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2/10/21 18:02:33 |
Name | [익명] |
Subject | OTT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신상이 오픈되지 않는 선에서 질문 받습니다. 신상이 좁혀진다 싶으면, 글이 폭파될 수 있어요. OTT 업계라도 일하는 분야가 다 달라 답변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바쁘면 자기 전에 몰아서 댓글 달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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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파티는 끝났다!' 정도로 보긴 한데 쉽게 망할거 같진 않습니다.
불경기에 나름 선방도 할거 같구요.
하지만 투자자나 모기업들은 압박을 하는 모양새라, 직원들은 '설마?'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불경기에 나름 선방도 할거 같구요.
하지만 투자자나 모기업들은 압박을 하는 모양새라, 직원들은 '설마?'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일단 홈에 작품이 노출되는 게
1. 운영자가 손으로 선택하는 건지
2. 전체의 취향 중 괜찮은 걸 뿌리는건지 (랭킹)
3. 개인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 시스템이 돌아가는건지
세 개로 나눠 봐야 하는데요. 2는 제외하고
1의 경우 트렌디한 작품이 재생을 유도할 수 있고, 일부 인기작이 서비스 전체를 캐리하기에, 과거 작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3이 중요한 지점인데
아직 국내 OTT들은 추천 시스템이 고도화되어 있지 않아요. 물사조님이 과거 작품을 주로 보는 취향이라는 걸 안다면 그것들을 타겟하여 작품을 추천하지만, 아직 그 정도로 서비스가 고도화 되어 있진 않다 생각합니다.
1. 운영자가 손으로 선택하는 건지
2. 전체의 취향 중 괜찮은 걸 뿌리는건지 (랭킹)
3. 개인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 시스템이 돌아가는건지
세 개로 나눠 봐야 하는데요. 2는 제외하고
1의 경우 트렌디한 작품이 재생을 유도할 수 있고, 일부 인기작이 서비스 전체를 캐리하기에, 과거 작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3이 중요한 지점인데
아직 국내 OTT들은 추천 시스템이 고도화되어 있지 않아요. 물사조님이 과거 작품을 주로 보는 취향이라는 걸 안다면 그것들을 타겟하여 작품을 추천하지만, 아직 그 정도로 서비스가 고도화 되어 있진 않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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