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옆에 바로 있는 인도 카레 베이스 음식점입니다.
원래 유성구청 쪽 가는 큰길가에 있었던 꽃집을 개조하여(?) 시작하게 된 가게라고 하는데, 그곳에 있을 땐 한번도 가본 적이 없고 위치를 옮긴 뒤 갔다가 푹 빠진 곳입니다.

인도 카레를 파는데, 뭐 카레, 난, 밥을 따로따로 파는게 아니고 그릇 하나에 다 담아져 나와요.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난은 뭔가 주머니 처럼 생겼는데, 전에 듣기론 안에 샐러드와 카레를 적당히 넣어 먹으라고 그렇다 하는데 사실 귀찮아서 그냥 죽죽 찢어 카레에 찍어 먹었습니다.

난이 조금 밀가루맛 나긴 해도 전체적으로 맛있고 양도 많아요.

일요일은 안 열고 중간에 재료 준비 시간이 있어요.

대전 학교 내려갈때마다 생각나는 집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