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15/06/17 15:43:14
Name   darwin4078
Subject   한화 상대로 극딜이 들어왔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392


블로거 박씨가 한화를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타어강 이후 귀신같이 추락했던 기아의 전철을 밟을지, 그런거 업다.하면서 쭉쭉 치고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블로거 박씨와 김성근 감독의 진검승부가 흥미진진해지는 시점입니다.




0


아스트로보이
아 드디어... 이번만큼은 타어강의 저주가 역으로 가기를 바래봅니다.
안돼 ㅠㅠ
damianhwang
타어강의 저주에 이은 한신의 저주인가요 ..앙대~!!!!
Meanzof
강팀이라고는 안했으니...
안희연
아... 박동희...
박동희가 칼럼쓰고 스나이더 다쳤단 말입니다!!
한화팬께 애도를 ㅠㅠ
레지엔
아 이 양반이 갑자기 왜...
넷 상에서 그저 재미로 하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늘 정성이 가득한 기사를 써주는 박동희씨가 가엽습니다.

사실 무슨 인과 관계가 있다고 박동희씨가 글을 쓰면 그 팀이 망가질까요?

한두 사람이 가볍게 던지는 농이라 생각했지만 엠팍 반응을 보니 농이 아니라 진심으로 욕하는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야구는 징크스가 정말 뭐랄까 계속 따라다니는 그런 경기라고 인식을 많이 하거든요.
이름난 감독인 김성근 감독이 사탕 갯수나 수염이나 그런걸 계속 의식한다는거 자체부터 신기한일이죠.
MLB보더라도 수염을 기른다던가 하는것도 있고..
뭐 어떤식으로든지 간에 박동희씨가 강팀인것같다라고 글을 쓴후에 악재가 겹친다는것은
징크스가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야구판에서 팬들입장으로는 달가운게 아니죠.
저도 스포츠에서 징크스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주술적인 장치로 한 사람을 악으로 몰아가는게 조금 견디기 어렵네요.

마녀사냥이랑 다른게 없지 않습니까 ㅜ

그리고 이런 주술적 관점은 괜히 남탓하는게 아닌가, 약팀이 자신의 단점을 고민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을 기회를 놓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다 박동희 탓이라고 생각하면 마음도 편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게 문제를 해결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본질은 될수가 없죠. 역시 마녀사냥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근데 특정팀 팬의 입장에서 우리팀 잘나갈때 박동희씨가 글쓰면 굉장히 뭐랄까 기분은 안좋을것같아요..(시작이 제가 응원하는 팀이기도 해서..)
박동희씨가 잘못한건 없지만 상황이 그렇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레지엔
사실 이유가 아예 없진 않은게, 박동희씨의 특집 기사는 화제가 될만한 무언가가 있는 팀의 뒷사정을 밝히는 요소인데 바꿔말하면 그동안 따르던 운이나 임시적인 시스템적 장점이 슬슬 소모가 다 될 시점에 기사가 튀어나오기 때문이죠... 뭐 진심으로 욕하는거야 그런 것과 전혀 상관없이 박동희씨가 원체 해둔 짓들이 있어서 당연히 곱게 안보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드디어 대왕 주술사가 나섰네요
단디쎄리라
이런 기사를 내는 시점이 연승이나 팀 분위기가 피크일 때 보통 내는데, 야구의 특성상 한팀이 축구 1등처럼 독주하지는 못하다보니 그게 또 무너지고 그게 또 크게 무너지면서 부각되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게 있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엔씨는 어린이날이랑 5월에 성적 좋아서 매진이 최소 세번은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음.. 아닌건지 아니면 나머지 팀은 대충 쓴건지 모르겠군요.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ㅠㅠ
의리있는배신자
이번에도 통하면 믿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크크크
모르모트
김성근 vs 박동희의 한판 승부인가요.

