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 15/08/30 23:06:19 |
Name | kpark |
Subject | 권혁, 100이닝을 채우다. |
오늘 권혁 선수가 99 1/3이닝을 채운 상태에서 출장, 2이닝을 소화하면서 드디어 118경기만에 100이닝 고지에 오르게 됐습니다. 워낙 많은 수치라서 권혁 선수보다 이닝 소화량이 낮은 선발 투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의 장원삼 선수가 지금 98 2/3이닝이네요. 지금까지 페이스를 지킨다면 권혁은 123.661이닝을 채우게 됩니다. 현재 한화의 상황, 감독의 기용성향을 감안했을 때 110이닝은 무난히 돌파할 것이고, 120이닝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2010년 정우람 이후로, '순수 불펜 투수'로 100이닝을 넘긴 건 올해 권혁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쉽지않은 기록입니다. 아무튼 권혁 선수가 정말 쉽지 않은 기록을 세웠는데, 남은 시즌 모쪼록 별 탈 없이 지내길 바랍니다. ps: 홍차넷에서 한화 주제로 글을 쓰면서 계속 투수혹사에 대한 성토만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항상 화만 나있는 사람처럼 보일것 같단 생각도 ㅡㅡ; 그래서 최근엔 한화 혹사에 대한 얘기는 일부러 자제하고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혹사에 대해서 성토하는 곳은 많으니... 시즌 마무리되면 한번 한화에 대해 정리해볼까 싶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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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정리할 때 제 생각을 적으려고 했지만... 제 생각은 [정말 대안이 없었는가? 그건 아니다] 이겁니다.
시즌 전에 과연 이 팀이 5강싸움을 [무리 없이] 치를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질문을 바꿔서,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5강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과연 이 팀을 가지고 이렇게 절박하게 5강 드라이브를 걸어야 했는지... 전 몇 년 후에도 계속... 더 보기
시즌 전에 과연 이 팀이 5강싸움을 [무리 없이] 치를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질문을 바꿔서,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5강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과연 이 팀을 가지고 이렇게 절박하게 5강 드라이브를 걸어야 했는지... 전 몇 년 후에도 계속... 더 보기
시즌 정리할 때 제 생각을 적으려고 했지만... 제 생각은 [정말 대안이 없었는가? 그건 아니다] 이겁니다.
시즌 전에 과연 이 팀이 5강싸움을 [무리 없이] 치를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질문을 바꿔서,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5강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과연 이 팀을 가지고 이렇게 절박하게 5강 드라이브를 걸어야 했는지... 전 몇 년 후에도 계속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김성근이 와도 많이 어려울 거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팀이었습니다.
시즌 목표를 5강이 아닌 리빌딩으로 잡았다면 대안 운운하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시즌 전에 과연 이 팀이 5강싸움을 [무리 없이] 치를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질문을 바꿔서,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5강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과연 이 팀을 가지고 이렇게 절박하게 5강 드라이브를 걸어야 했는지... 전 몇 년 후에도 계속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김성근이 와도 많이 어려울 거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팀이었습니다.
시즌 목표를 5강이 아닌 리빌딩으로 잡았다면 대안 운운하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당장 6위로 떨어지니 거의모든 야구사이트에서
김성근성토가 일어나는 현실은 싹무시하고 리빌딩운운하시는데
리빌딩에 전념하며 시즌맞이했다면
지금 김성근감독은 온갖 오물은 다뒤집어 쓰고 강제퇴임했을겁니다
왜 뻔한수순을 그런식으로 치환합니까
리빌딩이요?
그것도 성적나오고 팬들에게 가시적인 성과치 보여줘야 리빌딩이 용인되는겁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대안이 있는데 야구로 수십년 먹고살아온 사람들이 해결을 못합니까
그냥 뜬구름잡기식 결론으로 답좀 만들지 말아요
현실이 얼마나 냉정하고 가혹한지 당장 순위싸... 더 보기
김성근성토가 일어나는 현실은 싹무시하고 리빌딩운운하시는데
리빌딩에 전념하며 시즌맞이했다면
지금 김성근감독은 온갖 오물은 다뒤집어 쓰고 강제퇴임했을겁니다
왜 뻔한수순을 그런식으로 치환합니까
리빌딩이요?
