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6/12/10 16:06:33 |
Name | 민달팽이 |
Subject | 저도 질문을 받아봐도 될까요..? |
심심한 주말 눈팅만 하다가 AMA에 글을 써봅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회사를 그만두고 그림책 영업직을 하다가 지금은 동화구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경력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경험 있고요, 유럽 쪽 인턴 경험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10년 전 일이라 큰 도움은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경력이 조금 부실하지만 심심해서 열어봅니다. 경력에 관한 것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민달팽이님의 최근 게시물 |
맥주... 맥주가 환상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보드카도요. 인생 최고의 주량을 만들어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6개월 계약이었는데 4개월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거기서도 좋지 못한 일을 겪었거든요 ㅠㅠ.. 언어장벽은 그 나라 언어는 따로 있었지만 직장내에서는 영어사용이라 영어를 썼었어요. 어학연수 후에 바로 갔던터라 당시엔 영어가 쓸만했었거든요. 하지만 생활에는 그 나라 언어가 정!!말!! 발음도 글자도 어려운데다가 사람들은 영어를 정말 못하고 그래서 사전 들고다니며 살았어요. 하하... 그 땐 스마트폰도 없어서... ㅠㅠ 일은 그냥 서류 번역작업하고, PPT만들고, 그 나라 중소기업들 종류따라 분류하고 표만들고(?) 그런거 했었어요. 시덥잖은 인턴일이었어요. 하하.. 똑또기 학생이라기보단 아웃사이더여서 그냥 얌전히 학교만 다녔습니다. 히히
영어공부는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에 학원에서 영문법 강의를 두 달 듣고 갔고, 어학원 다니면서 회화수업 들었어요. 제가 공부할 때는 미드 프렌즈로 영어공부하는게 유행(?)이어서 저도 프렌즈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지요. 처음엔 한글자막으로 보고, 그 담엔 영어자막으로 보고 나중에 자막없이 이렇게 3번씩 봤네요;; 다른 미드도 그런 식으로 많이 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하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늘었지만 한국오면서는 자연스럽게 잊혀졌죠ㅠㅠ....
실은 다니던 회사에서 성추행을 좀 심하게 당했었어요. 남초회사다보니... 더 보기
실은 다니던 회사에서 성추행을 좀 심하게 당했었어요. 남초회사다보니... 더 보기
영어공부는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에 학원에서 영문법 강의를 두 달 듣고 갔고, 어학원 다니면서 회화수업 들었어요. 제가 공부할 때는 미드 프렌즈로 영어공부하는게 유행(?)이어서 저도 프렌즈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지요. 처음엔 한글자막으로 보고, 그 담엔 영어자막으로 보고 나중에 자막없이 이렇게 3번씩 봤네요;; 다른 미드도 그런 식으로 많이 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하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늘었지만 한국오면서는 자연스럽게 잊혀졌죠ㅠㅠ....
실은 다니던 회사에서 성추행을 좀 심하게 당했었어요. 남초회사다보니 그 직장을 다니면서는 도저히 극복이 안되어서... 그렇게 그만두고 한~~~참을 치료받으며 쉬었습니다. 돈보다도 제가 살아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좀 나아지면서 사람만나고 좀 돌아다닐 수 있는 일을 시작해보라는 권유에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그림책영업을 하게 되었고요. 일을 하다보니 영업보단 책을 읽어주는 구연쪽에 관심이 가서 이렇게 오게 된거랍니다. ㅎㅎ 적어놓고 보니 파란만장하네용
가장 좋아하는 술은... 가장은 너무 어렵고 구하기 쉽고 늘 꾸준히 손이 가는건 호가든입니다. 코젤 다크와 하이네켄 다크도 좋아해요. 근데 그냥 맥주면 거의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크크
실은 다니던 회사에서 성추행을 좀 심하게 당했었어요. 남초회사다보니 그 직장을 다니면서는 도저히 극복이 안되어서... 그렇게 그만두고 한~~~참을 치료받으며 쉬었습니다. 돈보다도 제가 살아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좀 나아지면서 사람만나고 좀 돌아다닐 수 있는 일을 시작해보라는 권유에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그림책영업을 하게 되었고요. 일을 하다보니 영업보단 책을 읽어주는 구연쪽에 관심이 가서 이렇게 오게 된거랍니다. ㅎㅎ 적어놓고 보니 파란만장하네용
가장 좋아하는 술은... 가장은 너무 어렵고 구하기 쉽고 늘 꾸준히 손이 가는건 호가든입니다. 코젤 다크와 하이네켄 다크도 좋아해요. 근데 그냥 맥주면 거의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크크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