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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 인근에 있는 스시집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제철생선 초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요즘엔 고등어초밥, 방어초밥이 맛있더라고요. 고등어 사시미도 파는데 그건 아직 못 먹어봤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장어초밥입니다. 보통 스시집은 바다장어로 많이 하는데 여긴 민물장어 직화해서 줍니다. 쫄깃한 식감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와규 불초밥도 괜찮습니다. 갈릭/매콤 2종류 고르거나 반반으로도 가능합니다. 메뉴에는 없는데 한번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타다끼 스타일로도 먹어봤는데 이것도 좋더라고요. 근데 이건 늘 주문이 되는진 모르겠네요.

이 외에도 연어, 광어, 새우, 가리비 등 먹어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사장님이 연어는 하루 숙성한 걸로 쓴다고 하셨는데 통상 먹었던 연어보다 탱글탱글한게 느껴졌어요.

가게 사이즈는 작은데 포장이 많다보니까 앉아서 먹는데는 문제가 없었네요. 가격은 1~2만원 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