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게시판입니다.
Date 15/10/25 19:27:16
Name   Xayide
File #1   K_012.jpg (67.2 KB), Download : 12
Link #1   http://www.kalle-online.net/blog/
Subject   [문명 5] 도전과제 100% 달성했드으아아아아!


※ '모드 감정사(모드를 평가하십시오)' 도전과제는 삭제되어서, 도전과제 하나가 완료가 안 되었다고 뜹니다. 스팀 창작마당의 변화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플레이타임 400시간 좀 안 될 때부터
도전과제 노가다를 시작했습니다.

신 난이도 시나리오의
세이브파일을 구하지 못해
직접 플레이해야 했습니다.

국내 공략을 찾지 못하여
외국 사이트까지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본문 첫 링크의 블로그가 제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오스만 목공술' 도전과제 깰 때와, '우리의 자유를 빼앗지 말라!' 도전과제를 깰 때요.)

공략 없이도 깰 수 있던 쉬운 것부터
공략대로 해도 못 깨서 멘붕했던 것까지

진짜 xx같은 도전과제도
진짜 거저주는 도전과제도

결국 다 깼습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문명 손도 안 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겠지...


시나리오별 느낀 점
※ 이미지는 나무위키에서 복사함.

몽골의 비상
승리조건 : 문명 4개 이상 멸망시킬것.(난이도가 오를 수록 멸망시켜야 하는 문명의 수가 많아지며, 신 난이도에서는 총 8개 문명 전부를 멸망시켜야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search&table=civil&search_table_name=civil&keyfield=subject&keyword=몽골&Submit=검색
이 분의 공략대로 따라하니까
한 턴 남기고 '징기스칸'(신 난이도에서 클리어)까지 땄습니다.
그 전에는 왕 난이도도 못 깼을 정도로 제 실력이 처참했...(애초에 전쟁 플레이를 제가 잘 못 하니까...)
유일하게 상위 난이도로 깨도, 하위 난이도의 도전과제까지 딸려옵니다. 다른건 일일이 깨 줘야 하던데...

신대륙 정복
승리 조건 : 더 많은 점수를 얻을 것.(원주민은 신앙, 유럽인은 금으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음.)
동쪽은 서유럽 지도, 서쪽은 무작위 대륙 지도로 이루어진 지도입니다. 즉, 아메리카 대륙은 계속해서 모양이 바뀌지만, 서유럽은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이걸 디럭스 버전으로 깼습니다. 신 난이도 도전과제가 없어서 정말 편하게 깰 수 있습니다.
의외로 재미있어서 도전과제를 다 깨고도 다시 몇 번 더 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초반 유럽의 공세를 원주민으로 막아내다가 뚫리기 직전, '평원의 기마병'(무료 코만치 기마병 6기 제공) 정책을 찍어서 아슬아슬하게 막아낼 때란...
덧 - 의외로, 여기에서 '브리엘 점령'(네덜란드 시 베거로 스페인 도시 점령)과 '네 것도 내 것'(포르투갈 교역소를 지어서 다른 문명과 동맹을 맺은 도시국가의 사치자원을 얻음) 도전과제를 깰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교역소는 유럽 문명이면 누구나 지을 수 있고, 제고이센도 이 시나리오의 특별 규칙에 따라 누구나 뽑을 수 있으니까, 프랑스나 영국으로도 저 두 도전과제를 깰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래의 박툰'(마야로 승리) 등, 각 문명으로 승리하는 도전과제도 딸 수 있으며(이건 '르네상스로', '몽골의 비상',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로마의 몰락', '아프리카 쟁탈전'도 적용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영국으로 플레이할 시 '바다의 지배자'(영국으로 357개의 적 선박 침몰시키기. 승선한 지상유닛은 해당없음) 도전과제 카운트도 올릴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발견
승리조건 : 모든 정책 해금(도시가 늘어나도 필요 문화량이 늘어나지 않음)

