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11/11 00:28:23
Name   다시갑시다
Subject   실험결과가 이해가 안가니 AMA입니다
내 실험결과를 볼때마다 과학을 의심하는 근본없는 대학원생입니다.
오늘은 AMA로 월도하며 현타를 보내고 싶습니다.
Ask Me Anything이니 아무거나 물으셔도됩니다.
최대한 정직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요즘 한국은 수능시즌이죠?
전 근데 중등교육부터 미국학교에서 받은지라 힘내라는 말씀말고는 더 자세한 말은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이성애자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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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S2
좀 더 자세하게 힘내라는 말은 뭐가 있겠습니까!
다시갑시다
한국 고3들 보면 너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언제나 안쓰러워서요.
저도 대입때 스트레스를 받기는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우분투
주변에 한국 학부 나온 대학원생들 좀 있나요?? 그들이 적응을 잘하는지 궁금..
다시갑시다
네. 이공계여서 그렇기도하고 한국학부나온 대학원생 포닥들의 수가 많은편입니다.
제가 특별히 친한건 아니라서 내막은 모르지만 적응하는건 좀 더 케바케의 문제로 판단됩니다.
미국애들도 대학원삶에 적응못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외국에서 와서 이 커리큘럼을 소화하는게 더 쉽지는 않겠죠.

대신에 한국에서 학부까지 나오고 미국으로 대학원을 오시는분들은 대체로 저보다 연령대가 조금 더 있는편입니다.
제가 이제 박사 후반부인데 작년에 저희과에 새로오신분들이 저랑 나이가 비슷하고, 저보다 많은분들도 계시거든요.
한국에서 석사하고 오시기도하... 더 보기
네. 이공계여서 그렇기도하고 한국학부나온 대학원생 포닥들의 수가 많은편입니다.
제가 특별히 친한건 아니라서 내막은 모르지만 적응하는건 좀 더 케바케의 문제로 판단됩니다.
미국애들도 대학원삶에 적응못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외국에서 와서 이 커리큘럼을 소화하는게 더 쉽지는 않겠죠.

대신에 한국에서 학부까지 나오고 미국으로 대학원을 오시는분들은 대체로 저보다 연령대가 조금 더 있는편입니다.
제가 이제 박사 후반부인데 작년에 저희과에 새로오신분들이 저랑 나이가 비슷하고, 저보다 많은분들도 계시거든요.
한국에서 석사하고 오시기도하고, 남자는 군문제도있고, 어학연수등 여러 이유로 4년만에 딱 졸업하는게 흔하지 않기도하고 이유는 여러가지인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좀 더 성숙해서 오는 경우가 많기에 적응이 힘들어도 학부생들이나 가끔 미국 어린 대학원생들이 일탈하는 방법으로 부적응을 표현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미 결혼을 하고 같이 오시는 경우도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는것 같기도하고요.

결국에 인간은 꽤 끈끈한 생물이라 어떻게든 본인들이 살아갈수있는 커뮤니티를 찾아서 적응해서 사는걸 보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이공계 대학원이라는 커뮤니티가 한국출신들이 꽤 많기 때문에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찾는게 어렵지는 않거든요.
한인교회와 같은 한국인 중심 종교활동도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우분투
흑.. 미국 건너가고 시프요..
다시갑시다
ㅋㅋㅋ 그냥 사람사는 곳이에요.
대신에 더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는 느낌은 듭니다.
gnuplot 입력창에 복붙 어떻게 하나요?
다시갑시다
전 origin이랑 inkscape를 같이써서 만들어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Beer Inside
어느동네 사세요....?
다시갑시다
뉴욕주에 삽니다.
눈오네요... ㅠ
그리부예
뉴욕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 알려주세요!
다시갑시다
전 뉴욕가면 친구집있는 건물의 피자집이랑 동천홍 쟁반짜장을 제일 기대하는 사람이지만... 이걸 원하시는게 아니겠죠? ㅋㅋㅋㅋ

첼시쪽에 소카랏(Socarrat)이라고 빠에야 바가있는데 갈때마다 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빠에야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분위기는 저녁에 친구들이랑 그냥 밥먹으면서 와인이나 맥주한잔 하기도 좋고, 데이트를 위해 가도 좋은것 같아요.

