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8/02/17 19:45:56 |
Name | [익명] |
Subject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 시간동안 대답해드립니다. 대답이 궁색해지면 글폭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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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식의 흐름 순으로 적겠습니다.
저는 국산무협을 좋아합니다. 금강, 사마달, 서효원, 야설록, 검궁인 선생님들의 글을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너무 오래전이라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기억나는 작품이 있습니다.
1. 대도무문 - 제가 처음 접한 무협지였습니다. 기존 문법을 잘 따라가면서도 적당히 풍자와 해학을 넣는게 좋았습니다. 당시엔 적절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환골탈태 -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도 와룡강 선생님 앞에서 어느 누가 대가라는 말을 붙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더 보기
저는 국산무협을 좋아합니다. 금강, 사마달, 서효원, 야설록, 검궁인 선생님들의 글을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너무 오래전이라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기억나는 작품이 있습니다.
1. 대도무문 - 제가 처음 접한 무협지였습니다. 기존 문법을 잘 따라가면서도 적당히 풍자와 해학을 넣는게 좋았습니다. 당시엔 적절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환골탈태 -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도 와룡강 선생님 앞에서 어느 누가 대가라는 말을 붙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더 보기
일단 의식의 흐름 순으로 적겠습니다.
저는 국산무협을 좋아합니다. 금강, 사마달, 서효원, 야설록, 검궁인 선생님들의 글을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너무 오래전이라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기억나는 작품이 있습니다.
1. 대도무문 - 제가 처음 접한 무협지였습니다. 기존 문법을 잘 따라가면서도 적당히 풍자와 해학을 넣는게 좋았습니다. 당시엔 적절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환골탈태 -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도 와룡강 선생님 앞에서 어느 누가 대가라는 말을 붙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떡협지의 신이자 대가이신 선생님을 글은 다시봐도 주옥같습니다. 온갖 장르를 넘나드는 이런 책들이 출간이 가능했다는게 조금 놀랍긴 합니다.
뒷부분이 개판으로 흘러갔지만 -_- 앞부분만 보면 더없이 임팩트를 줬던 명작도 있습니다.
3. 묵향 - 묵향은 4권까지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특히 1권은 한국 무협사의 금자탑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 뒤에 그 금자탑을 끌어내리고 부수고 불태워서 온갖 오물들을 뿌려버렸지만요.
4. 학사검전 - 학사검전의 유려한 문체에 빠진 사람이 한둘은 아니었을겁니다. 장면 하나하나의 묘사는 정말 탁월하다는 표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작가가 연재 안하고 결말도 내지 않은 상태라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학사류 소설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작품입니다. 다행히 낙향문사전은 완결을 맺을것 같더군요.
5. 비뢰도 - 비뢰도도 앞부분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지만요... 앞부분은... ㅠㅠ 망할...
저는 국산무협을 좋아합니다. 금강, 사마달, 서효원, 야설록, 검궁인 선생님들의 글을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너무 오래전이라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기억나는 작품이 있습니다.
1. 대도무문 - 제가 처음 접한 무협지였습니다. 기존 문법을 잘 따라가면서도 적당히 풍자와 해학을 넣는게 좋았습니다. 당시엔 적절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환골탈태 -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도 와룡강 선생님 앞에서 어느 누가 대가라는 말을 붙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떡협지의 신이자 대가이신 선생님을 글은 다시봐도 주옥같습니다. 온갖 장르를 넘나드는 이런 책들이 출간이 가능했다는게 조금 놀랍긴 합니다.
뒷부분이 개판으로 흘러갔지만 -_- 앞부분만 보면 더없이 임팩트를 줬던 명작도 있습니다.
3. 묵향 - 묵향은 4권까지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특히 1권은 한국 무협사의 금자탑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 뒤에 그 금자탑을 끌어내리고 부수고 불태워서 온갖 오물들을 뿌려버렸지만요.
4. 학사검전 - 학사검전의 유려한 문체에 빠진 사람이 한둘은 아니었을겁니다. 장면 하나하나의 묘사는 정말 탁월하다는 표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작가가 연재 안하고 결말도 내지 않은 상태라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학사류 소설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작품입니다. 다행히 낙향문사전은 완결을 맺을것 같더군요.
5. 비뢰도 - 비뢰도도 앞부분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지만요... 앞부분은... ㅠㅠ 망할...
최근 재밌게 본 작품은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6. 패왕의별 - 최근 읽은 무협중에는 가장 탁월했습니다. 일독을 강추할만한 글입니다.
7. 십병귀 - 오채지 작가의 작품은 믿고 보는 편입니다. 엔딩에 기대를 뺀다면 말이죠.
8. 일도양단 - 역시 믿고보는 장영훈 작가님의 글입니다. 초기 작품이 재밌지만 좀 같은 내용이 계속되죠. 요즘은 먼치킨물이지만 그래도 볼만합니다.
9. 일보신권 - 몇년간 대여점 1위를 기록했던 작품입니다. 가볍게 보기엔 정말 최고였던 작품이었습니다.
10. 마지막은 여러 작품들을 위해 남겨놓겠습니다. 장씨세가 호위무사, 전생검신... 등등등 제가 모르는 재밌는 작품도 많겠죠.
6. 패왕의별 - 최근 읽은 무협중에는 가장 탁월했습니다. 일독을 강추할만한 글입니다.
7. 십병귀 - 오채지 작가의 작품은 믿고 보는 편입니다. 엔딩에 기대를 뺀다면 말이죠.
8. 일도양단 - 역시 믿고보는 장영훈 작가님의 글입니다. 초기 작품이 재밌지만 좀 같은 내용이 계속되죠. 요즘은 먼치킨물이지만 그래도 볼만합니다.
9. 일보신권 - 몇년간 대여점 1위를 기록했던 작품입니다. 가볍게 보기엔 정말 최고였던 작품이었습니다.
10. 마지막은 여러 작품들을 위해 남겨놓겠습니다. 장씨세가 호위무사, 전생검신... 등등등 제가 모르는 재밌는 작품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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