역시 신 난이도 도전과제가 없어서 정말 편하게 깼지만...
재미가 없...
제가 군도맵도 재밌게 하는 편이긴 하는데 이건 너무.. 하...
제가 전쟁을 싫어하긴 하지만, '전혀 전쟁도 하지 않고, 그냥 행복도가 허락하는 대로 도시 짓고 짓고 짓고' 하면 되니까 너무 단조롭습니다.
다시는 쳐다도 안 보는 시나리오 1

1066년 : 바이킹의 운명이 걸린 해
승리조건 : 런던에 둠스데이 북 건설(둠스데이 주 법정을 6개 이상 지어야 함)

둠스데이 주 법정을 지을 수 있는 도시

신 난이도 도전과제도 의외로 어렵진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노르망디를 골라서 깼습니다. 요크는 노르웨이가 먹고, 노위치와 입스위치는 덴마크가 먹지만, 잉글랜드가 잘 막아낼 경우 노르망디가 도버 - 치체스터 - 웨어햄 - 윈체스터 - 엑서터 - 브리스톨까지만 먹었을 때 잉글랜드가 신 난이도의 버프빨로 나머지 도시(워릭, 스태퍼드, 체스터, 노팅엄, 링컨, 스탬퍼드)에서 주 법정을 짓고 바로 둠스데이 북을 40턴 즈음에 완성하더라고요. 그래서, 철과 말이 있는 도버를 포기하고 워릭을 40턴 이전에 먹는다면 아무도 둠스데이 북을 짓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서로 상잔하는 사이에 병력을 모아 체스터 - 스테퍼드까지 먹은 뒤 런던으로 총공세를 떠나면 됩니다. 후반부에는 위대한 기술자도 하나 주기 때문에, 그걸로 둠스데이 북을 가속하면 됩니다. 어떤 분은 도버 - 런던 순으로 먹는다는 분도 계시는데 제 전쟁 플레이는 굉장히 심각한 수준인지라 그렇게 하다가는 덴마크에게 털려서...
그리고 거기에 얽힌 역사를 보니 뭔가 오묘한 기분이...
참조 : htps://namu.wiki/w/헤이스팅스%20전투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승리조건 : 명/조선 연합군 - 모든 도시 수복, 일본/청 - 서울과 베이징 점령. 100턴이 지난다면 점수 승리.

화차의 힘으로 신 난이도까지 밀어버릴 수 있어서 좋았... 습니다만...
제가 전쟁 플레이를 정말 못해서 그런지 만주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중국은 만리장성을 짓고 있어서 침략도 힘들고
서울만 먹으면 점수가 딸리고
결국 만주는 개척자 난이도로 클리어.
덧 - 여기서 '자살공격'(체력이 1 남은 일본 유닛으로 적 제거) 도전과제도 딸 수 있습니다.

고대의 세계 불가사의
승리조건 : 불가사의 9개가 지어졌을 때 제일 높은 점수를 지닌 플레이어가 승리.(불가사의는 지을 때마다 250점을 주며, 보유 중에는 각각 500점을 줍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너무 힘들게 깼어서..
① 과학과 시대발전이 느립니다. 그런데 건물과 유닛은 생산 속도가 같습니다. 끊임없이 뽑다 보면 결국 적자. 도시도 파괴할 수 없어서 함부로 정복했다간 불행 폭탄을 얻어맞습니다.
②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컴퓨터는 금/문화/과학쪽의 보너스를 받아서, 지어야 할 불가사의 중 6개는 일단 뺏깁니다. 그리고 오라클을 지으면 초반에 잡아먹혀서 7개를 짓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해야 합니다. 즉, 불가사의를 얼마나 짓느냐가 아닌, 불가사의를 얼마나 뺏느냐가 문제입니다. 근데 도시를 점령하면 불행폭탄을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③ 불가사의는 지으면 250점, 보유하면 500점을 줍니다. 즉, 적에게서 불가사의를 빼앗어도 점수 500점을 뺏아올 뿐, 250점은 고스란히 원 주인의 손에 남습니다. 안그래도 난이도가 오를 수록 다른 점수가 딸리는 플레이어이므로, 불가사의를 뺏고 적을 멸망시켜야 합니다. 근데 적을 멸망시키려면 도시를 다 빼앗아야 하고, 거기서 생긴 불행은 고스란히...
④ 근데 신 난이도를 깨더라도 그 이하 난이도의 도전과제는 깨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이긴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소 5번은 서로 다른 난이도로 깨야 모든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이건 '몽골의 비상'을 제외한 다른 시나리오도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다시는 쳐다도 안 보는 시나리오 2

