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일: 2020. 1. 20. 코로나 직전 여행 갔을 때)

돌박사 나주점
전남 나주시 재신길 8-9 (송월동)
https://naver.me/IgJGes31

아까 타임라인에서 나주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 김에...
제가 (과장 좀 섞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그리워하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본 지 5년이 넘었지만요. 크흑. 왜 나한테는 나주시법원 사건이 안 돌아오는 거야...

가게 이름이 돌박사인 이유는 원래 돌판에 구워먹는 고깃집이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고기는 안 파시는 것 같네요. (저도 고기는 안 먹어봄 ㅋㅋㅋ)
제가 나주 살 때는 메뉴 이름도 '황태설렁탕'과 '황태떡국'이었는데(차이: 공기밥 유무) 지금은 황태설렁탕이 '황태탕'으로 바뀐 것 같고요.
둘 중 무엇을 먹든 그 뽀얗고 진한 국물에 '아 어제 술 마시고 올 걸'(...) 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