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노바를 보드게임 멤버 4인플 돌리고 있습니다
오프모임으로 2겜, 이후 온라인(보드게임아레나)에서 5겜정도 돌리고 후기 남깁니다.

난이도) 동물원 경영이라는 테마만 보면 왠지 어린이들 타겟으로 보이는데
전혀 아닙니다 초고난도 본격 전략보드게임입니다.
(테포마 카베르나 브래스 그웨트 등보다 복잡하고, 쓰루디에이지스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복잡한부분이 많아서 오프모임에서는 4인은 너무 오래걸리고 복잡한것같고, 3인플이 적당한것 같아요

전략성) 새로운 기능의 전략적인 카드가 별로없고 (테포마는 위성을 끌어와서 메테오를 날린다던지 등등 특이한카드가 많은데...이게임은 테마가 동물원이다보니 대부분 동물들이고 동물들끼리 특징도 특별한게 없어요) 대부분 비슷비슷한 카드 위주다보니 겜 양상이 특정동물 모으는 자연보호 경쟁 느낌으로 빌드가 단순해지는것같아 좀 아쉽습니다.

테마성) 일러스트를 실제 동물사진을 100% 사용하여 테마성이 좀더 살아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덧) 보드게임아레나에서 ELO 100 찍고 그때까지 지겨워지지 않는다면, 아레나 도전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