로마의 몰락
승리조건 : 70턴 뒤에 최고점수를 유지하면 승리(로마/페르시아 도시에서 점수를 받으며, 사산조 페르시아는 도시 점수가 두 배.)

'로마여 영원하라'(동로마 혹은 서로마로 시작 도시를 모두 되찾은 상태에서 승리) 도전과제를 제외한 다른 도전과제는 굉장히 쉽고, 꼼수까지 존재합니다.
① 일단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② 한턴만 더를 클릭합니다.
③ 그 뒤에도 계속 도전과제는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④ ???
⑤ Profit!!!
켈트를 고르고, 개척자 난이도에서, 미친듯이 밀고, 승리한 뒤에 한턴만 더를 누른 뒤 계속 밀어서 로마 - 콘스탄티노플 - 사산조의 도시까지 먹으면서 도전과제 여럿을 한번에 얻어낼 수 있습니다.('더블 KO'(로마와 콘스탄티노플 두 도시를 점령), '멍청이 투루크족'(로마를 제외한 문명으로 콘스탄티노플 점령), '세계사 수업에 자주 빠져서 말이야...'(켈트로 사산조 페르시아의 도시 점령))
하지만 '로마여 영원하라'는... 하...
참고로 도전과제를 생각 안 해도 도시를 다 되찾는 건 저난이도에서도 어렵습니다. 고난이도에서는 더 어렵습니다.
※ 주의점 : 로마는 문화가 발달할수록 쇠퇴합니다. 저난이도에서는 다음 사회 정책을 더 빨리 찍을 수 있습니다. 고로, 저난이도일수록 쇠퇴 정책이 더 많이 찍힙니다... 물론 고난이도면 도시를 빼앗기면서 정책을 찍습니다...

르네상스로
승리 조건 : 200턴 후 제일 높은 점수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종교 전쟁/신대륙 발견/신성로마제국 투표로 점수 획득 가능)

