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3/07/26 20:01:12
Name   [익명]
Subject   게임회사에서 일합니다.
신분 특정 될 수 있는 것 제외하고 무엇이든 답변드립니다.
연차는 10+@년 입니다.

야근하면서 퇴근하기 전까지 혼자 외롭고 심심해서 시도해봅니다.

오늘의 팬티색은 짙은 남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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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달골짜기
어떤 장르의 게임을 만드시나요?
[글쓴이]
개발자는 아닙니다.
서비스해본 장르는 MORPG, MMORPG, 수집형RPG, FPS, 퍼즐, RTS 등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르를 다 발은 걸쳐보았습니다. 히히.
어둠달골짜기
페이투윈 제외하고 추천해주실만한 게임 있을까요?
[글쓴이]
머리 쓰고 차분하게 하실 수 있는 거 좋아하시면 갓겜슬레이더스파이어 아니겠읍니까.
아니면 halls of torment 추천합니다. 제 기준 디아블로4보다 이게 재밌었읍니다.
좋아하시거나 재밌게 하신 게임 알려주시면 취향 기반으로 고민해보겠읍니다.
어둠달골짜기
제가 그래픽을 별로 신경안쓰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ㅋㅋ
재밌게 한 게임 생각해보니까
갓오브워 4,5, 와우, 알비온 온라인,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조조전, 파랜드택틱스 1,2, 스타1~2, 디아2,4
하스스톤, 히오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영웅전설 시리즈, 투더문 등등 입니다..
스토리나 세계관을 좀 중요시하고 그래픽은 좀 깔끔하거나 눈에 확 들어오면 좋겠읍니다. 캐릭터도 좀 특색있고 개성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난이도가... 높잖아? 전 진지한 스토리보다는 살짝 개그 섞인 걸 좋아해서, GTA5가 우선 생각납니다. 디트로이트비컴휴먼 좋아하셨으면 좀 다르지면 용과같이 시리즈도 즐길 수 있으실거 같은데...
이스8 도 안해보셨으면 어느 정도 맞으실 것 같고, 최근 리메이크 출시된 택틱스오우거배틀도 조조전이나 파판계라면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맥왕승키
판교 맛집 추천해주십시오
[글쓴이]
저는 상남자라 돈까스 좋아합니다. 판교역 근처는 세이카츠라는 집이 괜찮았읍니다.
그 외에는 일미집 (맑은 감자탕, 체인) 도 좋아합니다.
제육은 재크와콩나물이라는 집의 제육덮밥이 맛있읍니다. 히히.
소맥왕승키
세이카츠는 저도 좋아합니다 ㅎㅎ 저희 건물에 일미집이 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

재크와콩나물 함 가봐야겠읍니다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글쓴이]
제게 하나 받아가셨으니 하나 뱉어주시오.
소맥왕승키
저는 순대국집이...춘업순대국 추천드립니다
[글쓴이]
춘업은 일주일에 이미 두세번씩 간단말입니다!!!!
소맥왕승키
제가 이직한지 2달째라...죄송하읍니다..
[글쓴이]
히히 그럼 나중에 맛집 찾으면 공유해주시오.
클준빛날영...?
[글쓴이]
라멘집이었나요? 가보지는 못했는데 함 시도해보겠습니다.
현복집 점심에 가서 복국 먹기 좋읍니다.
왼쪽의지배자
모든기업은 아니었지만 입사지원서 쓸때 대부분 무슨게임을 몇시간해봤냐는 질문이 거의다 있었습니다

그 회사의 게임을 장시간 해본것이 확실히 가점이 있을까요??
Fm 2000시간 문명 1000시간 이런건 안좋은가요??
[글쓴이]
당연히 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면접때 해당 겜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진심폭발해서 쓴소리를 마구 뱉거나, 필요 이상으로 칭찬하는 모습이라면 역시 마이너스라고 생각하고요. (장소에 맞게 감정 조절과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느낌) 적절한 개선점 제안이라던가, 게임 시스템의 핵심에 대한 이해, 인사이트 등을 잘 얘기하는 것은 매우 가점이지요.