그것도 성적나오고 팬들에게 가시적인 성과치 보여줘야 리빌딩이 용인되는겁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대안이 있는데 야구로 수십년 먹고살아온 사람들이 해결을 못합니까
그냥 뜬구름잡기식 결론으로 답좀 만들지 말아요
현실이 얼마나 냉정하고 가혹한지 당장 순위싸... 더 보기
당장 6위로 떨어지니 거의모든 야구사이트에서
김성근성토가 일어나는 현실은 싹무시하고 리빌딩운운하시는데
리빌딩에 전념하며 시즌맞이했다면
지금 김성근감독은 온갖 오물은 다뒤집어 쓰고 강제퇴임했을겁니다
왜 뻔한수순을 그런식으로 치환합니까
리빌딩이요?
그것도 성적나오고 팬들에게 가시적인 성과치 보여줘야 리빌딩이 용인되는겁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대안이 있는데 야구로 수십년 먹고살아온 사람들이 해결을 못합니까
그냥 뜬구름잡기식 결론으로 답좀 만들지 말아요
현실이 얼마나 냉정하고 가혹한지 당장 순위싸움 간당간당해지니 이런글이 올라오는겁니다
혹사운운하며 그 후유증으로 지금 성적이 위태위태하다는 애초
이판엔 끼워맛추기 논리예요
성적이란 제일명제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다 핑계 변명밖에 안되는
승부게임판에 리빌딩? 대안? 5강바라는 사람 얼마 없다식 혼자만의
판가르고 답정하는 논리입니다.
단기과외 운운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화가 작년성적 찍으며 리빌딩하고있어봐요
리빌딩하라고 김성근 당신을 그돈주고 불렀냐 먹튀야 말로 세상이 도배되는건
기본상식있으면 나오는건데
뜬구름은 그냥 자기만 생각하세요
내가 꾸는 뜬구름이 모든사람에게도 있을거야라는 생각부터 지우세요
김성근성토가 일어나는 현실은 싹무시하고 리빌딩운운하시는데
리빌딩에 전념하며 시즌맞이했다면
지금 김성근감독은 온갖 오물은 다뒤집어 쓰고 강제퇴임했을겁니다
왜 뻔한수순을 그런식으로 치환합니까
리빌딩이요?
그것도 성적나오고 팬들에게 가시적인 성과치 보여줘야 리빌딩이 용인되는겁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대안이 있는데 야구로 수십년 먹고살아온 사람들이 해결을 못합니까
그냥 뜬구름잡기식 결론으로 답좀 만들지 말아요
현실이 얼마나 냉정하고 가혹한지 당장 순위싸움 간당간당해지니 이런글이 올라오는겁니다
혹사운운하며 그 후유증으로 지금 성적이 위태위태하다는 애초
이판엔 끼워맛추기 논리예요
성적이란 제일명제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다 핑계 변명밖에 안되는
승부게임판에 리빌딩? 대안? 5강바라는 사람 얼마 없다식 혼자만의
판가르고 답정하는 논리입니다.
단기과외 운운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화가 작년성적 찍으며 리빌딩하고있어봐요
리빌딩하라고 김성근 당신을 그돈주고 불렀냐 먹튀야 말로 세상이 도배되는건
기본상식있으면 나오는건데
뜬구름은 그냥 자기만 생각하세요
내가 꾸는 뜬구름이 모든사람에게도 있을거야라는 생각부터 지우세요
여기서 더 길게 쓰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으니 본문에 적은대로 시즌 후에 제 생각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다만 몇가지 좀 짚고싶은데
6위로 떨어지니 성토가 늘어난다 -> 그 전에도 혹사 논란은 항상 있었습니다. 단지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니 비교적 묻혔을 뿐입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 네 있습니다. 전 꾸준히 주장해왔고 시즌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길이 리빌딩입니다. 없긴 왜 없어요?
