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5/03/08 17:39:05 |
Name | [익명] |
Subject | 부자입니다 |
자수성가는 아니고 상속 받은 재산이 많아서 부자입니다. 재산규모는 영화나 소설에 나올정도로 엄청난건 아니고.. 상위 0.1~0.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딱히 돈버는 능력이 좋은건 아니라서 자랑할거는 없네요.. 먹고 살 걱정은 없어서 남들보다 맘 편히 사는 것 같긴합니다. 질문해주십시오 0
|
네 경제활동 합니다만 부담은 없이 조금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취미는 흔히 생각하는 고급 취미(골프,와인 등)는 하지 않고 돈 안드는 것 중에 좋아하는거 합니다.
취미는 흔히 생각하는 고급 취미(골프,와인 등)는 하지 않고 돈 안드는 것 중에 좋아하는거 합니다.
방탕하게 살지 말라는 부모님의 교육도 있고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하고 싶은 욕구도 있고(예를 들면, 20억짜리 집 살면 30억짜리 집 살고 싶고.. 50억 짜리 집 살면 100억짜리 집 살고 싶고..)
자수성가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쓰기가 망설여지는것도 있습니다.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하고 싶은 욕구도 있고(예를 들면, 20억짜리 집 살면 30억짜리 집 살고 싶고.. 50억 짜리 집 살면 100억짜리 집 살고 싶고..)
자수성가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쓰기가 망설여지는것도 있습니다.
저의 돈에 대한 고민이 남들이 보기엔 말도 안되는 것들이라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남보다 훨씬 많은 돈이 있는데도 더 벌고자 고민하는게 스스로 납득이 안되기도 합니다.
결혼한다면 집도 더 넓어야하고, 2세 교육도 생각해야 하고 더 많은 자산을 원하겠죠.
금액은 잘 모르겠어요. 집 한 채 있고 연 5000씩 수익이 날 정도의 자산이면 풍족하지 않을까요? 근데 제 욕심은 끝이 없으니 계속 더 벌기를 원하겠죠.
금액은 잘 모르겠어요. 집 한 채 있고 연 5000씩 수익이 날 정도의 자산이면 풍족하지 않을까요? 근데 제 욕심은 끝이 없으니 계속 더 벌기를 원하겠죠.
다른 나라에 비해 상속세가 꽤 강한편이라 불합리하다고 느끼긴 합니다.
다만 부의 이전 자체가 합리적인가 근본적인 물음은 있습니다. 운좋게 부모 잘 만나서 일 안하고 사는게 합당한지 모르겠네요.
다만 부의 이전 자체가 합리적인가 근본적인 물음은 있습니다. 운좋게 부모 잘 만나서 일 안하고 사는게 합당한지 모르겠네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