FM 2000 시간, 문명 1000시간. 시뮬레이션 만드는 회사라면 좋아하지용.
근데 리니지라이크를 만드는 회사에서 FM2000 시간, 문명 1000시간을 장점으로 어필하면, 그 게임에 긴 시간을 투자한 경험을 어떻게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녹일 수 있을지까지도 이야기를 해야 가산점이 될 것 같읍니다. 히히.
본인회사 게임 외에 주로 어떤 게임을 하시나요?
[글쓴이]
장르 가리지 않고 다합니당. 콘솔, 패키지나 모바일겜 다 하는데, 잘 안하는 것은 평 자체가 안좋은 게임 (재미가 없다거나, 보고 배울게 없을 거 같은 게임) 이요. 예를 들면 리니지라이크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분명 배울게 있고 잘 팔리는 장르기때문에 나오면 일단 찍먹은 해봅니다.
전투용밀감
어떤 부서가 야근을 가장 자주 많이 하나요?
이건 진짜 사바사인거 같아용. 뭔가 야근이 몸에 배어서 항상 하는 사람도 있고 (수당을 노릴수도 있고), 어떻게든 온몸비틀기로 업무시간내 초집중해서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합니다. 딱히 직군의 문제라기보다는 사람의 성향차라고 봅니다. 물론 할 수 밖에 없는 조직도 있는거 같아요. 월말에 일이 몰리는 회계같은 곳... 여긴 월말월초는 항상 죽어지내더라구요.
사레레
만들고 싶으신 게임이요!
[글쓴이]
재밌는데 돈 잘버는 게임 만들고 싶습니다. 이미 시장에 나온 롤모델로 치자면... HABBY 의 탕탕특공대나 궁수의전설 같은 느낌이겠네요.

반대로 풀프라이스패키지 AAA게임같은 마스터피스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크게 없습니다.
실제로 즐기는 게임도 AAA게임보단 더 인디스럽거나 가벼운 게임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사긴 다 사지만...
카르스
한국겜은 이래서 문제다 하는 게이머들의 하소연에 동의하는 면이 있으신가요?
[글쓴이]
절반정도는 동의하고 절반정도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것도 내부 사정을 아니까 동의하지 않는거라, 문제의식까지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말은 맞는 말이지만 못하는 이유가 있다능… 정도의 느낌)

물론 이슈가 터지면 같이 분노하기보단 와 저 게임 담당자들 진짜 힘들겠다 빡세겠다 생각부터 듭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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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다양한 장르 즐기신다면 디맥도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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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랑하지는 않지만 스팀에 보유중입니다 히히
퐁퐁파타퐁
아니 이분 ㅋㅋㅋㅋㅋㅋㅋㅋ
ㅢㅘㅞ
연봉이?
[글쓴이]
비개발자 치곤 좀 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력이나 인정을 받는 개발자보단 아무래도 떨어질거 같습니다.
신입보다 두배는 넘습니다
레몬버터
게임 퀘스트에서 지도로 안내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시간으로 위치도 체크하면서
출발지와 목적지로 설정 하눈 것이 어떤 형태로 개발되는지 궁금합니다.
노드-POI 연결 방식에 사용하는 알고리즘 등에 대해서요!
[글쓴이]
전혀 모릅니다. 히히
쥬꾸미
사내커플 많으신가요 ? ㅎㅎ..
[글쓴이]
아무래도 비밀연애가 기본이라 많은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혼까지 가는 커플은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아! 업계끼리는 자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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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튜토리얼 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국내 게임회사 퀄리티 및 전망에 대한 고견 듣고 싶습니다.

튜토리얼 강제는 초반 게임 실행 시,
스킵이 불가능하고 강제로 따라해야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전사테스트 때에 VOC를 날려도 친절도란 명목하에 계속 유지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내가 하려고 게임 설치했는데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거에 대해서 화가나더라구요 (지원 부서라 제작된 산출물을 확닌하고 싶은데 강제 튜토리얼 때문에 일하느라 바쁜데 짜증나는 등)
그리고 보통 어릴때 컴퓨터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자연스래 터... 더 보기
안녕하세요,
- 튜토리얼 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국내 게임회사 퀄리티 및 전망에 대한 고견 듣고 싶습니다.

튜토리얼 강제는 초반 게임 실행 시,
스킵이 불가능하고 강제로 따라해야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전사테스트 때에 VOC를 날려도 친절도란 명목하에 계속 유지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내가 하려고 게임 설치했는데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거에 대해서 화가나더라구요 (지원 부서라 제작된 산출물을 확닌하고 싶은데 강제 튜토리얼 때문에 일하느라 바쁜데 짜증나는 등)
그리고 보통 어릴때 컴퓨터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자연스래 터득했듯이 게임에 관심있으면 튜토리얼을 찾아보거나 알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자연스래 학습을 할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10 + n 년차 업계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굼합니다.

