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린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고양이도 검진 받아봐야 할 수준인거 같은데..
화장실 갔다온 발톱에 좀 깊게 긁히면 종종 파상풍 주사 맞는단 얘기는 들어봤는데
물려서 저 정도인건 처음보네요

고양이 이는 사람이나 개에 비에 얇고 날카로워서 물린 상처가 깊고 좁습니다. 이런 특유의 상처 모양 때문에 진물의 배액이 잘 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익... 무서워라 ㅠㅠㅠㅠ 그래도 치료가 되서 다행이네요

사람에게 물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봉와직염이 손등에 생긴것이군요.

봉와직염은 결국 항생제 정맥주사가 답이더군요. 대부분 먹는 항생제로 해결해 보려고 애를 쓰지만 잘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길냥이만 세 마리를 만났는데 무섭

개와 비교해서 고양이 물림은 무조건 항생제 때려야 합니다
포유류 중에서 좀비(응?)랑 사람 물림 다음으로 요주의 대상...

꼭 고양이 뿐만 아니라 뭐든지 저렇게 길게 물리면 잘 관찰해야합니다 ㅠ

항생제 아니었음 빼박 사망각......

아비시니안이 순둥이일리가 있나!

아비시니안 보고 순둥이라고 하는 순간 에이.........
그럴리가...

사진 2에서 이미 봉와직염->입원 치료 확정인 거 같은데...

암튼 그래서 독사가 아니어도 뱀한테 물리면 안 좋습니다. 독은 없지만 세균은 많아서...