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벤져스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구석이 있다. 원래 슈퍼히어로란 공권력이 미처 커버 못하는 음지를 지키는 자경단같은 개념이거나, 또는 진짜 초인적인 능력으로 아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또는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할 사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어벤져스는 애초에 리더인 캡틴은 군인출신이요 하는 일도 대개는 딱히 군인들이 못할 일이 아니다. 심지어 최신작인 썬더볼츠를 보면 어벤져스가 없으니 이제 미국인은 누가 지키냐고 장관이 나와서 떠드는데 아니 미군은 어디다 두고? 군인들이 알아서 나라 지킬 생각은 안하고 심지어 어린애들 데려다가 영 어벤져스 만들어서 걔네들한테 나라 지키고 지구 지키라고 할거 보면 도대체 이 세계관은 왜 이리 막장인가 싶다... 나는 캡틴 아메리카 뉴오더를 아직 안봤는데 그것도 참 웃긴게... 아니 외계인 침공으로 그리 수모를 겪었으면 군병력을 늘려야지...
뭐 마징가Z가 일본 지키는 세계관과 크게 틀릴게 없는데... 차라리 마징가Z와 어벤져스 세계관을 서로 비교한다면 마징가Z가 그래도 좀더 말이 된다... 애초에 마징가Z 세계관에서는 힘이 딸려서 군대가 힘을 못쓰는거지 나름 노력은 하잖아... 어벤져스 세계관에서는 군대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역대 대통령들은 같은 성씨가 두명씩 있었습니다.

김씨, 이씨, 박씨, 노씨, 윤씨, 최씨, 문씨 죠.


김 : 김영삼, 김대중

이 : 이승만, 이명박

박 : 박정희, 박근혜

윤 : 윤보선, 윤석열

노 : 노태우, 노무현

최 : 최규하, 최순실

문 : 문재인, 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