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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3/10 08:51:48
Name   [익명]
Subject   신피지투어 A-, 스타2 그랜드마스터, 롤 챌린저까지 갔었습니다.
온라인게임에서 작정하고 잡은 게임들은 대부분 일반인 기준에서는 가장 높은 리그들까지 올라갔습니다.


배그도 시즌 랭킹 83등까지인가 찍었었네요.


유일하게 좀 하고 낮은 랭크가 오버워치(플레)인데, FPS장르자체를 거의 안잡았습니다. 플레이타임도 아마 200시간내외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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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챌린저에 있을 때 만나보셨던 선수들 중에 진짜 특출나게 잘한다, 얘는 진짜 못 이기겠다 하는 선수가 있었다면 누구인가요?
페이커선수 입니다. 수정:

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사실 아예 이기지 못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수준이 다른 선수들보다 더 높다는 건 확실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저는 정글러로 플레이했었기때문에 라인전의 페이커가 어떤지는 몰랐으나 갱을 갈때 논타겟을 피하는 무빙은 정말 예상이 불가능했었으니까요. 제가 상대로 했을 당시에는 다른 톱 미드 라이너들과 비교해서 한두단계 윗줄에 속해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었네요
니생각내생각b
손이 빨라지려면(스타), 반응속도가 좋아지려면(배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글쓴이]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정확히는 1. 자기에게 맞는 감도를 찾을 것. 2. 많이 해볼것정도? 헛손질들을 많이 하더라도 최대한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특정 APM이상으로 유지를 시키는것을 게임 한판한판 목표로 삼아서 자기 APM이 130정도면 다음게임에는 140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그 다음게임에는 145 이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기준치를 올리다보면 자연스럽게 APM이 올라가고 그 다음부터는 이제 헛손질을 줄이면서 늘리는 식으로 전 올렸습니다.

배그같은경우도 일단 가장 중요한건 두가... 더 보기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정확히는 1. 자기에게 맞는 감도를 찾을 것. 2. 많이 해볼것정도? 헛손질들을 많이 하더라도 최대한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특정 APM이상으로 유지를 시키는것을 게임 한판한판 목표로 삼아서 자기 APM이 130정도면 다음게임에는 140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그 다음게임에는 145 이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기준치를 올리다보면 자연스럽게 APM이 올라가고 그 다음부터는 이제 헛손질을 줄이면서 늘리는 식으로 전 올렸습니다.

배그같은경우도 일단 가장 중요한건 두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첫째는 자에게 맞는 감도를 찾아서 원할때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자기가 생각한 위치로 쏘는 것과 어느방향에서 총을 쏘는지 알기 위해 사운드를 잘 맞춰서 총알이 날아온 방향을 듣고 위치파악을 하고 난후, 보고 반격을 하는 식으로 하는게 중요한 것같습니다.
1 FPS는 왜 안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특히 밀리터리 계열 그러니까 콜옵이나 카스나 서든 등등...
2 그리고 우리 글로벌 갓흥겜 히오스는 안해보셨는지? ㅇ_ㅇ
[글쓴이]
1. 의식적으로 FPS게임을 피한건 아니고... 그냥 하는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제 자신도 딱히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고... 그나마 가장 재미를 느꼈던게 오버워치였는데 감도조절이나 마우스 DPI 이런거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2. 히오스는 히오스 알파때 당첨되서 했고 정식출시된이후 랭크 1이 최고일때 랭크1까지 올리고 안하다가 몇달전에 잠깐 다이아1까지 하다가 그만뒀네요. 재미있게했었습니다 나름. 그놈의 타격감만 더 있었으면 훨씬 재미있게했을텐데. 롤할때보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CS걱정할필요 없는 히오스가 좀 더 손에 맞더군요.
마우스가속 쓰시나요?
[글쓴이]
안씁니다. 미세한 커트롤할때 가속때문에 미스나는 경우가 있어서..
스2는 스1과 달리 맵빨 얘기가 좀 덜 나오는 느낌인데 스1에 비해 맵의 영향력이 작아서일까요? 아니면 스2 팬덤이 스1 팬덤보다 훨씬 작아서 대중적으로 얘기가 안 나오는 걸까요?
[글쓴이]
제 생각애는 그외적인 요소: 종족간 밸런스, 전투 방향등 아직 스2는 제작자가 꾸준히 개입하고 있어서 그런것같습니다. 스1은 더이상 밸런싱을 안하다보니 밸런스를 맞출 방법이 맵을 통한 것 뿐이지만 스2는 그게 아니니까요.
Morpheus
롤 시즌몇에서 몇까지 하셨나요? 지금도 하시는지?
시즌별로 티어는?

예전에 마스터 티어 없을때는
다이아1에서도 초반이랑 50점이랑 8~90점대랑 다르다 뭐 이랬었는데
챌린저나 마스터에서도 그런 것들이 있는지.....

본인의 주 포지션과 주 챔프 3개만 적어주세용

또 하루에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시즌 2-4때 가장 많이 했네요.5부터는 게임수가 확 줄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안했네요.

시즌2때 2200점. 시즌3때 챌린저. 시즌4때 다이아1. 시즌5때 다이아만 찍고 안했었고 6은 아예 안했고... 지난 시즌 막판에 보상 받으려고 다이아4까지 올렸다가 보상 주는 기간 이미 끝났다고 안뒤로 안했습니다.

물론이죠. 다이아1에서 0-49점.50점 구간, 90점 구간 실력차이가 났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프로게이머들도 챌린저 못가고 99점에서 이겨도 0점 지면 20점씩 깍이는 구간에서 버텼을 정도니까... 챌린저도 마찬가... 더 보기
시즌 2-4때 가장 많이 했네요.5부터는 게임수가 확 줄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안했네요.

시즌2때 2200점. 시즌3때 챌린저. 시즌4때 다이아1. 시즌5때 다이아만 찍고 안했었고 6은 아예 안했고... 지난 시즌 막판에 보상 받으려고 다이아4까지 올렸다가 보상 주는 기간 이미 끝났다고 안뒤로 안했습니다.

물론이죠. 다이아1에서 0-49점.50점 구간, 90점 구간 실력차이가 났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프로게이머들도 챌린저 못가고 99점에서 이겨도 0점 지면 20점씩 깍이는 구간에서 버텼을 정도니까... 챌린저도 마찬가지였는데 하위권와 상위권의 실력차이는 분명히 좀 납니다. 그게 심하진 않지만 챌린저 하위권은 잠깐있다가 다시 다이아1으로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는 곳이여서.. 그래도 아주 심하게 나진 않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거진 많았어서 정말 최상위권 챌린저가 아니면 그냥 또이또이 했어요.

주포지션은 정글. 모3는 리신, 자르반, 신짜오입니다.

지금은 게임자체를 많이안해서요.... 예전에 챌린저나 그마찍을때는 정말 많이 했었죠... 하루 8-10시간정도?

아니... 이 중 한명이시라는 거죠?ㅋㅋ 시즌3 챌이면 50명 고정이이었고 프로들도 지금보다 솔랭 훨씬 중시하던 시절인데 대단하시네요. 혹시 프로게이머 제의를 받거나 하실 생각은 없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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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시아
롤이 가장 재미있던 시즌은 언제인것 같으신가요?
지금도 롤 빡겜하면 챌린저를 찍을 것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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