굉장히 재미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입니다. 종교 전쟁(정복)/신대륙 발견(과학)/신성로마제국 투표(외교) 등, 문명에 원래 있는 승리조건들을 이것저것 넣어 만든 듯한 볼륨감이 괜찮고, 국가 수도 다양해서 할 맛이 납니다. 단지, 도전과제는 녹록치가 않았습니다...마는, 꼼수를 이용하면 '우리의 자유를 빼앗지 말라!'(황제 난이도 이상에서 켈트로 승리) 빼고는 쉽게쉽게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존재하는 꼼수는 '무작위 유럽 지도'인데요, 일반 유럽이 아닌 무작위 유럽을 선택한다면, 유럽과 비슷하지만 해안선이 이것저것 다른 지형이 됩니다. 그런데 문명의 원래 위치는 다 비슷합니다. 즉, 켈트는 여전히 영국에 가로막혀 있고, 러시아는 몽골 옆에 있고....
그런데 왜 꼼수냐고요?
① 도시국가들의 위치가 싹 바뀝니다. 즉, 영국 바로 옆에 예루살렘이 오기도 합니다! 이걸로 '사자왕 리차드'(황제 난이도 이상에서 영국으로 예루살렘 점령) 도전과제를 쉽게 깰 수 있습니다.
② 켈트가 영국에 '완전히 가로막힌다던가', 투르크로 비잔티움을 쳐야 하는데 아이유브가 '통로가 투르크 쪽 밖에 없어서' 바로 투르크 뒷통수를 후려친다던가 하는 일은 줄어듭니다.
이걸로 조금 더 편하게 도전과제를 딸 수 있습니다.
덧 - 홍차넷 분들은 대부분 알겠지만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 건데, '정복자 메흐메트' 도전과제에서 말하는 이스탄불은, 비잔티움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입니다. 도전과제에 이름이 다르게 적혔다고 해서 '설마 도시국가로 따로 존재하나?' 하는 착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산업 시대의 제국들
승리 조건 : 5개의 칭호 중 3개를 5턴간 유지
뭔가... 애매하게 재미있는 시나리오입니다.(르네상스로/신대륙 정복 이 두 가지가 워낙 재미있는 시나리오여서...) 개척자가 굉장히 많은 생산력을 요구하고, 도시 국가의 비중이 적기에 도시 국가를 점령해가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일단 칭호의 목록이
진보의 수호자 : 최신 지상함/비행선을 가장 많이 가진 제국. 지상함 연구시 개방.
최고의 복지가 : 세계 불가사의나 국가 불가사의를 가장 많이 가진 제국. 노블리스 오블리주 연구시 개방.
산업의 선두주자 : 최고 생산력을 가진 도시의 생산력이 가장 높은 제국. 자동인형 연구시 개방.
세련된 군주 : 채택한 사회정책이 가장 많은 제국. 과학자 관료제 연구시 개방.
갑부 : 총 금 수입이 가장 많은 제국. 영구운동 연구시 개방.
이 다섯개이며, 선택할 수 있는 5개 문명이 각각 다 한 가지 칭호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특화된 칭호를 무력화하느냐'가 관건입니다만...
신 난이도 도전과제가 없어서 전 그냥 도시국가들이랑 동맹맺고 대충 깼습니다. 헤헤.

아프리카 쟁탈전
승리 조건 : 100턴 후 최고 점수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북아프리카는 금, 남아프리카는 문화로 승점을 벌 수 있음. 유럽은 유물/걸작 약탈/자연경관 발견/철도 건설로 가능)

줄루를 제외한 모든 문명은 산업시대까지 연구가 완료되어 있고, 줄루는 중세시대에 멈춰 있습니다. 유럽끼리/북아프리카 끼리는 전쟁 선포가 불가능합니다. 즉, 남아프리카 끼리는 전쟁 선포가 가능합니다. 보어 도전과제 깨면서 그거때문에 제일 빡칩니다만... 하다 보면 유럽을 할 때도 '아 프랑스 저xx 죽여버리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페널티에 가깝습니다. 그나마 북아프리카끼리는 서로 친하게 지는게 도움이 되니까 괜찮은데...
다른 업적은 그냥저냥 괜찮게 깰 수 있는데('로도스 거신상'(케이프타운(영국의 수도, 지도에서는 5,6자리에서 왼쪽)부터 수에즈 운하(이집트 동북쪽)까지 철도 연결)은 그냥 개척자 난이도로 하면 짜증날 뿐이지 어렵진 않습니다. 심지어 '승리를 찬양하라'(신 난이도에서 보어로 승리)도 방법만 알면 길이 보입니다. 전 네이버 문명 카페에서 공략을 찾았습니다.), '오스만 목공술'(신 난이도에서 오스만으로 승리)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이탈리아는 오스만을 뚫어야 아프리카 진출이 가능하므로 초반부터 이탈리아 vs 오스만 구도가 벌어지는데, 오스만의 모든 도시는 해안에 접해있고, 오스만의 특수 유닛은 기마병이며, 이탈리아는 철갑선 특수유닛을 보유하고 있으니... 지금 생각해도 부들거리는 난이도입니다.
다시는 쳐다도 안 보는 시나리오 3

남북전쟁
승리조건 : 상대방의 수도를 점령. 50턴이 지나도 점령을 하지 못 하였을 시,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

