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4/04/30 22:10:29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주짓수 시작한지 8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https://redtea.kr/ama/207
16년4월말에 쓴글이 남아있길래
그사이에 8년의 시간이 흘러서 ama해봅니다.
중간에 3년은 회전근개파열 수술로 휴식기간이 있었습니다.
주짓수에 관한 모든 질문 받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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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벨트 색깔이 궁급합니다
[글쓴이]
현재 블루벨트 4그랄입니다.
퍼플승급은 아마도 올해 6월말 쯤 예정입니다.
17년말에 비슷한시기에 블루 승급했던 분들중에 아직 주짓수 하는 사람중에선 제가 제일 마지막 블루벨트로 남아있고 그 분들중에선 생체에서는 브라운 무그랄이
선수에서는 브라운2그랄이 최고 벨트네요.
사레레
어깨 파열이셨나요...? 고생하셨겠어요
시합중 다치셨나요 운동하시다 그랬나요? 재활은 어떻게 하셨는지..
[글쓴이]
우측어깨 회전근개파열이였고
가장 큰 원인은 턱걸이였습니다.
171cm에 90kg 나가는 몸으로 자세를 제대로 모르고 힘이 되니
턱걸이는 막하다가 터졌습니다.
거기서 쉬어야했는데 주사를 수십회맞으면서 주짓수를 계속했고 블루벨트는 얻었으나 수술대로 올라가야했습니다.
재활은 수술한 병원에서 반년정도 재활치료를 별도로 받았습니다.
열한시육분
턱걸이의 올바른 자세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글쓴이]
글쎄요 그뒤로 턱걸이를 시도해본적이 없습니다..
몸 사진 보고 싶네요. ㅋㄷ
[글쓴이]
40대 배나온 아저씨 입니다.
그나마 작년 11월부터 체력운동을 좀 씨게해서
배도 많이 들어가고 스파링도 한두판만해도 죽을꺼 같던게 이젠 안쉬고 5분 5라운드 정도는 가능해졌습니다.
1
생체 대회 나가시면 평정 하십니까?
[글쓴이]
주짓수 대회는 친절해서 벨트 체중 나이로 나눠줘서
제 나이와 체중에 맞는 매칭이라면 자신은 있습니다.
6월에 대회에 나갈 예정인데 상대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선 외국인이 지도하는 도장에서 처음 주짓수를 접하였습니다.
퍼플 또는 블랙벨트이신 분들이 주로 체력단련을 시키고
기술은 오히려 화이트벨트(명칭을 이렇게 쓰는게 맞나요?) 또는 블루벨트이신 분들이 알려주더라구요.
저의 경우 합기도를 오래 배워와서 이러한 문화가 굉장히 낯설었던 경험이 있는데
원래 이렇게 배우는 건지 아니면 제가 다녔던 도장이 특이했었던 건지 알길이 없던차에 글이 올라와서 조심스레질문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 시국이 겹쳐 그만둔 후어떤 도장을 찾아가야하나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지라 혹시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할지 또는 어떤 곳은 안가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ㅎㅎ
[글쓴이]
보통은 사범(?)인 어린친구들이 몸풀기를 주도하고
다 끝나면 관장님이 사범을 상대로 기술시연을 하고 설명하시고 각자 파트너와 연습 하는게 보통입니다.
아마도 초보자수업과 숙련자수업을 나눠서 진행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계열도 중요하나 가장 중요한건 내가 그 도장에 맞는가 입니다.
8년동안 3곳의 도장을 다녀봤고 주변에 도장을 오픈한 지인들은 6명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전 주짓수를 너무 좋아해서 더 하고 싶어서 6년간 있던
mma도장을 그만두고 주짓수만 하는 도장으로 옮겼습니다. 전 이미 다 파... 더 보기
보통은 사범(?)인 어린친구들이 몸풀기를 주도하고
다 끝나면 관장님이 사범을 상대로 기술시연을 하고 설명하시고 각자 파트너와 연습 하는게 보통입니다.
아마도 초보자수업과 숙련자수업을 나눠서 진행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계열도 중요하나 가장 중요한건 내가 그 도장에 맞는가 입니다.
8년동안 3곳의 도장을 다녀봤고 주변에 도장을 오픈한 지인들은 6명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전 주짓수를 너무 좋아해서 더 하고 싶어서 6년간 있던
mma도장을 그만두고 주짓수만 하는 도장으로 옮겼습니다. 전 이미 다 파악하고 옮긴거라서 일일체험이 필요 없었지만 무조껀 일일체험을 해보세요. sns상으론 좋아보여도 본인과 분위기가 맞지않으면 안됩니다.
생각외로 말도 안되는 도장이 많습니다.
