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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9/04 11:00:53 |
Name | 한달살이 |
Subject | [문래동] 올드문래(수제맥주집) |
[문래동] 올드문래(수제맥주집) 문래동 창작촌 건너편 수제맥주집.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유명합니다. 고로 사진은 패스; 지금까지 두번 가봤는데.. 느낌을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가는 길 느낌. 의문부호 투성이. 뭐 동네가 이래? 왜 길이 이래? 여기에 뭐가 있긴 해? 어차피 골목안이라서 차 놓고 다니시게 될겁니다. 지도 살짝 잘 못보고, 딱 5분만 헤매면서 가면 저 위 느낌 딱 그겁니다. 정말 굉장히 생뚱맞은데 있어요. 너무 잘 찾아가서 큰도로 바로 앞에 내려서 쑥 들어가면 이 느낌 못느낌. 도착후 느낌. 생뚱맞게 있는 위치지만, 우왕 멋진데? 라는 느낌. 상당히 이국적인데다, 거의 100% 웨이팅 시간이 있다보니.. 기다리면서 바깥에서 보는 느낌을 더 느낄 수 밖에 없음. 맛. 안주는 그냥 무난. (솔직히 안주에 점수를 많이 주기는 좀;; 점수로 하면 50-60 수준. 나쁘진 않음.) 술. 맥주. 수제. 정직함. 딱 수제 맥주 맛. 가격은 0.7만원부터 1.3만원 수준까지. 좀 비싼편. + 분위기. 여기는 갈때와 도착, 들어가서의 꽤 넓은 공간, 특이한 인테리어등을 동시에 감상하고 오는 곳입니다. 어찌 OLD 라는 말을 잘 붙여놓은 맥주집. 단점.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고, 꽤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들어가서 먹다보면 시끄럽다고 느낄 수도 있음. 가성비로 먹고가는 집은 아님. 가격이 좀.. 개인적인 총평. 또 가고 싶은 수제맥주집. 맥주 한잔 먹고 나오면 기분 좋아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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