은근 재밌습니다. 대포는 중후반부엔 이원화되어서 화력을 포기하느냐 사거리를 포기하느냐의 딜레마에 빠지는 것도 괜찮았지만, 기병이 초반에 굉장히 잉여하므로 거의 보병전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보병이 인도네시아의 크리스 검사가 가진 '랜덤승급'을 지니고 있어 굉장히 두근두근 거리는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진급마다 스토리가 다 있습니다. 단, 가끔 툴팁에 오타가 굉장히 거슬립니다.(예 : 앤드류 험프리즈 승급은 언덕 공격 시 전투력이 30% 증가합니다만, 툴팁엔 '30% 감소'라고 적혀 있습니다. 뭐, 익숙해지면 승급의 색깔을 보고(노란색 : 긍정적, 붉은색 : 부정적 승급) 판단할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여기에도 또한 꼼수가 있는데, 남부군이 보유한 도시인 페어팩스와 매너서스는 북부군 수도의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여기에 남부군의 총력을 모아서 알렉산드리아까지 점령해두면, 북부군 수도인 워싱턴에 CSA 대포의 포격세례를 바로 날릴 수 있습니다.(최대 4기까지) 신나게 퍼부은 다음 부교를 통해 수도를 점령해주면 끝납니다. 신 난이도에서도 거의 날로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기억에 남는 나의 도전과제 획득 방법 나머지
① 게임 시작 전 '정책 저장 허용'을 체크하고, 초소형 지도(1:1)에서 도시국가를 다 없애고 적 문명 하나만 남긴 다음 정보화 시대로 시작 한 뒤, 전제정치 - 미래파(위대한 작가/예술가/음악가가 탄생할 때마다 관광 +250)를 찍고, 수도에서는 위대한 예술가/작가/음악가를 주는 불가사의를 건설하면서, 적 문명을 만나자마자 '예술의 천재'(위대한 예술가 생성) 정책을 찍어주면(그리고 바로 자유 정책을 완성한 다음 위대한 예술가를 하나 더 뽑으면) 신 난이도에서도 초 패스트 문화승리가 가능합니다.  만일 저게 꼬이더라도, 바로 세계 의회에서 당신이 선택한 이념을 세계 이념으로 채택한다면 몇 턴 뒤 외교 승리가 가능합니다.(이 팁은 네이버 문명 카페에서 도움받았습니다.)
② '팀 플레이어', '철권 정치', '평등은 공짜로 얻지 못한다', '다른 의미의 외교'(각각 후원/체제/평등/전제정치 모든 정책 채택)는 오리지널이나 신과 왕에서만이 깰 수 있습니다. 멋진 신세계에서는 달성이 불가능하므로, 확장팩을 끄고, 게임 시작을 정보화 시대로 고른 뒤 하시면 쉽습니다.
③ '최후 생존자'(멀티플레이 승리), '도굴꾼'(왕릉이 건설된 이집트 도시 약탈),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한번에 농장 9개 약탈), '인디아나 존스'(미국 고고학자로, 이집트 영토에서, 2 타일 내에 독일 고고학자가 있는 상태에서 유물 발굴), '최후의 성전'(페트라가 있는 도시를 지상함으로 점령) 도전과제는 핫시트 게임으로 하면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독일/미국/이집트 3 문명으로 도시국가를 끄고 하면 됩니다.
④ '모두 박물관으로'(도시국가 10개에서 유물을 가져와서 박물관에 진열. 도시국가 10개 다 다른 곳이어야 합니다.) 도전과제의 주의점은, '적 문명의 수에 따라 유적의 수가 달라진다' 입니다. 도시 국가를 40개를 넣어도 전체 문명이 플레이어 포함 단 둘이라면, 유물은 9개 정도 뜹니다.(숨겨진 사적지를 포함해도 13개 정도...?) 그러므로 차라리 문명과 도시국가를 왕창 넣고, 프랑스로 '다단계 문화상품' 도전과제와 같이 깨버리거나, 한국으로 미친듯이 빨리 고고학자를 뽑아서 뺏기지 않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놓치마 정신줄'(문명 하나에서 유물을 5개 가져옴)도 같이 노릴 수 있습니다.
