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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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06/03 22:32:30
Name   원추리
Subject   애니메이션 10년 봤습니다.

사실 10년은 아니고 9년 반 봤습니다.

세보진 않았지만 300개는 확실히 넘게 봤고 400개는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뭘 얼마나 대답할 수 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제일 꼴리는(...) 캐릭터가 뭐였냐 이런것도 좋고 추천 필요하시면 추천도 해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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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 개장수
초오명작 추천하나와
사람들이 잘모르지만 나만의 명작 하나
부탁드립니다.
원추리
초오명작
전뇌 코일 2007년 방영
나만의 명작
No.6 2011년 방영
파란아게하
원하시는 멍석 깔아드리겠습니다.
제일 꼴리는 캐릭터가 뭐였습니까.
원추리
넘버원은
길티 크라운의 [유즈리하 이노리]였습니다.
NF140416
가장 좋아하는 성우 남/녀 한분씩 말해주신다면... (생사여부에 상관없이)
원추리
후쿠야마 쥰/코시미즈 아미
..그정도 양인데 캐릭터나 스토리들이 다 기억 나나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일제를 제외하면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나요?
원추리
애니메이션 제목 말해주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정도는 다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작품의 대부분이 일본 심야 TV애니메이션 계통이고 그 외의 작품은 극장판 몇개가 다입니다.
10년내에 본 극장판 중에서 일본을 빼고 나면 재밌었던건 라푼젤이 있고 10년내가 아니라 평생 본 것중엔 미녀와 야수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술먹으면동네개
케이온 이후 저가로 찍어낸 일상물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재미있는 일상물은 뭐가 있을까요
원추리
[논논비요리]는 유명하니 아실테고
제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건
[바라카몬]
그 외에 좋았던 건
[나츠메 우인장]
[하나야마타]
[토끼드롭스]를 일상물로 볼 수 있다면 토끼드롭스도 넣고 싶군요.
제 마음에 들었던 건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개그 계통으로 좋았던 건
[천체전사 선레드]
[남자 고교생의 일상]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장단점은 어떤게있을까요
원추리
만화책은 잘 모르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만화책에 비해 가장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영상물이다 보니 '소리'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년 반전에 음악을 소재로 한 만화책이 소리를 얻으면 어떤 파괴력이 나오는지를 보여준 작품이 하나 있죠. [4월은 나의 거짓말]이라고. 소리가 있기 때문에 말풍선으로 컷을 가릴 필요도 없습니다.
약점은 노동력과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그림이 움직이려면 그 많은 양의 그림을 그릴 노동력과 돈이 있어야 하니까요. 연출상 필요하지도 않은데 그림의 움직임이 너무 적어서 이게 십수년 전에 유행하던 플래시 애니메이션인지 컷에 소리만 입혀놓은건지 모르겠는 장면이 무진장 많은 작품들이 부지기수입니다.
10년동안 보신 애니메이션 중 TOP3만 뽑으신다면?
원추리
TV애니메이션 안에서만 꼽아서
1.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2.전뇌 코일
3.울려라! 유포니엄
영화도 자주 챙겨보세요? 디즈니라던가 지브리라던가. 그리고 일상 재미있게 보셨나요?
원추리
극장판은 잘 안봅니다. 디즈니의 풀3D는 싫어하는 쪽이고요.
일상은 한 6-7화 정도 봤습니다.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교토가 우리도 이런 액션신 잘 만든다라고 자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꽤 흥미로웠는데 2년 지나서 중2병이라도 사랑을 하고 싶어!를 만들더군요.
중2병은 어떻게 보셨나요?
원추리
처음에 예고편 나오고 그럴때는 재밌겠다. 뭔가 있어보인다. 교토가 드디어 전기물을 만드는가. 등등 많은 기대를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상상을 초월한 내용인데다 미친듯한 손발폭력에 몇 번을 보다 말았습니다.
6화쯤 가서야 내성이 생기더군요.
내용이란 면에선 꽤 웃기고 라이트하게 밀당 잘 하는 연애물이었다- 정도. 화면빨도 좋았고요.