플랫폼마다 특성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잘 알지만 콜오브 듀티나 원신,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등을 보다가 국내 게임보면 퀄리티 차이가 심한데요,
겜 알못이라 수익구조 템장사 까진 모르겠지만(비하목적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 유치한 성우목소리에 재미 없는 스토리를 보면 앞으로의 전망이 없어보이는데 요것도 의견이 궁굼합니다.
제가 인사이트가 뛰어난 편은 아니라 고견이라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히히
저도 튜토리얼을 항상 뛰어넘고 싶어하는 근자감 게이머라, 스킵 안되면 갱장히 갑갑합니다.
근데 비게이머나 저관여층만 되더라도, 홍차넷회원님같은 수준의 게임이해도가 없어서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은것도 맞습니다. 우리야 게임 딱 키면 아무 안내 없어도 WASD 에 손 올려놓고 스페이스바 눌러보고 컨트롤 알트 쉬프트 눌러보지만, 이 개념 자체가 없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튜토를 제공하지 않으면 바로 이탈하는 것도 맞겠죠. 그래서 선택지로 남겨두... 더 보기
제가 인사이트가 뛰어난 편은 아니라 고견이라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히히
저도 튜토리얼을 항상 뛰어넘고 싶어하는 근자감 게이머라, 스킵 안되면 갱장히 갑갑합니다.
근데 비게이머나 저관여층만 되더라도, 홍차넷회원님같은 수준의 게임이해도가 없어서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은것도 맞습니다. 우리야 게임 딱 키면 아무 안내 없어도 WASD 에 손 올려놓고 스페이스바 눌러보고 컨트롤 알트 쉬프트 눌러보지만, 이 개념 자체가 없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튜토를 제공하지 않으면 바로 이탈하는 것도 맞겠죠. 그래서 선택지로 남겨두면 좋은거 같아요. 아 그리고 강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의 핵심 경쟁력 포인트를 튜토로 미리 꼭 보게 해주는 것 부분도 있습니다. 우린 이 조작이 재밌어 혹은 이 장면은 꼭 봐줬으면 좋겠어 하는 부분을 튜토에서 한번 강조해주는 용도로요.
젤 좋은 건 튜토 없이도 너무나 직관적인 겜들이 좋지않나...생각합니다.

콜오브듀티 같은건 (개인적인 생각 포함) 시리즈가 쌓아온 명성과 팬층이 엄청나기 때문에, 출시만 하면 미국에서 아묻따로 첫날 4~500만장씩 팔립니다. 게임에 대한 평을 떠나서 첫 주에 1조정도 매출이 나올거라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그 만큼 대량의 인원을 투입해서 게임을 만들고, 그 인원에 맞는 퀄리티가 나오지요.

중국도 비슷합니다. 최근 에기파티라는 폴가이즈를 베낀 게임이 넷이즈에서 하나 나왔는데, 일일이용자가 3천만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짠지는 모름) 내수가 이정도로 받쳐주니까 자신감 있게 게임 힘줘서 만들수 있죠.
원신도 3교대로 24시간 개발, 연간 개발 예산이 3천억이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 이야기는 개발팀이 2~3천명이 넘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단일 게임의 개발팀이 200명 넘는 게임 몇개나 있을까요? 한 손에 꼽을 거에요.

한국이 고퀄리티 게임을 못 만드는건 아닙니다. 근데 그 예산을 들여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 어려운거고, 그 확신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작은 내수시장의 영향도 있다고 봐요. 콘솔도 비슷해요. 한국에서 패키지게임이 흥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나라의 콘솔 보급량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떨어졌고, 반대로 인터넷과 모바일이 잘 보급되었기 때문에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들에 집중이 되었던 부분이 있을거에요.
가챠 위주의 수집형 RPG 위주로 발전한 것도, 그것이 가장 수익성이 높고 이용자들이 선호했기 때문이거든요.
반대로 이런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사람들이 돈을 패키지나 웰메이드 게임 위주로 쓰기 시작하면, 자연히 또 수요를 따라서 게임 개발 방향도 바뀔거에요. 몇년에 걸쳐서 느리게 바뀌어갈거라 느끼기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은 돈 되는 쪽,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쪽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 관점에서는, 예전 배그를 시작으로, 최근 데이브더다이브까지 몇 개의 의미있는 시도들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전체적인 흐름도 조금이나마 변해가는 것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요즘도 여전히 잘 나오고 있는 리니지라이크들은 리니지라이크가 대세이던 시절의 흐름으로 개발이 된 거고, 그 때부터 몇 년간의 개발을 거쳐 나온 거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이제 신작을 시작하면서 리니지라이크로 하자! 라고 하는 회사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제 생각)
요즘은 출시를 앞둔 게임중에 서브컬쳐 - 원신라이크가 부쩍 많아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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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드려요.
주변에 물어봐도 속시원한 답을 못받았었는데 달아주신 내용을 통해 풀었습니다. :)
이준석
전 겜돌이여서 언젠가 한번은 게임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전공이 개발이 아니라 통계 쪽인데, 비빌 건덕지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글쓴이]
비개발분야에서는 완전 환영하는 능력입니다. 숫자돌이 최고야
수고많으십니다. 번아웃 심하게 맞고 8년전에 업계를 떠난 비개발직군입니다. 화이팅
듣보잡
비개발이면 정확히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글쓴이]
규모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게임회사도 회사의 기본적인 직군들이 다 있으니, 비 개발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히려 비율로 따지면 개발자가 더 적을지도...? 저는 만들어진 겜을 가져다 파는 일을 합니다.
듣보잡
핵심 인력이시군요
[글쓴이]
중간에서 욕먹기 좋은 포지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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