⑤ '그리스화염'(비잔틴 범선으로 그리스 선박 10개 파괴) 도전과제는, 그리스 문명 4개를 넣고 그 4개를 같은 팀으로 묶은 뒤, 개척자 난이도로 플레이해서 깼습니다.
⑥ '새커거위아의 유산'(쇼숀 길잡이 하나로 고대 유적 5개 발견), '최대 공로상'(한 게임 내에서, 모든 국제 프로그램의 최고 공로자가 되기) 도전과제는 초대형 지도에서 베네치아와 저 빼고 모든 문명/도시국가를 지워버린 뒤 깼습니다. 도시국가 없는 베네치아는 도전과제를 깰 때 좋은 샌드백이므로 참고하시면 됩니다.(예 : '자유 유럽 방송'(평등 이념을 선택하고 방송탑 10개에 걸작 넣기))
⑦ '어머!'(오스트리아로 유닛 15개 이상 보유한 도시국가 합병) 도전과제는 도시국가에 유닛을 미친듯이 선물해준 다음에 합병해버리면 쉽게 깹니다. 단, '내 영토에서 도시국가에게 선물'을 해 줄 경우, 세 턴마다 한 유닛씩만 선물할 수 있으므로,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고, 도시국가의 영토 위에 군사유닛을 15기 이상 올린 뒤, 한꺼번에 선물한 다음 합병해버리면 쉽습니다.
⑧ '한니발의 등정'(아프리카 숲 코끼리로 산악 타일에서 로마 유닛 공격) 도전과제는 초소형 산맥 지도에서 적을 로마로 두고, 도시국가를 다 끈 뒤에 하시면 쉽습니다.
⑨ '아키메네스로부터 사파비 왕조까지'(페르시아로 황금기 5번 열기) 도전과제에서 쓸 수 있는 꼼수는, 일부러 '치첸 이사'나, '보통 선거' 등, 황금기를 늘려주는 정책/불가사의를 찍지 않으면 됩니다. 위대한 예술가도 반드시 황금기가 끝난 뒤에 다시 황금기를 열고 끝난 뒤에 열고 하시면 쉽게 달성 가능합니다.
⑩ '거북이 파워'(거북선으로 철갑함 잡기) 도전과제는 군도 지도에서 적 문명이 철갑함을 뽑기를 기다리다간 잠수함에 싹 털리는 수가 있으므로, 도시국가에 철갑함을 선물해주고, 거북선으로 포위한 뒤 그 도시국가에 선전포고를 걸면 쉽습니다.
⑪ '이름 진짜 길다'(켈트로 '렌바이어푸흘귄기흘'이라는 도시를 짓거나, 그 도시를 점령) 도전과제는 켈트의 33번째 도시를 건설하면 됩니다. 초대형 지도에서 아군에 자신 포함 켈트 11명을 넣고, 정보화 시대로 시작하면 됩니다. 정보화 시대에서는 모두가 개척자 셋 씩 가지고 시작하므로, 아군이 도시를 다 펴고 플레이어가 수도만 펴면 딱 31개 도시가 되므로, 그 다음에 남은 개척자로 도시를 지어주면 됩니다.
⑫ '베를린 장벽 붕괴'(체제 이념을 선택한 AI가 평등으로 이념을 바꾸게 함) 도전과제는 문명 셋 이상(하나는 무조건 로마)을 넣고, 브라질이나 프랑스를 골라서 플레이하다가 중후반부에 로마를 제외한 다른 문명을 모두 멸망시키고 그 도시를 로마에게 다 선물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로마는 불행 폭탄을 맞고 어쩔 수 없이 이념을 평등으로 바꿉니다. 중간에 후원 사회정책을 개방하고 자금성을 지어 둔 뒤, 세계 이념을 평등으로 바꿔두면 더 잘 먹힙니다.




p.s. 링크의 블로그는 영어라는 점만 빼고는, 굉장히 시나리오 공략이 충실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저 분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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