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 15/10/20 21:23:13 |
Name | 마르코폴로 |
Subject | [성북] 꿀맛식당 |
성북에 위치한 꿀맛식당입니다. 집주변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법한 그런 식당입니다. 볶음밥 종류와 파스타를 팔고 있습니다. 저는 오징어애호박볶음밥과 봉골레파스타를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오징어볶음밥이 6,500원 봉골레가 9,500원 이었습니다. 이 집은 주방이 밖에서 다 들여다 보이는데 요리하시는 모습이나 청소상태가 청결합니다. 볶음밥의 경우 꽤나 맛있었습니다. 주문할 때 양을 넉넉히 달라고 하면 밥도 더 줍니다. 파스타의 경우 조금 애매했습니다. 제가 먹어본 봉골래 중에 가격은 최저이면서 양은 가장 많은 축에 들어가는 파스타였습니다. 남자 분들이 파스타 먹으면 먹고나서도 배가 고픈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꽤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파스타 자체는 정통 스타일은 아니고 국물이 꽤나 있고 매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국물을 떠먹어 보니 올리브 오일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해장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파스타이긴 합니다만 국물이 많다보니 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면을 씹다 삼킬 때 쯤이면 생 밀가루 맛 같은 것이 살짝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서 와서 드셔볼 건 아니지만 근처에 계신다면 한번 쯤 방문해도 좋을 식당입니다. 사진은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 식당이라 로드뷰에는 안나오네요 위치첨부합니다. 서울 성북구 성북로 24 0
|
저도 국물파스타는 맛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스파게티면과 국물은 궁합이 좋지 않죠. 흐흐흐. 꼭 파스타를 먹어야 되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이집에선 볶음밥을 먹는게 좋을 듯합니다. 확실히 파스타보단 볶음밥이 맛있었어요. 가성비도 더 좋은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집 파스타를 나쁘게 평가하지 않은 이유는 먼저 국물파스타 치곤 그래도 면발이 푹 퍼져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단품으로 나오는 파스타의 양이 적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집은 넉넉하게 내주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의 대다수 가... 더 보기
저도 국물파스타는 맛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스파게티면과 국물은 궁합이 좋지 않죠. 흐흐흐. 꼭 파스타를 먹어야 되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이집에선 볶음밥을 먹는게 좋을 듯합니다. 확실히 파스타보단 볶음밥이 맛있었어요. 가성비도 더 좋은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집 파스타를 나쁘게 평가하지 않은 이유는 먼저 국물파스타 치곤 그래도 면발이 푹 퍼져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단품으로 나오는 파스타의 양이 적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집은 넉넉하게 내주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의 대다수 가게들처럼 파스타를 100그램 남짓의 면만 내놓는 것은 파스타가 코스요리 안에 있을 때나 어울리는 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단품으로 팔 땐 좀 더 많이 줘야죠. 마지막으로 요즘에 서울에서 파스타 한 그릇 먹으려면 알리오올리오라 하더라도 만원 아래 가격인 경우가 드뭅니다. 봉골레는 만원 중, 후반대의 가격이 보통이죠. 이집의 경우 9,500원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그래도 나쁘진 않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의 경우 저도 간장소스 기반에 오징어랑 애호박이 들어간 볶음밥은 처음 먹어 봤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오징어랑 간장소스가 궁합이 나쁘지 않았어요. 애호박도 잘 못 쓰면 특유의 향때문에 먹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확실히 한번 볶아서 그런지 먹기에 좋았습니다. 식감도 괜찮았고요.
저는 효리식당이랑 고릴라 주방장이라는 상호는 처음 들어봤습니다만 요즘 동네에서 작은 규모로 하는 식당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고 먹을 만한 가게가 많이 생기는 것이 맘에 듭니다.
볶음밥의 경우 저도 간장소스 기반에 오징어랑 애호박이 들어간 볶음밥은 처음 먹어 봤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오징어랑 간장소스가 궁합이 나쁘지 않았어요. 애호박도 잘 못 쓰면 특유의 향때문에 먹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확실히 한번 볶아서 그런지 먹기에 좋았습니다. 식감도 괜찮았고요.
저는 효리식당이랑 고릴라 주방장이라는 상호는 처음 들어봤습니다만 요즘 동네에서 작은 규모로 하는 식당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고 먹을 만한 가게가 많이 생기는 것이 맘에 듭니다.
혹시 방배본동에 오신다면 제가 가장 강추하는집은 카페골목 중간 좀 넘어서 있는 허름한 옛 상가건물 사이 골목 1층에 위치한 전주막걸리 집...을 가장 강추합니다. 주전자에 전주에서 배달받으시는 전주 막걸리 부어서 주시고 전주막걸리집들처럼 기본안주상 나오는데 기본안주상이 전주만큼은 아니어도 꽤 맛깔나게 10가지 정도 안주 나옵니다. 제일 좋은건 감칠맛나는 영계 백숙이라고해야하나 삼계탕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국물이 크.... 닭은 작은 영계라 별로 먹을건 없습니다만 술시키면 나오는 기본안주라.. 술값도 안비싸고 애용합니다. 동네에서 장사... 더 보기
혹시 방배본동에 오신다면 제가 가장 강추하는집은 카페골목 중간 좀 넘어서 있는 허름한 옛 상가건물 사이 골목 1층에 위치한 전주막걸리 집...을 가장 강추합니다. 주전자에 전주에서 배달받으시는 전주 막걸리 부어서 주시고 전주막걸리집들처럼 기본안주상 나오는데 기본안주상이 전주만큼은 아니어도 꽤 맛깔나게 10가지 정도 안주 나옵니다. 제일 좋은건 감칠맛나는 영계 백숙이라고해야하나 삼계탕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국물이 크.... 닭은 작은 영계라 별로 먹을건 없습니다만 술시키면 나오는 기본안주라.. 술값도 안비싸고 애용합니다. 동네에서 장사하신지는 진짜 오래됐구요.
그 다음으로는 정육 고기집인 대촌이라는 고기집인데 여기 고기가 만원대 치고는 때깔좋고 맛좋고 괜찮습니다. 여기에선 목살이 진리인데 목살 먹어서 후회해본적이 없어요. 적당한 밑반찬에 시끌시끌 왁자지껄합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늦게는 문을 닫아요 일요일도 안했나 그렇고요.
이 두군데 정도는 꽤 자신있게 낼 수 있는 저희동네의 카드패입니다. 한 트리플에서 스트레이트 정도의 패를 쥔 자신감이에요 크크
그 다음으로는 정육 고기집인 대촌이라는 고기집인데 여기 고기가 만원대 치고는 때깔좋고 맛좋고 괜찮습니다. 여기에선 목살이 진리인데 목살 먹어서 후회해본적이 없어요. 적당한 밑반찬에 시끌시끌 왁자지껄합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늦게는 문을 닫아요 일요일도 안했나 그렇고요.
이 두군데 정도는 꽤 자신있게 낼 수 있는 저희동네의 카드패입니다. 한 트리플에서 스트레이트 정도의 패를 쥔 자신감이에요 크크
imgur 쓰시면서 바뀐 폼으로 이미지를 올리셨는데요. 이미지를 그대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s://youtu.be/EFtW0K8TSXo?t=54s
이 부분만 살짝 봐보세요.
https://youtu.be/EFtW0K8TSXo?t=54s
imgur 사용해서 게시판에 이미지 올리기
이 부분만 살짝 봐보세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