교토 작품들은 날이 갈수록 작화나 연출이 발전해나가는게 보여서 그런거 보는 재미로 봅니다.
아 손발이 오그라드드는 그런 종류인가 보군요. 클라나드 1기와 러브라이브 볼 때 제대로 느꼈는데... 특히 러브라이브는 한창 인기일 때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3화의 벽을 못 넘겠더라고요. 3화까지만 보고 한달 후에 다시 되돌이표;
원추리
생각하시는 그런 건 아니고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 그 자체가 소재인 작품입니다.
남주인공은 중2병을 졸업해서 과거를 부끄럽게 여기는데 여주인공은 중2병이 한창 진행중이라서 주위사람들을 괴롭게 만들죠.
하켄베린
저 같은 경우는 딱 20년 된 건담 08 소대가 입덕작이었는데 어떤 작품으로 입덕 하셨나요?
원추리
10년전부터 애니메이션 찾아보기 시작한건 [로젠메이든]이 처음이었을 겁니다.
로젠메이든이 엄청 재밌어서 애니메이션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건 아니고 그 때 애니메이션 몇개를 봤는데 그중에 가장 처음본게 우연히 로젠메이든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KOF2001의 하켄베린인가요?
애니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전포인트(?)는요?
원추리
단순한 대답같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건 '재미있는가?'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건 갈등이 제시되거나 고조되거나 해결되는, 그런 중요한 부분에서 화면 연출이 좋고 BGM의 장악력이 높은 작품입니다.
예를들면 길티 크라운의 4화의 결말부 액션에서 개연성같은거 다 떼어놓고 본다면, 남주인공이 물방울을 밟으며 달려 올라가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여주인공을 받는다는 구도와 깔끔한 작화. 그리고 감정을 고양시켜주는 BGM이 그걸 굉장히 멋진 장면으로 만든단 말이죠. 그런 걸 좋아합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같은 애니메이션이 그런 장면이 많죠.
미카엘
코드기어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사이코패스 차기작은 어떤 스토리로 진행될까요?
원추리
주인공인 를르슈를 가장 좋아합니다. 를르슈만큼은 아니지만 스자쿠도 좋아합니다.
사이코패스 2기-극장판에 상당히 실망해서 다음 내용이 기대되진 않는군요. 내 아카네쨩이 담배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극장판에서 해외에서 코가미가 뭘하고 다녔는지를 보여줬으니 다음 내용으론 코가미가 뭔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서 일본에 돌아오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노다 우미
이번분기의 헌드레드와 하이후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둘다 보려고만 했지 실제로 본적은 없습니다)
원추리
저도 둘다 안봐서 무슨 내용인지 모릅니다.
수박이두통에게보린
워스트3를 꼽아주세요!!
원추리
끝까지 다 볼 수는 있었던 것중에 꼽아서
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2.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3. 우주를 달리는 소녀

너무나도 끔찍해서 보다만건 제외하고 다 본것중에서만 꼽아도 후보가 꽤나 많군요. 이런...
매직파이
슬레 레벌루션 인정! 내 인생작을 글케 망가트리다니..ㅠ.ㅠ
나오지 말았어야..
원추리
넘나 끔찍해서 에볼루션은 차마 볼 생각도 나지 않았고
내용도 죄인 리나 인버스 죄목 리나 인버스 말곤 기억도 안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강철의 연금술사 평점 10점 만점에 몇점 주시겠습니까? 오리지널 리메이크 각각요.
원추리
둘 다 8.5
Forwardstars
초전자포 시리즈 보셨나요? 볼만 한가요?
제가 취향을 좀 많이 타는지라..
원추리
다 봤고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에 비하면 주역들의 일상물적인 성격이 커졌으므로 그 부분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원작대로여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취향따라 갈릴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기 2기 다 합치면 50화 가량이나 되는데 스토리가 잘 뽑힌 에피소드와 아닌 에피소드간에 몰입도의 편차가 좀 큽니다. 분위기차이도 크고요. 1기는 가능한 가볍게 만들려고 한 흔적이 보이고 2기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전 어두운 쪽을 선호해서 2기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1기가 성공한 후 2기에 자본이 더 투자된 티가 ... 더 보기
다 봤고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에 비하면 주역들의 일상물적인 성격이 커졌으므로 그 부분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원작대로여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취향따라 갈릴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기 2기 다 합치면 50화 가량이나 되는데 스토리가 잘 뽑힌 에피소드와 아닌 에피소드간에 몰입도의 편차가 좀 큽니다. 분위기차이도 크고요. 1기는 가능한 가볍게 만들려고 한 흔적이 보이고 2기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전 어두운 쪽을 선호해서 2기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1기가 성공한 후 2기에 자본이 더 투자된 티가 나서 2기가 전반적인 질이 더 낫습니다. 특히 초능력을 표현한 전투 연출이 2기쪽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훌륭합니다. 다른 TV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도 최상위권에 들어갈 겁니다. 그렇다고 1기가 나쁘단 건 아니고요.

