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크라전, 대만 태펴양전 전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수선해지니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분노와 공격적인 현상들으로 이어지고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단주의 같은 행동, 사건들이 곳곳에서 일고.
문제를 해결해 줄 영웅, 강한 지도자들이 인기를 얻고.
난세를 헤쳐줄 영웅인줄 알고 뽑은게 히틀러.
현시대엔 푸틴, 시진핑.
시진핑은 민주주의 선거는 아니었지만 당의 지지를 받는게 그런 이치.
대충 그런 역사의 흐름들이 있다고 합니다.

몇 찍 이러면서 으르렁거리고 싸운다던지 지지하는 당이 다르면 식사도 같이 안한다던지 하는 우리나라 상황도 결국 분노의 표출인것이고 양극화 분열되는 중이란 뜻이겠죠. 세계가 그러고 있듯.

사견입니다만 문제의식의 옷을 입은 극단주의에 입문하게 되면.....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과만 남는다는 것을 가슴 깊이 세겨 스스로 통제하는것 외엔 또 뭐가 있을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세상이 어려워지니 여기저기서 불안과 분노가 축적되어가는 중..

미디어에 대한 실망인지, 뉴스의 내용 자체로 인한 실망인지 잘 모르겠지만
미디어라면 저도 cbs정도가 무난한 것 같고요, 뉴스 자체로 인해 실망하게 되는 거라면
사람에게 자꾸 기대를 걸기 때문에 실망을 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정치판 얘기가 될텐데 뭐 좀 바꿔보겠다고 나오는 사람들인데
항상 현실은 개차반이고 자꾸자꾸 정치인들은 이상한 소리만 하고
점점 뭔가 더 열화되어가는 듯한 느낌도 들죠.
괜찮아 보이던 사람들도 정치판만 들어가면 이상해지니
아마도 정치판이 그렇게 생겨먹은 탓일 겁니다.
저라도 저판에 들어가면 별수 없을 거고
대신 진흙탕에서 뒹구는 사람들이 가상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웬만하면 사람에게, 특히 정치인에게 기대를 갖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잘하나 보자 정도를
맥시멈의 기대 수준으로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누가 뭐 좀 이상한 짓을 해도 그랬나보다... 그럼 그렇지... 하고
너그러워(?) 질 수도 있고 별로 실망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