한화의 승률은 어디로...
바코드
김성근 vs 한화도 김성근이 이겼는데 그깟 박동희......
아라리
한화는 어떻게 인기팀이 되었는가???
박초롱
그래도 성적 얘기가 아니라 흥행과 인기 얘기네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martino
혹시나는 무슨...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크크
아유아유
애널리스트같은 사람이네요.껄껄
Hook간다
김성근 감독패!!!
외노자
버틸수가없다!
세계구조
한창 좋을 때 원인 분석을 한 아티클이 나오는데 언제까지고 좋을 순 없는 일이거든요.
결과가 기대됩니다. 크크킄크크크
솔지은
귀신같은 2연패..
의리있는배신자
귀신같은 3연패.. 크크크
파란아게하
귀신같은 4연패..
사과HDD
김성근 감독님. 3연패는 자기 자신에 대한 모욕 아니셨습니까..아흑...

박블로거 이 펠레같은 인간.
기아트윈스
귀신같이 3연패...

\"왜 요즘 주식시장이 잘나가는가\" 같은 분석이 판을 치면 귀신같이 조정을 맞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하보스
박펠레는 과학입니다.
기아팬에 이어서 한화팬에게도 금지어가 되겠네요.
darwin4078
4연패 후덜덜...

타어강에 이은 흥인주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 야구[스탯] 잔루율(LOB%)에 대한 쬐끔 아쉬운 기사 하나 1 kpark 15/06/16 11574 0
79 야구[6.16]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4타수 2안타 2타점,시즌 22타점) 4 김치찌개 15/06/16 7889 0
80 야구삼성 5강. 징징이 아닌 명백한 가능성 21 백색왜성 15/06/16 9366 0
81 야구5년만에 삼성의 위기?.. 진격의 한화.. 20 Leeka 15/06/17 9456 0
82 야구XXX선수는 앞 두타석에 안타를 못쳤으니 이번에는 다르다? 19 damianhwang 15/06/17 9551 0
83 야구EXO-한화 팬 동맹 논란, 올스타 투표 동참 34 비싼치킨 15/06/17 9419 0
84 야구한화 상대로 극딜이 들어왔습니다. 32 darwin4078 15/06/17 9461 0
85 야구[6.18]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시즌 4호 2점 홈런) 2 김치찌개 15/06/18 7465 0
86 야구[한화] 마의 3연패 징크스(?)가 깨졌습니다. 28 kpark 15/06/19 8922 0
87 야구[기아] 기아의 5할본능 9 최종병기캐리어 15/06/19 9009 0
88 야구[6.19]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1타점 적시타,시즌 25타점) 김치찌개 15/06/20 8259 0
89 야구[삼성] 삼징징. 14 Bergy10 15/06/20 9120 0
90 야구정범모는 확실히 팬들의 멘탈을... 상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15 Leeka 15/06/20 9089 0
91 야구[MLB] 알렉스 로드리게스, 3천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 36 kpark 15/06/20 10564 0
92 야구[MLB]맥스 슈어저 퍼펙트 실패, 노히터 달성 8 바코드 15/06/21 8473 0
93 야구또? 부상에 발목을 잡힌 추신수 3 kpark 15/06/21 7844 0
94 야구NC와 KT 간의 트레이드가 확정되었습니다. 12 키스도사 15/06/21 8455 0
95 야구[6.21]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맥스 슈어저 노히트노런) 김치찌개 15/06/21 7535 0
96 야구정찬헌 선수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네요.. 18 damianhwang 15/06/22 8349 0
97 야구2015 프리미어 12 전체 일정표가 공개 되었습니다. 3 키스도사 15/06/23 8547 0
98 야구정범모를 위한 인포그래픽 29 Anakin Skywalker 15/06/23 10160 0
99 야구[MLB]??? : 박정진, 권혁, 윤규진 보고 배워라. 7 바코드 15/06/24 8519 0
100 야구한화 최진행, KBO 반도핑 규정 위반 제재.. '30G 출장 정지' 53 아나키 15/06/25 8398 0
102 야구선수들이 약물을 하는 이유 27 블랙이글 15/06/25 7668 0
103 야구기자의 거짓말or한화는 비시즌에 보통 불법 도핑을한다? 6 양웬리 15/06/25 725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