당장 순위싸움 간당간당해지니 이런 글이 올라온다 -> 제 닉네임으로 야구게시판 검색해보세요. 전 이전부터... 더 보기
다만 몇가지 좀 짚고싶은데
6위로 떨어지니 성토가 늘어난다 -> 그 전에도 혹사 논란은 항상 있었습니다. 단지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니 비교적 묻혔을 뿐입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 네 있습니다. 전 꾸준히 주장해왔고 시즌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길이 리빌딩입니다. 없긴 왜 없어요?
당장 순위싸움 간당간당해지니 이런 글이 올라온다 -> 제 닉네임으로 야구게시판 검색해보세요. 전 이전부터... 더 보기
여기서 더 길게 쓰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으니 본문에 적은대로 시즌 후에 제 생각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다만 몇가지 좀 짚고싶은데
6위로 떨어지니 성토가 늘어난다 -> 그 전에도 혹사 논란은 항상 있었습니다. 단지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니 비교적 묻혔을 뿐입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 네 있습니다. 전 꾸준히 주장해왔고 시즌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길이 리빌딩입니다. 없긴 왜 없어요?
당장 순위싸움 간당간당해지니 이런 글이 올라온다 -> 제 닉네임으로 야구게시판 검색해보세요. 전 이전부터 꾸준히 혹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뜬구름은 누가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몇가지 좀 짚고싶은데
6위로 떨어지니 성토가 늘어난다 -> 그 전에도 혹사 논란은 항상 있었습니다. 단지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니 비교적 묻혔을 뿐입니다.
대안이 어디있어요 있기는 -> 네 있습니다. 전 꾸준히 주장해왔고 시즌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길이 리빌딩입니다. 없긴 왜 없어요?
당장 순위싸움 간당간당해지니 이런 글이 올라온다 -> 제 닉네임으로 야구게시판 검색해보세요. 전 이전부터 꾸준히 혹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뜬구름은 누가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크보에 성적포기하고 하는 메이저리그식 리빌딩이라는게 존재하는가 항상 의문입니다;
한화의 경우 당면과제는 패배의식을 떨치는 것, 더 이상 승점 자판기 호구가 아니라는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김성근 감독이 적합하지 않나 싶긴 했고요.
가끔 보면; 아직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는 신진급 선수들을 계속 게임에 내보내는 것이 리빌딩의 초석이라 생각하는 케이스도 있던데,
MLB처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완성형 유망주가 없는 크보에서;
그런 형태의 운영은 그냥 패배감만 쌓여가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 더 보기
한화의 경우 당면과제는 패배의식을 떨치는 것, 더 이상 승점 자판기 호구가 아니라는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김성근 감독이 적합하지 않나 싶긴 했고요.
가끔 보면; 아직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는 신진급 선수들을 계속 게임에 내보내는 것이 리빌딩의 초석이라 생각하는 케이스도 있던데,
MLB처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완성형 유망주가 없는 크보에서;
그런 형태의 운영은 그냥 패배감만 쌓여가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 더 보기
크보에 성적포기하고 하는 메이저리그식 리빌딩이라는게 존재하는가 항상 의문입니다;
한화의 경우 당면과제는 패배의식을 떨치는 것, 더 이상 승점 자판기 호구가 아니라는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김성근 감독이 적합하지 않나 싶긴 했고요.
가끔 보면; 아직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는 신진급 선수들을 계속 게임에 내보내는 것이 리빌딩의 초석이라 생각하는 케이스도 있던데,
MLB처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완성형 유망주가 없는 크보에서;
그런 형태의 운영은 그냥 패배감만 쌓여가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실제로 지난 몇년간 한화는 그래왔으니까요.
이기는 방법을 배우면서 커나가는 육성형 리그가 맞지 않나 싶네요.
한화의 경우 당면과제는 패배의식을 떨치는 것, 더 이상 승점 자판기 호구가 아니라는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김성근 감독이 적합하지 않나 싶긴 했고요.
가끔 보면; 아직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는 신진급 선수들을 계속 게임에 내보내는 것이 리빌딩의 초석이라 생각하는 케이스도 있던데,
MLB처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완성형 유망주가 없는 크보에서;
그런 형태의 운영은 그냥 패배감만 쌓여가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실제로 지난 몇년간 한화는 그래왔으니까요.
