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팔꿈치에 통증을 안고 있던 송광민 선수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받기로 한'게 아니고 이미 지난 8월 25일,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수술이 끝났습니다. 내년 복귀를 목표로 합니다.

이미 지난 해부터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는데, 작년 11월 같은 병원에서 팔꿈치 충돌 증후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뒤 재활 완료 후 스프링캠프 때 복귀했다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빠졌고, 다시 개막 이후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또 2군행. 다시 복귀했다가 1경기 만에 팔꿈치 통증으로 아웃. 그리고 지금까지 무소식...

이태양은 비교적 빨리 토미존을 결정했는데 왜 송광민은 늦어졌나 안타깝네요. 시즌 내내 투수는 뼈빠지게 굴려도 야수진 부상은 철두철미하게 관리했던 터라 그 아쉬움이 배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