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과 관련해서 현정부가 미는 가장 큰 사업적 영역이 바로 클린에너지쪽인데요, 이쪽 많이 지켜보셔야 합니다.
이미 투자하신 분들은 큰 수익을 얻고 계실겁니다.
(저는 미국에서 ICLN, 한국에선 한화솔루션으로 저도 큰 재미 보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클린에너지 미는것에 대해 정부가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친환경에너지는 전세계 어지간한 선진국에서 핵심사업으로 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와 겹치면서, 경기부양책의 상당지분을 차지하게 됐어요.

이게 탈원전과 엮이면서 클린에너지까지 도매급으로 욕먹는데, 제생각에도 탈원전은 반드시 해야하는게 맞는지 애매하지만..-_-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자체는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고 우리나라 덩치의 국가에서 이 길을 가지 않는 선택지는 없다고 봅니다.
기술 고도화를 믿고, 에너지 생산 단가가 계속 떨어지고있는 추세를 믿고 가야합니다.

한화솔루션 가즈아ㅏㅏ!!!

전 오늘 오전에만 해도 주변사람들한테 이거 아직 안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8% 왔다리갔다리 했거든요. 그때만해도 아직 안끝난것같긴 해서 추천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너무 과열이라 다시 좀 기다리라고 얘기했..;;)
한화솔루션이 그리는 빅픽쳐의 결말이 좋을지 나쁠진 모르겠지만, 그림 자체는 말이 되는 그림같습니다.

세계 태양광업체들중에 해도 중화권 기업들 사이에서 거의 유일하게 비중화권으로 상위권에 랭킹되어있었고,
완전 클린에너지가 논의되면서 태양광이 주목받고,
클린에너지의 화두인 에너지생산의 불안정성은 ESS를 기반으로 커버해야하는데, 심지어 ESS도 직접 하고, 최근엔 태양광+ESS패키지로 포르투갈에서 사업도 따냈고요.
이렇게 한화솔루션이라는 회사 자체가 그저 태양광모듈 파는 회사에서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하고 있어요.
지난 합병 히스토리를 봐도, 이 형태로 기업을 탈바꿈 하려고 합병한걸로 보이고요.
빅픽쳐를 누가그렸는진 모르겠지만, 현 시대의 테마에 맞게 잘 그려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업의 성패와는 상관없이(=몇년내 실적) 당분간 조정은 있을지언정 결국 우상향 가지 않을까요. @@;

니콜라 지분투자 + 지분투자로 인해 수소충전소 사업권 확보건은 개미들 반응이 좋긴 하지만, 이건 그냥 주가 상승의 작은 축 정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