이기는 방법을 배우면서 커나가는 육성형 리그가 맞지 않나 싶네요.
탱킹형 리빌딩이 성공한 케이스가 최근에 넥센 히어로즈가 있긴 헌데;
그건 세이버 개념을 아는 구단주가 그런거 잘 모르는 다른 구단 상태로 사기(?) 딜을 벌여 성공한 것이라서 ^^:
근데 그나마도 타자는 되는데, 투수는 안되더라고요.
터질것 같은 투수 유망주는 뭘 내줘도 안주거든요;
한화의 경우 김성근 감독을 택한 것부터가 극단적 선택의 시작이었다 봐야죠.
예전에 pgr에서 글 썼던 적도 있지만, 시즌 전 예상하기로는 일단 가을야구 진입을 노리면서 벌떼운영이나 플래툰으로 타석 돌리기에 필요한
자원을 계속 쌓아가려 ... 더 보기
그건 세이버 개념을 아는 구단주가 그런거 잘 모르는 다른 구단 상태로 사기(?) 딜을 벌여 성공한 것이라서 ^^:
근데 그나마도 타자는 되는데, 투수는 안되더라고요.
터질것 같은 투수 유망주는 뭘 내줘도 안주거든요;
한화의 경우 김성근 감독을 택한 것부터가 극단적 선택의 시작이었다 봐야죠.
예전에 pgr에서 글 썼던 적도 있지만, 시즌 전 예상하기로는 일단 가을야구 진입을 노리면서 벌떼운영이나 플래툰으로 타석 돌리기에 필요한
자원을 계속 쌓아가려 ... 더 보기
탱킹형 리빌딩이 성공한 케이스가 최근에 넥센 히어로즈가 있긴 헌데;
그건 세이버 개념을 아는 구단주가 그런거 잘 모르는 다른 구단 상태로 사기(?) 딜을 벌여 성공한 것이라서 ^^:
근데 그나마도 타자는 되는데, 투수는 안되더라고요.
터질것 같은 투수 유망주는 뭘 내줘도 안주거든요;
한화의 경우 김성근 감독을 택한 것부터가 극단적 선택의 시작이었다 봐야죠.
예전에 pgr에서 글 썼던 적도 있지만, 시즌 전 예상하기로는 일단 가을야구 진입을 노리면서 벌떼운영이나 플래툰으로 타석 돌리기에 필요한
자원을 계속 쌓아가려 하지 않겠나 싶었죠.
다만 이글스에서는 그 자원 쌓이는 속도가 너무.... 그동안 2군 운영, 드래프트 등에 소홀히 했던 부작용이 나타난 것 같긴 하지만요.
그 자원이 쌓일동안은 김성근 감독이 이전 팀들서 그랬던 것 처럼,
불꽃을 태우는 베테랑이나 채 터지지 못한 노망주의 혹사가 따르기 마련이고...
한계치까지 쓰면 휴식을 보내버리고 또 다른 선수로 메꾸고..뭐 그거였는데;
부상자들이 하도 많아서 (이 양반이 혹사킹의 이미지와는 달리 부상으로 내려가면 올릴 생각을 안합니다...덜덜덜.)
권혁도 지금쯤은 쉬면서 윤규진이 대신 중무리 뛰고 있었어야 할 타이밍이었죠; 예상했던 계산대로라면요...
모든게 어긋났어요;
올 시즌 한화의 끝이 어딜런진 모르겠지만, 가을 야구 못하면 김응룡 감독때 처럼 엄청난 후폭풍이 올겁니다.
뭐 김성근 감독이야 드라마 보러 집에가고 2군구장도 안가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셀프 혹사가 심각한 워커홀릭에 가깝죠;)
프로야 결과로 말하는 것이고, 청부사로 데려왔는데 결과 못내면 기다리고 있는 일이야 뻔하죠.
