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증시







- 코스피 -0.41%, 코스닥 +0.02%

- 강세 : 모더나 관련주, 유통

- 약세 : 항공,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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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혼조세 요인



- 코로나 백신 낙관론 경계

* UBS 회장 Axel Weber "백신 개발 후에도 세계 경제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코로나 백신 후기 임상 시험 데이터, 감염 예방에 90% 이상 효과적"

* 모더나, 이달 말 코로나 백신 효과 분석 결과 발표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장 "모더나 백신도 화이자의 백신 만큼 효과적일 것")



- 미국, 유럽 코로나 확산세

* 미국 하루 신규 코로나 확진자 13만명 이상

* 프랑스 하루 신규 코로나 확진자 6만명 이상

* 영국 코로나 누적 사망자 5만명 이상

*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 "금요일부터 주 전체의 술집과 체육관 등의 야간 영업 중단할 것



- 기관 현물, 선물 매도세

* 코스피 -8,600억, 코스닥 -800억, 선물 -2,420억



- 옵션 만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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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특징주



- 반도체 : 삼성전자 -0.49%, SK하이닉스 +1.26%

* 11월 1~10일 수출입동향, 무선통신기기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

* 11월 1~10일 수출입동향, 반도체 전년동기 대비 +31.9% 증가



- 항공주 : 대한항공 -4.28%, 진에어 -7.31%, 아시아나 +3.11%, 제주항공 +0.31%, 에어부산 -2.31%, 티웨이항공 -3.79%

* 차익실현 매도세


- 여행주 : 모두투어 -3.83%, 하나투어 -2.80%, 레드캡투어 -3.10%, 노랑풍선 -3.01%, 참좋은여행 -3.03%

* 차익실현 매도세



- 해운 : HMM +10.38%, 팬오션 +6.75%, 대한해운 +29.91%

* 운임지수 초강세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6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 모더나 관련주 : 파미셀 +7.22%, 엔투텍 +30.00%, 에이비프로바이오 +21.40%

* 이달 말 코로나 백신 효과 분석 결과 발표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장 "모더나의 백신도 화이자의 백신 만큼 효과적일 것"



- 유통 관련주 : 엔에스쇼핑 +6.18%, 이마트 +1.85%, 현대백화점 +2.77%, 롯데쇼핑 +2.80%

* 이마트, 3분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갱신



- 교촌에프앤비 : +29.98%

*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



- 애경산업 : +6.20%

* 광군제 기간 동안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5억 매출 달성 (전년대비 24% 증가)



- 풍국주정 : +9.35%

* 3분기 실적 매출 295억, 영업이익 42억 (전년동기 대비 매출 -8.48%, 영업이익 +28.99%)

* 백신 운반용 드라이아이스 제조 기술 부각



- SK바이오팜 : -2.10%

* 3분기 영업손실 6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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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멘트



- 바이든 관련주 주의

* 오바마 당선 후 수혜주(TAN) 급락

* 트럼프 당선 후 수혜주(KOL) 횡보

* 11.20 국내증시 - 신재생 에너지 혼조세, 대마초 약세


- 항공주, 여행주 주의

* UBS 회장 Axel Weber "백신 개발 후에도 세계 경제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 11.20 국내증시 - 항공주, 여행주 약세


- 수출입동향

* 11월 1~10일,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 +31.9%, 무선통신기기 +33.3%, 승용차 +8.3%, 석유제품 -24.1%, 컴퓨터 주변기기 -3.1%

https://blog.naver.com/antsal

"1957년 인간이 만든 지구태생의 한 물체가 우주로 발사됐다."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첫 문장이지요. 57년의 인류에게 스푸트니크의 등장은 꽤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이어 "인류는 지구에 영원히 속박된 채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인용구를 내세워 새 시대의 출현에 압도당한 이전 시대를 소회하며 인간의 조건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스타링크 시대에 사는 저로서는 아렌트의 경악을 가끔씩 떠올려 봐도 어림짐작할 뿐이었는데 넷플릭스에 아래의 소개글이 보이더군요.

"소련의 첫 인공위성 발사 소식이 전해진 1957년. 탄광 마을에 사는 소년 호머는 로켓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꿈을 꾼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친구들과 함께 로켓 연구에 매진하는 호머. 우주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인문학과 예술의 꼴라보 소양 증진을 위해 <옥토버 스카이> 플레이 버튼을 눌렀는데.... 탄광, 로켓.... 주갤러의 소양 증진을 위한 영화네.......


이 탄광마을은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90%는 탄광에서 일을 해야 하지요. 주인공 소머의 아버지 역시 헛된 꿈 꾸지 말고 탄광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는데 소머가,

"I'm never going down there again. I wanna go into space."

아렌트와 소머와 주갤러의 꿈과 염원이 어린 대사 등장,,,, 명화 탄생하시고 ㅠㅠㅠ


차트나 포트폴리오가 답답하다면 <옥토버 스카이>를 보십시오. 속박에서 벗어나 우주에 닿으시길....


- 몸맘. 막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