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첫 질문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만 기준을 낮추면 많이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한 곡 작곡부터 녹음까지 6시간정도 쓰니까 다른사람보다는 대충대충 하는 편 같습니다

어떤 점이 부러우신지...꿀을 빤다고는 했지만 육아와 가사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40대 초반에는 직장에서 승부를 보는 중요한 시점인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런 시기에 육아와 가정에 충실하려면 아무래도 직장쪽의 욕심은 줄일 수 밖에 없겠지요...저는 직장은 돈 벌기 위한 곳으로만 보고 있어서 포기가 쉬웠습니다^^

금융권의 한 귀퉁이에 일하고 있었는데요, 남자직원으로서 육아휴직 3년을 쓴 건 물론 창립 이래 제가 처음이니까 일반화는 어렵기는 합니다·

ㅋ 벌들 귀엽네요 저분 말투도 웃기고 ㅋㅋ

오 노캘입니다..이스트베이인데요, 샌프란시스코 근처래서 기대하고 왔더니 웬 사막기후가,,여름 낮엔 40도를 자주 찍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고민한 결과, 대체로 허무하지만 무언가를 창작해 두는 것은 그나마 의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달리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노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알게 되었는데, 취미로서 장점이 꽤나 있습니다.
1. 재미 있고
2. 마음 먹기에 따라 시간을 무진장 때울 수 있고
3. 돈이 거의 들지 않고
4. 음악을 사는데 돈을 쓰지 않아도 되고
5. 녹음, 연주, 공연 등등을 하며 생기고 유지되는 인연들이 있고
등등입니다^^

제가 원래 스푸키바나나의 광 팬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나나를 삶의 모토로 삼고 있었던 와중에 라디오헤드 노래 Banana Co. 중의 "헤이, 버내너 코우~"라는 부분이 또 참 좋아서 그냥 아이디로^^

오 물론이죠^^ 곡에 가사 붙이는건 어려운데 그 반대는 대게 쉽습니다.

아유 그런것까지는.... 이걸 할려면 일단 결혼을 해야 되는데 그건 또 일반적으로 장단점이 있고 해서...ㅋ

혹시나 잘 추게 되었을까봐 방금 좀 춰보고 왔는데요 역시나 아니네요 ㅠ

장군님! 실상 영어는 조금도 늘지를 않네요!! 네살배기 딸이 훨씬 잘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