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1/09 21:12:10
Name   진준
Subject   선물 주는 걸 좋아합니다. 질문 받아봅니다.
아 제가 유독 착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인기는 별로 없는데 곁에 있는 이 사람들도 떠나가면 영영 외톨이가 되겠다 싶어서 생존전략으로(...)

생일이나 기념일마다 조그만 선물을 건네주곤 했는데, 무뚝뚝한 제 평소 모습과는 달랐는지 감동받았다고 할 때가 많더라구요.

아직도 술자리 안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거대한 선물들은 아니었고요 평소에 그 지인의 행동 패턴이나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걸 곰곰이 따져봐서 소액으로 여러개를 골랐던 기억이 나요.




애인 감동시키는 법 이런 질문따위 사양합니다(...) 하면 흙냄새 맡게 해주겠어...ㅂㄷㅂㄷ 나 모쏠이야...건들면 쥬겨버릴거야 ㅠㅠㅠㅠㅠ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5 미쉐린 별달린 식당 다녀왔습니다. 30 졸려졸려 17/08/21 5368 0
1129 서울에 있는 호텔 뷔페 여러곳에서 밥을 먹어봤습니다. 33 졸려졸려 18/10/18 6574 0
1202 4차산업혁명의 첨병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봐주세요. 42 졸려졸려 18/12/14 6314 0
189 중국어 관련해서 질문받습니다 21 주아부 16/03/19 6739 0
1784 외국인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선생님 곧 2년차입니다 22 주아부 21/04/02 3294 0
1146 코인 노래방 오픈 일주일입니다 62 주인없음 18/11/08 10330 0
1588 현직 모텔 카운터입니다 59 주인없음 20/03/30 32470 0
589 아무거나 질문받습니다 63 줄리엣 17/04/11 6266 0
959 주랑이 한병반인데 두병쯤 마셨습니다 27 지겐 18/05/19 4606 0
961 집에서 해초필링을 하며 질문 받습니다. 22 지금여기 18/05/20 5264 1
1064 갑자기 외로워서 술 한 잔 하며 아마 83 지금여기 18/08/24 6886 5
1074 냉정하게 미술작업 평가 해드립니다. 108 지금여기 18/09/08 7624 2
1170 내가 바로 감기걸린 돼지다 AMA 46 지금여기 18/11/21 5446 0
1209 칭찬갈구러의 아마 42 지금여기 18/12/22 4831 0
691 3개월동안 체지방 30kg 감량했습니다 44 지나가던선비 17/07/29 33318 7
1219 따릉이 이용자입니다 14 지나가던선비 19/01/04 4463 0
1247 명절을 설사와 함께 보낸 며느리입니다. 24 지옥길은친절만땅 19/02/06 4292 1
1019 게임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58 진 세이파츠 18/07/11 6399 2
358 30년 다 되도록 모쏠인 아재형 아가씨입니다. 65 진준 16/11/04 7873 1
396 서비스(맨)에 관한 질문 받습니다. 25 진준 16/12/11 5175 0
450 선물 주는 걸 좋아합니다. 질문 받아봅니다. 52 진준 17/01/09 4573 0
469 모든 질문에 손글씨로 답변을 드립니다. 46 진준 17/01/23 5440 0
529 삶에 대해 만성적인 허무함을 느낍니다. 67 진준 17/02/28 8354 0
1352 경리단 길 관련 질문 받습니당 12 집정관 19/06/22 4074 0
566 심심해서 아무거나 질문 받습니다 38 징크스 17/03/25 491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