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하다가 찾은 맛집입니다.
파스타 먹으러 가다가 강렬한 북어국 냄새에 끌려
숙취 해소하러 꼭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동태탕 맛집이더라구요?

와서 먹었는데, 여의도 숙취해소의 끝판왕이었습니다.
가격도 9,000원이라 여의도치고 매우 저렴하고, 살도 적당하고 알도 차 있는게 맛이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블루리본 엄청 많이 붙은거 보니, 맛집은 확실한듯 하고,
꽤 오래된 집이라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레트로합니다.

단점이라면,
1. 영업시간이 6시 - 3시라 저녁에는 못 먹는다는 점
2. 동태탕이 다 떨어지면 더이상 안판다는 점
3. 가끔씩 부부싸움을 리얼하게 하신다는 점

세 가지인데, 3은 리뷰 볼땐 오히려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naver.me/xpax5JPm
사람에 따라선 기분 나쁠 수 있으니 참고를 하세유. (리뷰 보시면 각자 다른 날짜로 부부싸움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