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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6 21:00
월요일에 Invesco에서 런칭한 나스닥 ETF 2개 - QQQM의 경우는 QQQ의 저가버전이니 생략하고... 이 QQQJ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ETF의 정식 명칭은 Nasdaq Next Gen 100 ETF로, 그러니까 QQQ가 Nasdaq 100이라면 미래 Nasdaq 100에 들어갈 수 있다고 Invesco와 Nasdaq측에서 판단... 더 보기
월요일에 Invesco에서 런칭한 나스닥 ETF 2개 - QQQM의 경우는 QQQ의 저가버전이니 생략하고... 이 QQQJ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ETF의 정식 명칭은 Nasdaq Next Gen 100 ETF로, 그러니까 QQQ가 Nasdaq 100이라면 미래 Nasdaq 100에 들어갈 수 있다고 Invesco와 Nasdaq측에서 판단한 나스닥 상장 회사들 100개를 꼽은 것입니다.
당연히 중소형주 중심이 되겠지요. 리스크는 분명 있습니다만, 중소형주는 보통 Mid Cap, Small Cap, Russell 2000 이런 카테고리만으로 묶이지 이렇게까지 전략적으로 잘 섞어서 픽을 한 ETF는 잘 없습니다.
비중이 큰 회사들은 한번씩은 들어본 것들이 많습니다. 거래인증과 엑세스 관련 분야에서 이제 거의 필수로 여겨지는 OKTA, 반도체의 마벨, 디지털 광고 전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TTD, 케이블-방송-스트리밍 환경을 엮어주는 단말기 서비스를 하는 ROKU, 보안 회사인 FTNT와 ZS, 비즈니스 지출 매니징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인 COUP, 속도계나 파워미터로 유명한 GRMN, CDN의 AKAM, 농업에서 최근 굉장히 핫한 TSCO 등등..
중소형주 투자가 위험하지만 해볼 만한 ETF로 보입니다.
당연히 중소형주 중심이 되겠지요. 리스크는 분명 있습니다만, 중소형주는 보통 Mid Cap, Small Cap, Russell 2000 이런 카테고리만으로 묶이지 이렇게까지 전략적으로 잘 섞어서 픽을 한 ETF는 잘 없습니다.
비중이 큰 회사들은 한번씩은 들어본 것들이 많습니다. 거래인증과 엑세스 관련 분야에서 이제 거의 필수로 여겨지는 OKTA, 반도체의 마벨, 디지털 광고 전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TTD, 케이블-방송-스트리밍 환경을 엮어주는 단말기 서비스를 하는 ROKU, 보안 회사인 FTNT와 ZS, 비즈니스 지출 매니징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인 COUP, 속도계나 파워미터로 유명한 GRMN, CDN의 AKAM, 농업에서 최근 굉장히 핫한 TSCO 등등..
중소형주 투자가 위험하지만 해볼 만한 ETF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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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16 23:30
라임은 주로 대신증권에서 팔았고 옵티머스는 농협증권에서 팔았습니다. 은행도 여기저기 얽혀있는데 하나 신한 우리 삼사가 좀 안좋은 듯.
라, 옵 양사중에 옵티머스가 훨씬 악질입니다. 라임은 그래도 대체로 투자처럼 보이는 걸 했는데 결과가 똥인 거고 옵티머스는 처음부터 투자라는 걸 할 생각이 있었는지 의문스러운 수준. 그래서 라임계열 펀드... 더 보기
라임은 주로 대신증권에서 팔았고 옵티머스는 농협증권에서 팔았습니다. 은행도 여기저기 얽혀있는데 하나 신한 우리 삼사가 좀 안좋은 듯.
라, 옵 양사중에 옵티머스가 훨씬 악질입니다. 라임은 그래도 대체로 투자처럼 보이는 걸 했는데 결과가 똥인 거고 옵티머스는 처음부터 투자라는 걸 할 생각이 있었는지 의문스러운 수준. 그래서 라임계열 펀드 중엔 수습해서 회생시키고 성공적으로 환매해줄 수 있는 게 그래도 있는데 옵티머스는.....;ㅅ;
한국금융지주는 옵티머스 2백 라임 2천정도 판 걸로 기억하는데 라임 2천중에 실제로 날린 건 많지 않고 대체로 잘 회수한 걸로 보입니다. 옵티 2백은 고스란히 날릴 것 같은데 이미 피해자들에게 70% 를 선지급했고 회계적으로도 손실처리를 한 듯. 향후 실적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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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0.10.17 03:13
있어서.. ㅋ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가면서 나타나는 재무변화가 너무 극적입니다ㅋ
1.37의 roe가 32.69로 오르고
64.56의 per이 1.59로 낮아짐 ㅋㅋㅋ
2018년의 두배가되는 2019년의 매출인데, 2020년 1,2분기 매출이 이미 전년도 매출에 육박함;;
존보글 20.10.17 07:46
우리가 아는 종목 대부분이 나서닥 소속이라 흔히 미장 이야기할때 나서닥100 선물, 나서닥 지수를 이야기합니다. 저도 흔히 하는 실수지요.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서 미장의 중심은 과거에는 다우존스, 지금은 S&P5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설라도 그렇게 잘나가는데 S&P500에 들어가네 마네 이야기가 많았지요. 그만큼 S&P500은 의미가 큽니... 더 보기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서 미장의 중심은 과거에는 다우존스, 지금은 S&P5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설라도 그렇게 잘나가는데 S&P500에 들어가네 마네 이야기가 많았지요. 그만큼 S&P500은 의미가 큽니... 더 보기
우리가 아는 종목 대부분이 나서닥 소속이라 흔히 미장 이야기할때 나서닥100 선물, 나서닥 지수를 이야기합니다. 저도 흔히 하는 실수지요.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서 미장의 중심은 과거에는 다우존스, 지금은 S&P5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설라도 그렇게 잘나가는데 S&P500에 들어가네 마네 이야기가 많았지요. 그만큼 S&P500은 의미가 큽니다.
