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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3/20 01:33:15
Name   고난
File #1   20170209_141751.jpg (1.24 MB), Download : 17
File #2   20170319_152816.jpg (1.07 MB), Download : 55
Subject   [강남] 쉑쉑버거, 더블트러블




더블트러블은 약 한달전에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방문했을때 너무 인상적이었던 천조국맛이 잊혀지지 않아서 재방문했습니다.

그 결과는....대실망....

작년에 비해 고기질이나 두께나 굽기정도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분명 기억속에는 딱 물었을때 잘구어진 패티맛이 일품인 샌드위치였는데...

고기는 얇아지고 육즙도 별로 없고....물론 당시 알바생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나중에 한번 더 방문한 뒤에 판단을 해봐야겠네요

당시 먹은 메뉴는 더블트러블과 콜라였고 13000원정도 나왔습니다.



쉑쉑버거는 어제 갔다왔습니다.
작년 처음 생겼을때 웨이팅이 너무길다고 해서 사람이 좀 줄어들길 기다렸다가 이제야 방문했네요
요즘은 줄이 별로 길지 않더군요

제가 간 시간은 피크타임은 아니었긴 했습니다.(3시경)
10분 내외로 기다렸고
오히려 버거 나오는 시간이 더 오래걸렸습니다.

일단 제가 먹었던 메뉴는 더블패티 쉑버거, 치즈 후라이, 딸기 밀크 쉐이크였습니다.
이 구성에 3만원이 넘어가니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긴 했습니다.

음...평가를 해보자면 버거 빼고는 다 별로였습니다.
버거 자체가 양이 적기 때문에 다른메뉴를 안시켜볼 수가 없는데... 다른 메뉴가 거의 구색일 정도로 별로였습니다.
쉐이크는 가게명에도 들어가있지만 6000원이나 주고 먹을 이유를 못느낄정도였습니다. ㅠㅠ 차라리 맥도날드 쉐이크를 드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치즈 후라이도 막 엄청난 점은 없었습니다. 매우 평범합니다.

메인이었던 버거는 패티의 상태가 매우매우 좋았고 고기맛이 풍부했습니다. 녹진하게 녹은 치즈도 잘 어울렸고요.
다만 더블패티여서 그런지 같이간 지인은 너무 무거운 맛이라고 평했습니다.
버거 구성 자체가 패티맛에 집중되어있어서 일체 다른 소스가 없습니다. 때문에 느끼함을 잡아줄 요소가 토마토 뿐인데
토마토가 맛이 강한 토마토가 아니다 보니 더블패티에서는 존재감이 희미했습니다.
맛 밸런스 자체가 싱글패티에 맞춰져 있는가 싶었습니다.

저는 버거는 매우 만족한데 비해 같이 간 지인은 맥도날드와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다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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