그건 세이버 개념을 아는 구단주가 그런거 잘 모르는 다른 구단 상태로 사기(?) 딜을 벌여 성공한 것이라서 ^^:
근데 그나마도 타자는 되는데, 투수는 안되더라고요.
터질것 같은 투수 유망주는 뭘 내줘도 안주거든요;
한화의 경우 김성근 감독을 택한 것부터가 극단적 선택의 시작이었다 봐야죠.
예전에 pgr에서 글 썼던 적도 있지만, 시즌 전 예상하기로는 일단 가을야구 진입을 노리면서 벌떼운영이나 플래툰으로 타석 돌리기에 필요한
자원을 계속 쌓아가려 하지 않겠나 싶었죠.
다만 이글스에서는 그 자원 쌓이는 속도가 너무.... 그동안 2군 운영, 드래프트 등에 소홀히 했던 부작용이 나타난 것 같긴 하지만요.
그 자원이 쌓일동안은 김성근 감독이 이전 팀들서 그랬던 것 처럼,
불꽃을 태우는 베테랑이나 채 터지지 못한 노망주의 혹사가 따르기 마련이고...
한계치까지 쓰면 휴식을 보내버리고 또 다른 선수로 메꾸고..뭐 그거였는데;
부상자들이 하도 많아서 (이 양반이 혹사킹의 이미지와는 달리 부상으로 내려가면 올릴 생각을 안합니다...덜덜덜.)
권혁도 지금쯤은 쉬면서 윤규진이 대신 중무리 뛰고 있었어야 할 타이밍이었죠; 예상했던 계산대로라면요...
모든게 어긋났어요;
올 시즌 한화의 끝이 어딜런진 모르겠지만, 가을 야구 못하면 김응룡 감독때 처럼 엄청난 후폭풍이 올겁니다.
뭐 김성근 감독이야 드라마 보러 집에가고 2군구장도 안가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셀프 혹사가 심각한 워커홀릭에 가깝죠;)
프로야 결과로 말하는 것이고, 청부사로 데려왔는데 결과 못내면 기다리고 있는 일이야 뻔하죠.
그리고 김기태감독 보면 혹사 없이 굴려도 공굴리기 불가능한가 하면 의문이 드네요
엘지 그리고 기아 두팀 모두 역대급망팀을 물려 받았다고 했거든요
전해 8위팀이던 엘지는 에이스 박현준 탑유망주 김성현 그리고 fa로 포수 조인성 이택근 등을 빼고 시작했고
기아는 이용규 윤석민 안치홍 김선빈 김주찬 다있던 시절에도 8위찍던 팀이죠 지금은 윤석민 하나 딱있구요
아거기다 전시즌 투펀치이던 김진우선수의 이탈도있네요
그럼에도 가끔(?)기행을 보여주기는 해도 큰 무리 없이 팀을 이끌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에 미래도 현재... 더 보기
엘지 그리고 기아 두팀 모두 역대급망팀을 물려 받았다고 했거든요
전해 8위팀이던 엘지는 에이스 박현준 탑유망주 김성현 그리고 fa로 포수 조인성 이택근 등을 빼고 시작했고
기아는 이용규 윤석민 안치홍 김선빈 김주찬 다있던 시절에도 8위찍던 팀이죠 지금은 윤석민 하나 딱있구요
아거기다 전시즌 투펀치이던 김진우선수의 이탈도있네요
그럼에도 가끔(?)기행을 보여주기는 해도 큰 무리 없이 팀을 이끌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에 미래도 현재... 더 보기
그리고 김기태감독 보면 혹사 없이 굴려도 공굴리기 불가능한가 하면 의문이 드네요
엘지 그리고 기아 두팀 모두 역대급망팀을 물려 받았다고 했거든요
전해 8위팀이던 엘지는 에이스 박현준 탑유망주 김성현 그리고 fa로 포수 조인성 이택근 등을 빼고 시작했고
기아는 이용규 윤석민 안치홍 김선빈 김주찬 다있던 시절에도 8위찍던 팀이죠 지금은 윤석민 하나 딱있구요
아거기다 전시즌 투펀치이던 김진우선수의 이탈도있네요
그럼에도 가끔(?)기행을 보여주기는 해도 큰 무리 없이 팀을 이끌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에 미래도 현재도 없는 노답팀 이라면 김응용 한대화는 대체 왜 욕먹은걸까요 -.- 김성근에 비하면
혹사는 애교 수준이고 팀전력도 지금의 반도 안되는수준이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이용규 정근우도 없고 권 배 송은 물런이고
김태균 조차 없이 시즌을 치룬 야왕 그리고도 6위
엘지 그리고 기아 두팀 모두 역대급망팀을 물려 받았다고 했거든요
전해 8위팀이던 엘지는 에이스 박현준 탑유망주 김성현 그리고 fa로 포수 조인성 이택근 등을 빼고 시작했고
기아는 이용규 윤석민 안치홍 김선빈 김주찬 다있던 시절에도 8위찍던 팀이죠 지금은 윤석민 하나 딱있구요
아거기다 전시즌 투펀치이던 김진우선수의 이탈도있네요
그럼에도 가끔(?)기행을 보여주기는 해도 큰 무리 없이 팀을 이끌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에 미래도 현재도 없는 노답팀 이라면 김응용 한대화는 대체 왜 욕먹은걸까요 -.- 김성근에 비하면
