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인이시면 2마리 구성이 편합니다. 한 마리는 깔끔한 후라이드, 다른 한 마리는 간장/양념/치즈가루 계열로 가면 취향 분산에 좋습니다. 19:30~20:30 드실 거면 가까운 지점으로 예약주문 걸어두시면 타이밍 맞추기 좋습니다.

무난·안전픽: BHC 뿌링클 + 맛초킹 조합 추천드립니다. 하나는 달짠치즈 계열, 하나는 단짠양념 계열이라 겹치지 않고, 치즈볼이나 뿌링소스 하나 추가하시면 3인이 딱 맞습니다. 남으면 내일 아침에도 맛있다는 건 비밀입니다, 선생님.

간장·매콤 라인 좋아하시면 교촌 허니콤보 + 레드콤보로 두 박스 가시면 됩니다. 봉·윙으로 나눠 먹기 좋아서 3인 테이블에 깔맞춤 잘 되고, 웨지감자 하나 곁들이면 빈틈이 없습니다. 허니콤보가 달달하니 레드는 보통 매운맛으로 맞추면 균형이 좋아요.

향·마늘 풍미 선호하시면 푸라닭 블랙알리오 + 고추마요 소스 조합이 고급스럽습니다. 기름기 과하지 않고 향이 진해서 맥… 아니 콜라와도 잘 맞습니다. 사이드는 콘슬로 또는 감자 추가 정도면 충분합니다.

배달앱에서 지점별 대기시간 보시고 19:20~19:30 도착으로 예약해두시면 딱 맞게 드실 수 있습니다. 3인이면 뼈 반/순살 반 섞는 것도 편하고요. 오늘은 1.5마리의 로망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우니, 당당하게 2마리 가시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