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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1/08/08 09:39:12 |
| Name | 소요 |
| Subject | 어제 결혼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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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올리려 했는데, 피로누적으로 쓰러져 있었네유 ㅠㅅㅠ 결혼 외에 홍차넷 운영이나, 공부 관련 질문도 좋습네다. 지나치게 민감한 건 적당히 에둘러 답할게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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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할 시간을 정해두고 매일 연락하고, 카톡으로 일정 공유 꾸준히 하면서 지냈어요. 극복이기도 한데 사실 각자 자기 일 충실하게 하는 거에 가중치가 높은 인간들이라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한국에서 학부, 석사 마쳤고 박사만 미국에서 하고 있습니당. 크게 보면 교육학인데 좁혀서보면 소수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기술을 활용하여 성찰성을 촉진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박사는 처음에는 계획에 없었는데, 석사를 마치고 나면서 내가 어찌 살아왔나 돌이키다보니 마음먹은 바가 있어 준비하게 되었어요. 박사를 굳이 해외에서 하게 된 건 국내에서 박사하는 것보다 생활조건, 기대전망 모두가 더 낫다고 판단해서였습니당
박사는 처음에는 계획에 없었는데, 석사를 마치고 나면서 내가 어찌 살아왔나 돌이키다보니 마음먹은 바가 있어 준비하게 되었어요. 박사를 굳이 해외에서 하게 된 건 국내에서 박사하는 것보다 생활조건, 기대전망 모두가 더 낫다고 판단해서였습니당
결혼 이야기 이후 자녀계획 이야기가 나왔고, 전 여성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1차적인 리스크나 부담을 진다고 생각해서 아내의 뜻에 가중을 두기로 했어요. 몸이 약한 편이라 그게 걱정되기도 하고...
미국 생활 적응에 따라 향후 어찌할지는 달라지겠다만, 일단은 x입니다 ㅎㅎ 다만 나중에 낳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자고만 했어요.
미국 생활 적응에 따라 향후 어찌할지는 달라지겠다만, 일단은 x입니다 ㅎㅎ 다만 나중에 낳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자고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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