1기의 오프닝 영상을 밤에 불 다 끈상태에서 봤는데 역대급으로 멋진 오프닝이라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혹시 아직 접한적이 없으시다면 오프닝만큼은 저처럼 밤에 불 다 끈상태에서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Forwardstars
오홍.. 한번 봐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광광 울만한 애니 있나요
웬만한 건 본 것 같지만...
원추리
제가 애니메이션 보면서 펑펑 운 적이 몇 번 있는데
은하영웅전설에서 한 번
클라나드2기에서 한 번
코드기어스2기에서 한 번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에서 한 번
이렇게네요. 그 외에 운적이 없어서 뭐가 울만한 애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은영전 어느 파트에서 광광 울었나요?
키르히아이스 마지막? 얀웬리 마지막? 로이엔탈 마지막?
원추리
양 웬리 죽고나서 아내가 양 웬리에 대해 이야기할때요
에밀리
저도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동생과 별 생각없이 vod 뒤적거리다 보곤 울었습니다. ㅠ.ㅠ...
리니시아
꼴리는 캐릭터 말고.
꼴리는 작품을 10선 정도 꼽자면??
원추리
괴이야기
가짜이야기
하늘의 유실물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이누X보쿠 SS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잔잔한 내일로부터 2쿨째 분량
왈큐레 로만체
빙과
노 게임 노 라이프

생각보다 많지 않군요. 10개 채워보았습니다.
Twisted Fate
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진격의 거인
그렌라간
원펀맨
흑의 계약자
에반게리온
카우보이 비밥

애니를 잘 안보는 편이라 여태 본게 이 정도입니다. 원펀맨은 막 엄청 재밌진 않았어요. 다만 액션이 좋았다고 해야하나...
나머지는 다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극장판용 애니 제외)
평점을 주신다면?
원추리
강철의 연금술사 2003 - 8.5
강철의 연금술사 FA - 8.5
진격의 거인 - 8.1
천원돌파 그렌라간 - 8.9
원펀치맨 - 8.2
흑의 계약자 - 7.7
신세기 에반게리온 - 10.0
카우보이 비밥 - 9.3

평점을 매기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가끔 하곤 합니다만 그다지 좋아하는 일은 아닙니다. 애니메이션뿐만이 아니라 소설이건 영화건 어떤 픽션이든 각 작품마다 세일즈포인트가 다르고 매력이 다른 법인데 점수매기기로 줄세우는 게 올바른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A작품보다 B작품이 객관적으로 확... 더 보기
강철의 연금술사 2003 - 8.5
강철의 연금술사 FA - 8.5
진격의 거인 - 8.1
천원돌파 그렌라간 - 8.9
원펀치맨 - 8.2
흑의 계약자 - 7.7
신세기 에반게리온 - 10.0
카우보이 비밥 - 9.3

평점을 매기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가끔 하곤 합니다만 그다지 좋아하는 일은 아닙니다. 애니메이션뿐만이 아니라 소설이건 영화건 어떤 픽션이든 각 작품마다 세일즈포인트가 다르고 매력이 다른 법인데 점수매기기로 줄세우는 게 올바른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A작품보다 B작품이 객관적으로 확연히 낫다고 하더라도 A작품은 B작품엔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전 김훈의 내 젊은날의 숲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미친듯한 문장력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두번세번 읽을 가치가 있다고 느꼈고 그렇게 했습니다. 스토리가 재미는 덜하지만 '액션이 훌륭한 애니메이션'에도 그런 것과 비슷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원작대로 만들어진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체로 신강철이 구강철보다 높게 평가되는 경향을 봤습니다만 만약 구강철이 없었으면 지금의 강철의 연금술사는 없었을 겁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만화를 세상에 알리고 판매량을 수십배(!) 뻥튀기시킨 건 구강철이거든요. 내용을 살펴봐도 원작을 따라갔냐 오리지널이었냐 차이만 있지 구강철의 스토리 역시도 원작자가 감수한 것이고 작품의 코어가 된 철학은 같다는 걸 알 수 있죠. 실제로 주인공들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가 살펴봐도 비슷하고요.
그리고 구강철의 장점을 또 적자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역대급으로 훌륭한 OST라인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란 점도 있습니다.
흑의 계약자의 경우 평점을 높게주지는 않았지만 가열찬 캐릭터 소모 속도를 통한 몰입감과 초능력 전투 연출은 레어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위권에 드는 작품입니다.
초능력같은 소재를 기반으로 한 이능력 배틀이란게 대단히 자주나오는 소재인데 반해 흑의 계약자만큼 잘 뽑힌거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잘 없어요. 평점을 낮게줬네.. 안봐야겠다. 하고 생각하면 이런 강점이 있는 작품이 있다는 걸 놓치게 되는거죠. 평점이 더 높게준 다른 작품보다 그 작품이 더 취향에 맞아서 더 재밌게 볼 수도 있는건데 말입니다.
Twisted Fate
답변 감사합니다
구 강철의 ost 역대급이라는것 격하게 동의합니다. 아직도 듣습니다.
신(?)강철도 좋지만 뭔가 구 강철의 암울한 분위기가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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