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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04 08:52:43
Name   지나가던선비
Subject   따릉이 이용자입니다
관계자도 아니고 시공하던 사람도 아닙니다
그래도 신선한 소재가 아닐까 싶어요
  1월이지만 계속 따릉이 이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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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어책20권봐
하루 평균 이용 구간,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지나가던선비
한 4킬로정도 거리에 쓰니까 왕복 8킬로에 한번에 20분정도쓰는거같습니다!
다람쥐
이용 시 제일 불편하신 점은 무엇인가요!?
지나가던선비
비밀번호가 1-4까지 있는데 3이나 4가 터치가 안되는 기기가 있습니다. 근데 비밀번호를 입력못하면 다른 자전거로 대여를 못하고 계속 그거로 비밀번호 누르거나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1월달에 손이 얼어버리는데 이럴때 짜증이 확 납니다.
또 급할때 이용해야하는데 자전거가 항상 정류장에 일정수량 보유할수가 없는거라 텅 비어있는 정류장도 있어요 이럴떄는 버스타야합니다.
AGuyWithGlasses
와 요즘은 자전거 타기 겁나 추울텐데... 대단하십니다.

따릉이 타다 제일 힘든게 조금만 언덕이 나와도 1단으로도 빌빌거린다는 점인데 어떠세요?
지나가던선비
힘들때는 내려서 끌고가야죠. 그래도 적응하면 1단으로도 열심히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냥 내려서 걸어가는것보다 이게 더 에너지 소모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은 채로요
헬멧 요즘 써야하나요?!?!
지나가던선비
여의도쪽은 시범운행한다 그런말 있었는데 아직은 아닌듯합니다. 다시 따뜻해지면 시도해보지 않을까해요 헬멧이란게 지하철 도서관만큼 관리하기가 어려운 물건일거기 때문에..
곰돌이우유
안장은 몇 단을 놓고 사용하나요?
안장 10단 이상 타보셨나요?
지나가던선비
보통 8단까지 올라가는데 가끔 더뽑히는 자전거가 있습니다. 10단정도 올리면 가장 편하게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서 그런 자전거 있으면 일련번호를 적어둡니다.
물론 내일가면 누가 대여해간 상태 ㅋㅋㅋ
마르코폴로
제가 최초 1000명 안에는 들어갈 듯 합니다. 요즘은 이용하지 않지만 처음엔 종로의 암스트롱인냥 달렸더랬지요.
지나가던선비
나름 60-70만원대의 고가자전거입니다! 다만 요즘은 자전거에 따라 무지하게 안굴러가는것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자동차 도로 이용하기 괜찮으세요? 속도가 잘 안 나서...
지나가던선비
속도를 확 내는건 포기했고, 이렇게 갔다가 귀찮으면 버스타고 와도 된다는게 너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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