔 입장이니까 LG가 이기면 좋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아트윈스 20.09.20 14:38

위안화, 유로화, 그리고 다른 "선진국" 환율들은 달러대비 확연한 강세를 보이고있으며 FED의 태도로 보아하니 달러약세가 금방 강세전환하긴 힘들 듯. 반면에 이머징 마켓 통화의 경우는 연준이 뭐라하건말건 환율 안변하네요 ㅋㅋ 시장은 한국 원화 정도면 일단 선진국 통화에 껴주나봅니다.

약달러를 타고 외궈가 코스피/코스닥에 돌아온다면... 골드만삭스가 계속 실수로 신풍제지를 풀매수때린다면...

코스피 3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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