친구들은 그라머시 태번 (Gramercy Tavern)도 좋아하는데 여기는 소카랏보다도 가격이 쌔서...

지로씨의 제자가 뉴욕에 오... 더 보기
전 뉴욕가면 친구집있는 건물의 피자집이랑 동천홍 쟁반짜장을 제일 기대하는 사람이지만... 이걸 원하시는게 아니겠죠? ㅋㅋㅋㅋ

첼시쪽에 소카랏(Socarrat)이라고 빠에야 바가있는데 갈때마다 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빠에야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분위기는 저녁에 친구들이랑 그냥 밥먹으면서 와인이나 맥주한잔 하기도 좋고, 데이트를 위해 가도 좋은것 같아요.

친구들은 그라머시 태번 (Gramercy Tavern)도 좋아하는데 여기는 소카랏보다도 가격이 쌔서...

지로씨의 제자가 뉴욕에 오마카세 바를 열었다고 몇년전에 시끌버쩍해서 되게 가고 싶은데 예약을 못잡아서 못가봤네요... 맛있다던데...
1
Beer Inside
어떤 전공을 하십니까....
다시갑시다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입니다, 전 재료공학이라 그러는데 한국대학에서는 보통 신소재공학과 이런식으로 불리는것 같더라구요
와~ 고체역학 하다가 막히면 질문 드려도 될까요!
다시갑시다
아마 현역인 OshiN님이 저보다 빨리 잘 푸실걸요? ㅋㅋㅋㅋㅋ
실제 문제 풀이 능력은 나날히 감소하고있어요 ㅋㅋㅋ
그래도 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하겠다는 심정이시면 질문하셔도되요.
모르면 모르는거죠 뭐 ㅋㅋㅋ
화공유체역학
영어때문에 인생꼬였는데 미국가면 영어잘해질까요?
다시갑시다
잘하실수도있고 아닐수도있어요 ㅋㅋ
중학생때 조기유학와서 대학까지 미국에서 나오고 영어 울렁증 때문에 한국 돌아간 친구도있으니까요.
미국와서도 한국인 커뮤니티 위주로만 살면 영어가 안늘수있거든요.

강제로라도 영어를 해야만하는 환경으로 들어가시면... 안늘수가 없습니다.
무적의청솔모
졸업 눈에 보이시나요...?
다시갑시다
햇수를 세어보면 보여야하는데... 저게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동부는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할만한가요? 학교안에만 산다면 거의 필요치 않을수도 있겠지만 4식구 성인 가족이라면 차 4대인...캘리포니아랑 비슷한 분위기인지...여긴 차없으면 직장까지 갈수가 없으니..공공버스 시설 암담해요.
(질문 엄청 많아요..축구질문도 ㅠㅠ)
다시갑시다
ㅋㅋㅋㅋ 다 물어보셔도되요.

동부는 지역마다 차이가 좀 있는것 같아요.
뉴욕시와 같은 경우는 지하철로 거의 모든곳을 갈수있고 운전하기에는 교통이 안좋은지라 (그래봤자 서울 보다 나은것 같긴하지만...) 제 나이또래 친구들은 어지간해서는 차를 사지 않더라구요.
보스턴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전 대도시에 사는게 아니라서 차가있어야해요. 출퇴근은 저희 도시 버스로 가능한데 그 외에 장을 보거나, 주말에 업무를 보거나 할때 차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대학원생들 가운데 차가있는 비율이 2/3~3... 더 보기
ㅋㅋㅋㅋ 다 물어보셔도되요.

동부는 지역마다 차이가 좀 있는것 같아요.
뉴욕시와 같은 경우는 지하철로 거의 모든곳을 갈수있고 운전하기에는 교통이 안좋은지라 (그래봤자 서울 보다 나은것 같긴하지만...) 제 나이또래 친구들은 어지간해서는 차를 사지 않더라구요.
보스턴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전 대도시에 사는게 아니라서 차가있어야해요. 출퇴근은 저희 도시 버스로 가능한데 그 외에 장을 보거나, 주말에 업무를 보거나 할때 차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대학원생들 가운데 차가있는 비율이 2/3~3/4 정도라고 알고있어요. 차가 없는 친구들은 대체로 좀 더 어린 대학원생들의 비율이 높고요.

