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가 근데 막 최근에 떠오르는 새로운 얘기가 아니라

1987년 버핏 주주서한에서

그러면 가격이 매력적인지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대부분 분석가는 가격의 매력도를 평가할 때 '가치'와 '성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용어를 섞어 쓰는 것은 일종의 변태 행위라고 보는 투자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유연한 사고로 봅니다. 우리 사고에 가치와 성장은 일심동체입니다. 성장은 가치평가에 항상 포함되는 요소로, 그 중요성이 미미한 정도에서부터 엄청난 수준에 이를 수도 있고, 그 영향이 긍정적은 물론 부정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가치투자'라는 용어가 군더더기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쩌고 저쩌고

지금 현 상황이 뉴노말의 시기라고 얘기하고, 양적완화가 뉴노말이긴 한데 그에 앞서 이렇게 성장과 가치를 저울질하는 상황 자체는 다들 이미 다 경험했던, 뉴노말이 아니거든요. 이러면 뉴노말은 무엇인가... 그거 양적완화로 누군가는 카지노판 열고 거기서 돈놀이 하는데 그 댓가는 우리 다 ㅈ댄거 아니야? 싶...

2020년 반기 기준 (내부거래 제거 안 한거라 개략적인 수치임)
부동산 매출 비중: 76% / 영업이익 비중: 69%
신재생 매출 비중: 3% / 영업이익 비중: 2%
ESS 매출 비중: 15% / 영업이익 비중: 40%
가구 매출 비중: 7% / 영업이익 비중: 5%

ESS사업의 수익성이 돋보입니다.

부동산개발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0%, 403% 증가하였습니다.
ESS 사업은 본격적으로 하드캐리를 하는 모양입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1%, 순이익은 3901% 증가하였습니다.

부동산개발 부채비율은 전기말 65%에서 반기말 86%로 증가하였고, ESS사업 부채비율은 전년 37%에서 반기말 29%로 개선.

ESS사업에 대해 분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