최고의 썰은 매트에 땀흘리지 말라고 한 관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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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리라고 있는 매트 아닌가요 ㅋㅋㅋ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집 근처에 팀매드 주짓수도장이 생겨서 고민 중이었는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90cm 100kg 급 이하 모든 일반인 남정네들 뚜까 팰 수 있읍니까??
격투기를 수련한적 없는 일반인 이라면 뚜까 패는건 모르겠지만 하면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면 할수록 겸손해지는게 격투기라서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아이캔플라이
주짓수만의 매력이 몬가요?!
[글쓴이]
모르겠습니다..그냥 재밌습니다.
전완근도 털리고 숨이 헐떡거려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17년12월에 스파링 처음 한날 체구도 작은 중3 남자애에게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쳤던 그 순간부터 와 재밌네
하고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묘한 중독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우두유두
운동하면서 다치신적은 없으십니까?
[글쓴이]
자잘하게 손가락 발가락은 가끔씩 다칩니다.
스파링하다가 테이크다운을 어깨로 떨어져서 다친적 있습니다. 상대였던 동생이랑 정말 잘 맞는데 스파링만 하면 다치는거 같아서 그뒤로는 그 동생이랑은 스파링 안하게 되더군요. 상성이 안맞는건가 싶네요.
주짓수를 3년 정도 수련했는데 오랫동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 뒤로 갈비뼈 골절 2번에 팔 인대 부상 1번을 단기간에 겪고 회복 때문에 쉬고 있는데, 요즘 들어 이걸 내가 계속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 대회 슬램 사건을 봐도 그렇고 뭔가 부상이 무섭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접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힘짓수를 싫어해서 유연하게 생활체육이라고 생각하며 하는 편인데도 운이 굉장히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주짓수가 건강해지는 운동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돈 내고 하는 운동인데 자꾸 부상이 잦아지면서 차라리 건강해지는 크로스핏이나 달리기 등으로 넘어갈까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글쓴이]
유독 스파링을 거칠게 하는 상대는 아예 거절하세요.
전 도장내에서 2명은 거절하고 있습니다.
1명은 블루4그랄 유난히 쎄게하는 타입이고
1명은 흰띠4그랄 파닥거리는 타입이라서 거절합니다.
당사자들도 알고 있고 당신과하면 잘 다쳐서 안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도장 분위기 자체가 거친스파링을 지향하는 편이면
도장을 옮겨보시는것도 방법이 될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부상이 너무 심하시면
다른종목을 하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체육인데 굳이 부상과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팔꿈치 인대랑 허리를 케이지레슬링하다 다쳤는데 주짓수 해도 괜찮을까요? 저는 노기가 좋은데 노기 체육관이 분당에나 있더군요... 체육관 고르는 팁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노기는 현재 텐스플래닛이 유일하다고 보셔야 하는데
성남 본관,동대문,경기도광주,대구 이렇게 있는걸로 압니다.
텐스는 믿고 가셔도 되는 체육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짓수에서 부상은 보통 버티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내가 버틸수 있다 라는 착각를 하다가 보통 암바나 스택이 쌓이는 상황에서 부상이 오는데 그냥 내줄껀 내주면서 하시면 부상을 최소화 하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체육관 고르는 팁은 전 헤비급이라서 먼저 체육관 운동사진을 찾아보면서 비슷한 체급이 얼마나 있는가 보고
지도자의 커리어도 봅니다. 네트워크도 무시할수 없... 더 보기
노기는 현재 텐스플래닛이 유일하다고 보셔야 하는데
성남 본관,동대문,경기도광주,대구 이렇게 있는걸로 압니다.
텐스는 믿고 가셔도 되는 체육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짓수에서 부상은 보통 버티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내가 버틸수 있다 라는 착각를 하다가 보통 암바나 스택이 쌓이는 상황에서 부상이 오는데 그냥 내줄껀 내주면서 하시면 부상을 최소화 하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체육관 고르는 팁은 전 헤비급이라서 먼저 체육관 운동사진을 찾아보면서 비슷한 체급이 얼마나 있는가 보고
지도자의 커리어도 봅니다. 네트워크도 무시할수 없고요 여러가지를 보게 됩니다. 제 기준를 적어보면
1. 네트워크 2.시설(크기,탈의/샤워실,주차)
3. 성인부의 인원(성인이 적으면 연습이 안됩니다.)
4. 유색벨트의 수 5.비슷한 체급인 관원의 수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기존 네트워크에서 타 네트워크로 옮기는거고 운동을 계속 할 계획이기에 좀 많이 따져봤습니다.
주짓수도 네트워크 꽤 민감하다고 들었습니다. 주변엔 새로 생긴 곳만 있네요. ㅠㅠ
[글쓴이]
요즘은 그냥 어느정도 지부가 많은 곳이라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유명 네트워크라고 해도 이상한 지도자는 한 두명씩은 있을테니 일일체험을 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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