혹사는 애교 수준이고 팀전력도 지금의 반도 안되는수준이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이용규 정근우도 없고 권 배 송은 물런이고
김태균 조차 없이 시즌을 치룬 야왕 그리고도 6위
그냥 이 만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http://sports.donga.com/Cartoon/?cid=0100000204&sid=225
예전 김성근식 야구에 대해 긍정보단 부정의 이미지가 많았는데... 고양에서부터 한화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을 보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만일 신인급 유망주나 앞길 창창한 선수들, 그리고 확실한 에이스(이를테면 류현진)를 지금 권혁, 박정진 쓰듯이 썼다고 하면 김성근은 성적을 위해 모... 더 보기
http://sports.donga.com/Cartoon/?cid=0100000204&sid=225
예전 김성근식 야구에 대해 긍정보단 부정의 이미지가 많았는데... 고양에서부터 한화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을 보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만일 신인급 유망주나 앞길 창창한 선수들, 그리고 확실한 에이스(이를테면 류현진)를 지금 권혁, 박정진 쓰듯이 썼다고 하면 김성근은 성적을 위해 모... 더 보기
그냥 이 만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http://sports.donga.com/Cartoon/?cid=0100000204&sid=225
예전 김성근식 야구에 대해 긍정보단 부정의 이미지가 많았는데... 고양에서부터 한화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을 보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만일 신인급 유망주나 앞길 창창한 선수들, 그리고 확실한 에이스(이를테면 류현진)를 지금 권혁, 박정진 쓰듯이 썼다고 하면 김성근은 성적을 위해 모든 걸 다 태워먹는 감독이란 욕을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만...
박정진이나 30 이상 먹은 투수들이 과연 얼마 이상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자원\'했다는 전제하에선 글쎄요...
제가 박정진이어도 \'불꽃 한 번 태워보겠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속 사정이야 모르는 거니 제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리빌딩에 있어서 중요한 건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리\'란 걸 경험하고, 그것에 대한 \'갈망\'을 갖게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그 동안 한대화-김응룡 기간엔 이도 저도 아니었던 거고... 적어도 김성근이 와서 한화가 나아지긴 한거 같다고 보는 이유죠.
http://sports.donga.com/Cartoon/?cid=0100000204&sid=225
예전 김성근식 야구에 대해 긍정보단 부정의 이미지가 많았는데... 고양에서부터 한화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을 보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만일 신인급 유망주나 앞길 창창한 선수들, 그리고 확실한 에이스(이를테면 류현진)를 지금 권혁, 박정진 쓰듯이 썼다고 하면 김성근은 성적을 위해 모든 걸 다 태워먹는 감독이란 욕을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만...
박정진이나 30 이상 먹은 투수들이 과연 얼마 이상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자원\'했다는 전제하에선 글쎄요...