가정마다 차가 최소 두대씩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차는 두대지만 서로 카풀해주면서 실제로 쓰는 차는 한대밖에 없을지라도...
앗..감사합니다. 역시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등..대도시 이외에는 공공교통이 잘 안되어있는 게 맞는 모양이네요. 저는 동부 뉴욕주나 버지니아쪽은 좀 더 잘되어있을라나 궁금했거든요. 아이 축구 질문할려고 했는데....망설여지네요. 진학상담으로 막 흐르고 있어요. ㅎㅎ
다시갑시다
네 미국 공공교통은 몇몇 대도시 빼고는 잘 안되어있는것 같아요. 시카고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스포츠로 대학가는건 제가 그정도로 축구를 잘했던건 아닌지라 얼마나 직접적으로 유효한 답변을 드릴수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는한도에서 최대한 답변드릴께요,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셔도되요. 지인들 통해서 들은건 좀 있거든요.
정보공개가 염려되시면 쪽지해주세요 ^^
Beer Inside
어딜 다시 가고 싶으세요
다시갑시다
미처 도달하지 못한곳에 다시가보고 싶습니다. 실제로는 바론으로 다시가는 일이 제일 많은것 같지만... ㅋㅋㅋㅋ
카서스
동생이 신소재공학과라서 그런데 전망은 어떠한가요?
집에서 유학보내주려고 돈을 저축하고 있긴한데...
다시갑시다
음 저희과가 워낙에 다양한 종류의 연구랑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콕 집어드리기는 조금 그런데요, 아무래도 최근가장 상업성이 높은 생명공학이랑 나노 그리고 반도체 셋다 신소재공학이랑 접점이있어서 괜찮다고 말할수있는것 같네요. 더 신소재공학과스러운 순서로 나열하면 반도체->나노->생명공학 순서로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카서스
감사합니다.
우롱버블티
워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워홀 가고 싶어요. 수단 중에 하나로 생각해봤는데...워홀 안 좋은 얘기가 많아서ㅎㅎㅎ 현지인(?)이시니 잘 모르시려나요ㅎㅎ
다시갑시다
학교생활위주로만해서 여기서 워홀하시는 분을 직접 만나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가지고있는 아이디어는 대충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뿐이네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실 근데 보면서 나쁜점이라고 이야기되는 부분들은 워홀이 아니라 어딜가도 가능한 상황들이 아닌가 생각해서 좀 부풀려진면이있는것 같아요.
우롱버블티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영어 잘하고 싶어요ㅋㅋㅋ
학위캡터
미국에서 재료공학 대학원 졸업 후 진로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시갑시다
음 저희 프로그램에서 일단 취직자체를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요. 원하는 직업에 들어갈수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뿐이죠.
전체적으로 트럼프 취임이후 과학쪽 펀딩이 줄어들거라는 불안감이 있기는하네요.
학위캡터
외국인이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공대 계열이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다고 하지만
이공계에서도 cs/non-cs에 따라 취업 온도가 크게 차이나는데 재료공학 쪽은 어떤지 궁금하였습니다.
다시갑시다
미국에서 공학박사까지했으면 사실 취직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눈을 낮추어 취직해도 밥벌이하는데 부족하지 않을만한 연봉을 받거든요. CS가 워낙에 취업이 쉬운 쪽이라서 당연히 그것보다는 힘들지만 이정도면 불평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위캡터
트럼프 취임 후 많은 기업들이 H1B 스폰서를 꺼리고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큰 부담이라 사료됩니다.
힘든 대학원 시기 늘 건승 하셨으면 합니다.
학위캡터
실험 하시는 분 같은데, 본인이 생각하는 실험의 Reproducible data에는 어떤 기준이 있으신가요?
다시갑시다
자세한 기준은 실험에 따라 다른데요. 일단 최소 3번은 반복해서 spread를 봐야하고, 그 이후에는 발표된 데이터랑 이론적 모델이랑 비교하면서 이게 말이되는 데이터인가 맞추어보아야죠.
1
학위캡터
실험과목을 들으면 error analysis에 많은 시간을 쏟지만
막상 퍼블리쉬된 논문들을 읽을땐 종종 error bar조차 없는 데이터들도 많아서
질문 드렸습니다.
다시갑시다
기본적으로 error에 대해서 이야기가 없으면 거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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