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타기

제재기준에는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의 도발적인 활동을 자주하는 것을 흔히 '줄타기' 또는 '선타기'라고 합니다. 이런 활동양상을 보이는 회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피로함을 호소하십니다.

제재여부를 자주 검토하게 되는 대상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좀 더 강한 기준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신고하면 그 회원에 대해 적용되는 기준이 강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순히 신고 건수가 아니라 문제가 된 발화의 횟수, 그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회원들이 얼마나 여러사람인가, 분쟁을 유발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정도는 얼마나되는가를 종합적으로 보아 정성적으로 적용하는 부분입니다.

취지

제재기준을 넘지 않는 정도의 도발은 질서를 잘 따르는 것 처럼 볼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줄타기는 공간의 긴장과 피로도를 높여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기준의 경계선 바깥에 있는 볼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스트라이크로 판정 할 수 있는 정도의 판정의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관성이 없는 자의적 운영이라는 말을 듣더라도, 그러한 판정의 변동이 없으면 줄타기하는 회원에 대해 명확히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