제가 박정진이어도 \'불꽃 한 번 태워보겠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속 사정이야 모르는 거니 제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리빌딩에 있어서 중요한 건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리\'란 걸 경험하고, 그것에 대한 \'갈망\'을 갖게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그 동안 한대화-김응룡 기간엔 이도 저도 아니었던 거고... 적어도 김성근이 와서 한화가 나아지긴 한거 같다고 보는 이유죠.
신윤호, 전병두 등 노망주 케이스나, 박정진, 권혁 정도라면 어느 정도 선까지는 그런 딜이 가능할 수 있는데.
지금 크보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어깨가 싱싱하고 구위가 좋지만 투피치의 한계로 인해 불펜에서 굴려지는 젊은 투수 들이죠.
김성근 감독도 예전에 이동현 케이스가 있어서 LG 코어 팬분들 중에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구요;
김광현 같은 케이스는 중무리로 굴리지 않았거든요; 되레 상대 1, 2선발 피해가며 확실히 승을 쌓게 해줬죠;
송은범이야 워낙 롤코니까, 송은범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팀 (SK시절엔 기아였죠)에 표... 더 보기
지금 크보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어깨가 싱싱하고 구위가 좋지만 투피치의 한계로 인해 불펜에서 굴려지는 젊은 투수 들이죠.
김성근 감독도 예전에 이동현 케이스가 있어서 LG 코어 팬분들 중에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구요;
김광현 같은 케이스는 중무리로 굴리지 않았거든요; 되레 상대 1, 2선발 피해가며 확실히 승을 쌓게 해줬죠;
송은범이야 워낙 롤코니까, 송은범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팀 (SK시절엔 기아였죠)에 표... 더 보기
신윤호, 전병두 등 노망주 케이스나, 박정진, 권혁 정도라면 어느 정도 선까지는 그런 딜이 가능할 수 있는데.
지금 크보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어깨가 싱싱하고 구위가 좋지만 투피치의 한계로 인해 불펜에서 굴려지는 젊은 투수 들이죠.
김성근 감독도 예전에 이동현 케이스가 있어서 LG 코어 팬분들 중에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구요;
김광현 같은 케이스는 중무리로 굴리지 않았거든요; 되레 상대 1, 2선발 피해가며 확실히 승을 쌓게 해줬죠;
송은범이야 워낙 롤코니까, 송은범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팀 (SK시절엔 기아였죠)에 표적등판하고
약할만한 팀에는 안내보내고 (SK시절 두산)... 그 어긋난 로테를 스윙맨 (고효준, 전병두)로 죄다 메꾸다 보니...
뭐 암튼...
한화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진 모르겠습니다만;
김성근 감독이 생각하는 것만큼 운용할 카드가 덜 모인건 확실해 보이네요;
선수가 없다는 말 하면 안된다는 내로남불식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본인 기준에 합당하지 않으면 안 올리더라구요....
그거 올려봐야 쳐맞고 패배감만 쌓인다고 생각하는 걸수도 있고,...속내야 모르겠지만요 ;-)
지금 크보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어깨가 싱싱하고 구위가 좋지만 투피치의 한계로 인해 불펜에서 굴려지는 젊은 투수 들이죠.
김성근 감독도 예전에 이동현 케이스가 있어서 LG 코어 팬분들 중에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구요;
김광현 같은 케이스는 중무리로 굴리지 않았거든요; 되레 상대 1, 2선발 피해가며 확실히 승을 쌓게 해줬죠;
송은범이야 워낙 롤코니까, 송은범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팀 (SK시절엔 기아였죠)에 표적등판하고
약할만한 팀에는 안내보내고 (SK시절 두산)... 그 어긋난 로테를 스윙맨 (고효준, 전병두)로 죄다 메꾸다 보니...
뭐 암튼...
한화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진 모르겠습니다만;
김성근 감독이 생각하는 것만큼 운용할 카드가 덜 모인건 확실해 보이네요;
선수가 없다는 말 하면 안된다는 내로남불식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본인 기준에 합당하지 않으면 안 올리더라구요....
그거 올려봐야 쳐맞고 패배감만 쌓인다고 생각하는 걸수도 있고,...속내야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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