금요일 장도 나서닥 기준으로는 마이너스로 마감했지만 S&P500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3480선 방어했다고 의미를 두더라구요(왜 3480인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나서닥 지수나 나서닥100 모두 진짜 좋은 지표지만 기술주 치중이라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시장 전체를 이야기할때는 기준점이 결국 돌고돌아 S&P500으로 오게 됩니다.
*테설라는 빠른 시일 내로 S&P500에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등록요건 자체는 다 충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서 미장의 중심은 과거에는 다우존스, 지금은 S&P5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설라도 그렇게 잘나가는데 S&P500에 들어가네 마네 이야기가 많았지요. 그만큼 S&P500은 의미가 큽니다.
금요일 장도 나서닥 기준으로는 마이너스로 마감했지만 S&P500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3480선 방어했다고 의미를 두더라구요(왜 3480인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나서닥 지수나 나서닥100 모두 진짜 좋은 지표지만 기술주 치중이라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시장 전체를 이야기할때는 기준점이 결국 돌고돌아 S&P500으로 오게 됩니다.
*테설라는 빠른 시일 내로 S&P500에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등록요건 자체는 다 충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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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20.10.17 12:18
그러니 이 아들은 하느님의 손자라고....ㅡㅡ;;
굳게 믿었던 유화의 마음으로
현대차2우b와 경동나비엔을 믿어보렵니다
삼성은 역시 진퉁임 헤헤
월급날 물타기 가야지...
애미야 이러면 국이 안짜겠지?
굳게 믿었던 유화의 마음으로
현대차2우b와 경동나비엔을 믿어보렵니다
삼성은 역시 진퉁임 헤헤
월급날 물타기 가야지...
애미야 이러면 국이 안짜겠지?
2
저녁의바람내음 20.10.17 19:12
이 버블이 과연 터질지 아님 터지기 전에 실물경제가 뒤따라가는데 성공할지는 모르겠으나.. 한국 공중파 TV에도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하라는 광고가 뜨는걸 보면 지금 나스닥은 확실히 정상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저는 개인 투자자가 장기적인 평균으로 보았을때 연간 수익율 10%를 넘기는건 엄청 힘들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지금처럼 몇달 사이에 50%가 올라버리는 지금같은 장은 불안해서 참기가 힘들 정도네요. 그래도 분할매수는 계속 하고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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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0.10.18 00:31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 하는것보다
한두 종목만 하더라도 물탈돈 많이 남겨두는게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전체시드의 70%를 5종목에 나누어 넣어놓고 '두세개 떨어져도 두세개 오르니까 안정적이야 거기다가 물탈돈도 충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응 지수 하락하면 올파랭이 분산투자 5종목에 했든 500종목... 더 보기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 하는것보다
한두 종목만 하더라도 물탈돈 많이 남겨두는게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전체시드의 70%를 5종목에 나누어 넣어놓고 '두세개 떨어져도 두세개 오르니까 안정적이야 거기다가 물탈돈도 충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응 지수 하락하면 올파랭이 분산투자 5종목에 했든 500종목에 했든 그거 다 콜풋 반반중에 콜에 몰빵한거나 다름없음 -
... 저는 9월 조정때 아프리카TV를 5만5천원에 꽤 큰 비중으로 들어갔습니다. 원체 제가 아프리카 신봉자이기도 하지만 정말 다시 못볼 역대급 저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것도 55300~55500원 왔다갔다 하는걸 완전 깍쟁이 마인드로 내려와 새갸 55000원에 매수 걸어서 장 마감때까지 체결 안되다가 시외에 체결된거 보고 운 좋다고 신났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프리카는 51100원까지 떨어졌고 저는 전날 매수한 금액만큼 똑같이 더 살 수 있는 예수금이 있었지만 진입하지 못했어요.. 그걸 다 사면 올인이 되어버리는데 그정도 배짱은 없거든요..
아, 내가 돈을 남겨놨다고 이게 물탈수 있는게 아니구나, 막상 기회가 와도 겁나서 못사는구나, 앞으로는 반반이 아니라 반의반의반으로 들어가자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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