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주 6일 근무중입니다. 휴가는 여름에 10일 가량 방학이 있구요. 연차 없는 점은 괴롭습니다.

선행을 하고 오는 아이들도 많아서 판단이 어려운데, 수업을 따라오고 발전이 느껴지는 아이들 비율이라고 생각하면 상급반에선 6~70%, 하급반에선 3~40%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님들에게 안심감을 주는 데 좀 더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잘생기십시오.

여기는 초등학생 대상이라 시험대비는 따로 하지 않네요. 고등대상이면 내신대비를 꽤 봐준다고 들었습니다.

여기는 40~45만원입니다.

천차만별인데 빠른 친구들은 정석을 마치기도 하고, 보통 중학과정 진행이나 마무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업 자체가 따라가기 꽤 어려운 방식이라서 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수학과 친하거나, 선행 등을 통해서 풀이에 익숙하거나 둘 중 하나는 되어야 따라갈 수 있는 것 같고 입학테스트에도 변별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을 접해 보면 입학시험 점수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이 부분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경력이나 시수가 많으면 꽤 높은 걸로 듣기는 했습니다.

아이가 현재 과정을 어느 정도 소화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아이가 쉬워할 경우 : 저희 학원 같은 경우는 학원 자체 시스템으로 레벨업하는 것보다는 입학시험을 다시 봐서 상위레벨 재입학을 노리는 게 더 쉽다는 말이 있는 편입니다. 대치해법은 레벨업이 좀 쉽게 되어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어려워할 경우 : 문제를 어렵게 풀어내는 것 자체가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게 학원의 모토이긴 합니다....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굳이 무리할 필요가 있나 싶은게 개인적 생각이네요. 선행학원 졸업생들의 수학 성취도가 높긴 하지만 그게 학원에서 실력을 키워 줘서인지 원래 똑똑한 애들을 걸러내서 졸업시키기 때문인지 애매하기도 하구요.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이 학원은 벌점제도 운영하고 있고 분위기가 제법 엄격한 편인데, 대치동 전체가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로 아래층에 영어유치원이 있는데 거기는 가끔 지나가면서 봐도 분위기가 시끌벅적하거든요.
힐링되는 분위기라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