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취소됐어요! 규정상 체감온도가 영하 50도 (F) 아래로 내려가면 학교를 닫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휴일 전날에 아이스크림+피자롤 사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게임하면서 놀았습니다

네!

더럽게 추운게 뭔지 온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어...그런 거 없는데요...흑흑

회화능력은 필요하면 늘고, 필요해야만 늡니다. 전 처음에 한국 사람이 얼마 없는 동네로 간 게 도움이 많이 됐던 거 같아요. 그리고 좀 특이하지만 전 미드/영화 등등 보는 것 대신 게임 유튜버를 보고 영어를 배웠어요.

그리고 사실 의사소통만 잘 되면 발음/억양 정도는 신경 안 써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파고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여기서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그런 사투리를 듣는다고 배웠습니다 ㅋㅋ

유기화학입니다. 유기화학 말고는 아는 분야가 전무합니다 ㅋ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에 있었으니 사실 지금 시점에서 영어 잘하는건 자랑이 아니긴 하지만 회화능력 자체는 이주 후 5년쯤 됐을 때 완성이 된 거 같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좋아하는 걸 찾아서 하다보니 된 거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 있을 때 영어공부를 많이 해놓은 게 도움이 되기도 했고요

미네소타 바이킹스 (미식축구)의 인기가 제일 좋은데 선수는 잘 모르겠네요. 스포츠를 안 본지 꽤 돼서

두부멘탈이라 스포츠를 잘 못봅니다 헤헤

그중에서도 야구는 안봐요...죄송..

헙성이 뭔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시카고는 사랑입니다.

친구들도 스포츠를 안좋아해서 가본 적 없습니다 ㅋㅋ

아름다운 자연이라기엔 건물 밖을 나갈 일이 없는데요...?

노상강도가 없는게 아니라 노상강도가 털 사람이 없는게 정확한거 같습니다

애초에 밖에 나가는 걸 안 좋아하기 때문에 플스하면서 고양이랑 놀아주고 하면 완ㅡ벽합니다

삼으신 목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회화가 목적이라면 좀 어렵긴 합니다. 굳이 조언을 드리자면 발음보다는 억양이 몇 배는 더 중요합니다. 우리말은 다른 언어에 비해 꽤 단조로운 편인데, 영어는 발음이 개 구려서 웅얼웅얼 해도 강조만 적절한 음절에 들어가면 대충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듣거든요.

괜찮은 편인거 같습니다. 침실 한 개짜리 멀쩡한 아파트가 월 700불 정도면 되는 걸로 아는데 다른 대도시에 비하면 헐값이죠

이해를 잘 못하겠는데 설마 미네"소타"에 관련된 드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